사랑의 선물

신현림 2013. 4. 29. 02:17

 

힘이 되줄게,라고 말해줄 사람이 그립지 ~~~~~~~~~~

 

 

넘 애쓰는 출판사와 가족들에게 응원하면서...
책이 꾸준히 나간다고 이렇게 뛰어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살면서 우리가 응원하고 힘되줄 데가 참 많아
몸이 몇개 되었음 해요. 늘 감사드리며 송구합니다.
5.4 목동 교보사인회 시간됨 오세요.
오신분들 모시고 따스한 차 한 잔 드릴게요
출판사는 화분을 마련했어요
사진: 넘 애쓰는 출판사와 가족들에게 응원하면서...
책이 꾸준히 나간다고 이렇게 뛰어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살면서 우리가 응원하고 힘되줄 데가 참 많아
몸이 몇개 되었음 해요. 늘 감사드리며 송구합니다.
5.4 목동 교보사인회 시간됨 오세요. 
오신분들 모시고 따스한 차 한 잔 드릴게요  
출판사는 화분을 마련했어요
 

 

 

 

 

 

 

<아무 것도 하기싫은날> 목동교보사인회.오후3시 시간됨오세요.꾸준히 나간대요.엄마책, 딸책과함께...

 4.27사인회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죽가방을 선물주신 페친님 감사해요.

그분언니가 가방디자이너-보답하려는데, 주소안주더군요. 아래 시 선물드려요.
*댓글, 좋아요 받기만 미안하여 다시 개인플필활성화했어요.
모두 5월의 햇살 가득받으소서.

  

노란 꽃을 드릴게
... -신현림<지루한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아귀다툼의 바닷물을
오래 끌고 다니면
어둠은 하얘지기도 했어
철로위엔 노란 꽃도 피어났어
무덤들은 흙을 풀어헤쳐 쉬기도 했구

물결치는 관위에
호수를 띄우기라도 하면
웃음의 향기가 메아리쳤어
철로 위의 꽃도 손에 와 앉았어
손가락 새로는 세상의 눈물도 보이구

푸른 빵에 주린 몽유병으로
강물을 오르면 넘어지기도 하겠지
이 큰 눈에 가득 담겨오는
헐벗어서 더욱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노란 꽃을 드릴게


* 가방...혹불편할까 그분이름등 안밝혀요. 전테 어울릴 색과 디자인등을 고민하셔서 만드신 마음..

 제 아버지께 보여드렸더니 잊지말라고 하시더군요. 계속 메고 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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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무 것도 하기싫은날> 목동교보사인회.오후3시 시간됨오세요.꾸준히 나간대요.엄마책, 딸책과함께...심란한 불황이라 더 애써야 해요//4.27사인회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죽가방을 선물주신 페친님 감사해요. 그분언니가 가방디자이너-보답하려는데, 주소안주더군요. 아래 시 선물드려요.
*댓글, 좋아요 받기만 미안하여 다시 개인플필활성화했어요.
 모두 5월의 햇살 가득받으소서.
       노란 꽃을 드릴게
               -신현림<지루한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아귀다툼의 바닷물을 
오래 끌고 다니면
어둠은 하얘지기도 했어
철로위엔 노란 꽃도 피어났어
무덤들은 흙을 풀어헤쳐 쉬기도 했구

물결치는 관위에
호수를 띄우기라도 하면
웃음의 향기가 메아리쳤어
철로 위의 꽃도 손에 와 앉았어
손가락 새로는 세상의 눈물도 보이구

푸른 빵에 주린 몽유병으로 
강물을 오르면 넘어지기도 하겠지
이 큰 눈에 가득 담겨오는
헐벗어서 더욱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노란 꽃을 드릴게











* 가방...혹불편할까 그분이름등 안밝혀요. 전테 어울릴 색과 디자인등을 고민하셔서 만드신 마음.. 제 아버지께 보여드렸더니 잊지말라고 하시더군요. 계속 메고 다니고 있어요~

*사진:친한 쌤 갤러리 달리 시계....
앤디와홀작은 사이즈 그림도 이뻐서
*이쁜 한국 천... <윤한재>영주 봉화 답사때 사진..
  • 임채원, 신성혜, 조용덕외 36명이 좋아합니다.
  • 샘정 우와 부러워요 쌤, 가방 무지 좋아하는지라...멋진 가방들고 예쁜 봄날 되셔요.ㅎㅎ
  • 전미경 사인회 성황 이루시길 바래요~*
  • 신현림 저도 영광.... 가죽가방 넘 비싸서.. 아름다운 가게서 산 거랑, 중고집서 산 가죽가방이 있을뿐...
  • 최호선 가방 예쁘네요
  • 신현림 호선님 고마워요./사실 어려운 발걸음으로 오신 분들이 다 감동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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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이 더 쓸쓸한 보육원어린이들...

     

  • 다양한 행사가 있는 '가정의 달' 5월이지만 보육원 아이들에겐 유독 쓸쓸한 달이다.

    경기도 평택의 A 사회복지법인은 오는 5일 어린이 달을 맞아 그룹별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들의 80% 이상이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종종 연락을 하고 지내나 어린이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으로부터 학대나 방임 또는 경제적 이유로 보육원으로 보내져 큰 명절이 아니고서야 만날 일이 별로 없다.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들이 아닌 부득이한 사정으로 떨어져 지내는 경우, 가정의 달만 되면 가족의 품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이 는다고 한다.

    A 법인 자립지원 팀장은 "이맘때쯤이면 아이들이 몰래 부모님을 찾아갔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시 되돌려보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A 법인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대신 매년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은 영화관이나 보거나 야유회, 놀이시설 등을 다녀올 예정이다.

    양주의 B 보육원도 조심스럽게 가정의 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아이들과 단체로 외부로 나가 야외행사에 참여할 계획이지만 오는 8일인 어버이날은 조용히 지나가기로 했다.

    B 보육원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상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의 달은 유독 조심스럽다. 특히 어버이날에는 선뜻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 한 특별하지 않게 보낸다"고 말했다.

    보육원들은 아이들이 가정의 달이 '쓸쓸한 달'이 되지 않도록 일반 가정 아이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100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지내는 안양의 C 사회복지법인에는 어린이날 지역모임인 '시니어볼링회' 어르신들이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에서 초청한 행사와 타 기관의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C 법인 관계자는 "매년 체육대회나 등반대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해 아이들이 일반가정 아이들 못지않게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싸이 그리고 젠틀맨, 예상 수익금액은

 

'전혀 신사답지 않은, 악동 같은 신사'로 돌아온 싸이와 그의 신곡 '젠틀맨'에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흥분되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그의 신곡인 만큼 반갑고 또 궁금한 것도 많다. 신곡 '젠틀맨'과 뮤직비디오, 지난 4월 13일 열린 첫 콘서트, 그를 둘러싼 담론까지 돌아온 싸이의 모든 것을 샅샅이 살펴본다.

2013년 4월 13일, 한국 대중음악계의 지형도는 가수 싸이(37)에 의해 다시 한번 크게 요동쳤다. 이미 '국제 가수'의 칭호를 얻은 그는 전작에 비해 훨씬 잘 닦인 길을 따라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15일 6집 「싸이육갑」의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을 낸 당시와 놀랍도록 비슷한 모양새다. 전자음이 중심이 된 춤추기 좋은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신곡 '젠틀맨'은 음악은 물론이고 코믹과 섹시 코드를 버무린 뮤직비디오와 눈을 한 번에 사로잡는 안무로 단단히 무장했다.





싸이는 새로운 도전보다는 한 번 더 세계인들이 자신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신이 잘하는 것들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 수는 뮤직비디오 발표 1주일 만에 1억6천만 건을 넘어섰고, 전 세계 70여 개국 아이튠즈 차트 10위권 안에 싸이의 이름이 올랐다. 비슷하면서도 닮은 그의 음악과 춤, 뮤직비디오. 또다시 그는 전 세계를 '싸이월드'로 만들 기세다.

왜 '젠틀맨'인가

지난 4월 12일 싸이의 디지털 싱글 「젠틀맨」이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각국의 현지 시간 자정에 공개됐다. 전작 '강남스타일'을 발표할 당시 각종 티저 영상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전략을 썼던 그는 이번에는 신곡의 정체를 꼭꼭 숨기는 신비주의 전략을 폈다. 신곡의 제목이 '아싸라비아'라는 설이 돌았는데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곡은 '강남스타일'을 만들었던 싸이와 그룹 언타이틀 출신 작곡가 유건형이 다시 뭉쳐 만들었다. '강남스타일'보다는 다소 느린 박자에 전자음이 강조되는 댄스음악이다. 전작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도 세계인에게 통하는 정서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그는 가사에 '알랑가 몰라', '말이야' 등에 강세를 주면서 전반적으로 쉬운 단어들을 배치했다. 그리고 후렴구는 흡사 미국의 욕설을 연상시키는 '마더 파더 젠틀맨(Mother Father Gentleman)'을 넣어 언어유희의 느낌을 살렸다.

신곡의 주제 역시 '강남스타일'과 비슷하다. '전혀 강남 스타일 같지 않은 이가 강남 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전작 '강남스타일'과 같이 '젠틀맨' 역시 '전혀 신사답지 못한 사람이 스스로를 신사라고 부르는' 내용이다.
싸이는 4월 13일 첫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이어갈 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굉장한 부담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혀 새로운 노래를 만들 수 있지만 나는 대중가수이며 대중이 좋아하는 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비슷한 분위기의 곡을 들고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된 섹시+유머, '싸이판 난장' 뮤직비디오

싸이의 인기 요소를 분석할 때 뮤직비디오는 반드시 거론되는 부분이다. 2001년 데뷔 때부터 B급 문화 코드와 엽기적인 무대 매너, 섹시와 유머를 관통하는 이미지를 가졌던 그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의 생각을 더욱 극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강남스타일'을 연출했던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지는 특별히 세트를 이용하기보다는 서울과 인근 지역을 적극 활용했다. 강남대로, 한강공원, 과천 경마장,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등지에서 촬영한 '강남스타일'처럼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도 다양한 장소가 등장했다.

MBC-TV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하는 호텔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이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장면은 서울 성동구 행당초등학교에서 촬영했다. 극중 등장하는 포장마차는 서울 마포대교 인근에 세트 형태로 지었다. 싸이가 1백여 명의 댄서들과 군무를 추는 장면은 일산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촬영이고, 비키니 댄서들이 등장하는 수영장 역시 일산 고양체육관 내 수영장이다. 촬영지는 모두 관련 비용을 일부 지급하는 정상 절차를 밟아 섭외했다.

줄거리는 대부분 싸이의 아이디어였다. 중간에 한 여성에게 의자를 빼주는 척하다 넘어지게 하는 장면은 원래 비싼 음식을 시켜놓고 도망가는 설정이었지만 현장에서 바꿨다고 한다. 한 달 동안 국내에 머물면서 다양한 장난을 계획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섭외는 싸이가 모두 직접 했다. '강남스타일'에 카메오 출연한 유재석과 노홍철이 뮤직비디오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인지도가 급격히 높아진 덕분에 이번에는 멤버들이 짧게라도 모두 출연하게 됐다.

'강남스타일'의 헤로인 그룹 포미닛의 현아에 이어 '젠틀맨'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등장한다. 가인 역시 섹시한 매력을 가진 여성으로 등장해 싸이의 눈길을 붙잡는다. 사실 싸이와 가인은 원래 안면이 있던 사이였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아브라카다브라'로 한창 활동하던 2009년, 싸이도 각종 작곡 작업을 하며 공연활동을 재개한 상황이었다. 그때 알게 된 인연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됐다. 마침 새 노래의 안무도 '시건방춤'으로 잡힌 상황이라 가인이 꼭 출연해야만 했다. 가인은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MAMA' 시상식에서 싸이를 만나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한다.





1·2 섹시와 유머 코드가 버무려진 '젠틀맨' 뮤직비디오 장면. 3 아이돌 스타를 비롯해 가수, 배우 등 많은 동료연예인들이 공연장을 찾아 직접 싸이의 신곡을 감상했다. 흥미롭게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카라'의 니콜과 구하라.


비키니 상의 끈이 풀리는 장면의 주인공인 모델 최소라에게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최소라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3' 우승자 출신으로, 소속사 대표와 싸이의 친분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다양한 간접광고도 화제가 됐다. 싸이가 모델로 있는 하이트진로의 맥주 '드라이피니시 d', 소주 '참이슬' 등이 포장마차 촬영에 동원됐다. 역시 싸이가 모델로 있는 복사용지 브랜드 '더블에이'도 중간중간 등장한다. 모바일 게임 '캔디 크러시 사가'도 잠깐 등장하는데, 영국에서 개발된 이 게임은 3초 노출의 대가로 12억원 정도의 광고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춤' 대신 이번에는 '시건방춤'이다

싸이의 새 안무 역시 가장 큰 궁금증이었다. '강남스타일'의 대표 안무 '말춤'은 노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일등공신이었다. 때문에 싸이와 안무가 이주선은 새로운 노래의 안무를 4개월 이상 고민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양한 창작 안무로는 제대로 된 느낌을 낼 수 없었고, 결국 브라운아이드걸스가 2009년 발표한 노래 '아브라카다브라'의 안무 '시건방춤'을 차용하기로 했다.

'싸이식 시건방춤'은 팔짱을 끼고 골반을 천천히 흔드는 기존 안무를 바꿔 한 손으로는 턱을 괴기도 하고, 두 팔을 벌리는 자세도 들어 있다. 원래 이 춤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안무 팀인 '야마앤핫칙스'가 만들었는데, 이들은 카라의 '엉덩이춤', 티아라의 '고양이춤', 걸스데이의 '멜빵춤' 등을 만든 팀이기도 하다.

싸이는 이 춤을 사용하기 위해 '야마앤핫칙스' 측에 저작권료도 지불했다. 결국 '말춤'을 만든 이주선 단장이 이를 수정해 무대에 올리게 됐고, 싸이는 이 춤을 가장 잘 출 수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을 섭외해 여자 주인공으로 앉혔다.

5만 명 운집한 그의 첫 '해프닝'

'젠틀맨'이 공개된 다음날인 4월 13일 오후 6시 30분, 싸이는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콘서트 '해프닝'을 열었다. 한 회 공연이지만 3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영상은 빅뱅과 2NE1의 월드 투어에서 영상을 맡았던 비주얼 컨텐츠 팀 파서블 프로덕션이 담당했다. 100m가 넘는 크기의 무대, 공연에 투입된 스태프만 1천2백 명, 카메라 인력도 2백 명이 넘었다. 초대형 LED 조명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1백50명이 넘는 스타들이 찾아와 싸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 미쓰에이 지아, 빅뱅의 태양과 승리 등이 관중들과 섞여 싸이에게 열광했다. 이병헌, 임수정, 송중기, 최지우, 고소영, 김성령, 유인나 등 배우들도 공연장을 찾았다. 뿐만아니라 이하이, 2NE1, 빅뱅의 지드래곤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의상 컨셉트는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하얀색. 팬들은 티셔츠나 와이셔츠, 머리띠 심지어는 면사포를 쓰고 오기도 했다. 싸이는 이들을 위해 경기장 전체를 누빌 수 있는 와이어를 준비해 30m 높이의 공중에서 노래를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국내 매체뿐 아니라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 영국의 BBC, 일본의 요미우리신문 등에서 5백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일부 외신 기자들은 북한의 도발 위협을 취재하러 왔다가 싸이를 취재하기 위해 발길을 돌려 공연장을 찾았다. 싸이는 기자회견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아 진땀을 흘려야 했다.

그를 둘러싼 담론 '갑론을박'

'젠틀맨'의 여파는 '강남스타일'보다 훨씬 즉각적이었다. 대부분의 매체들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13일 저녁부터 그의 신곡 유튜브 조회 수를 경쟁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곡의 장르에 대해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답습했다'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했다'라는 측으로 갈리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여성을 골려주는 코드들은 일부 해외 매체에서 '납득하지 못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교수는 지난 4월 18일 한 매체에 "싸이의 '포르노 한류', 자랑스럽습니까?"라는 제목의 글로 논란을 불렀다. 그는 글을 통해 "선정적인 장면과 한류 콘텐츠로서 한국의 국가성을 담지 못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뮤직비디오 초반 싸이가 주차 삼각대를 차는 장면을 놓고 KBS 심의실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KBS 측은 "공영방송의 기준을 적용했다"라고 밝혔고, 1분 19초짜리 지상파용 뮤직비디오를 편집했던 YG 측은 "재심의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강남스타일'로 3백억원 번 싸이, '젠틀맨'으로 얼마나 벌까

'젠틀맨'의 빠른 인기 상승으로 그가 벌어들일 수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가 노래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통상적으로 생각할 때 음원 수익, 저작권료, 공연 수익 그리고 광고 수익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월 16일 '강남스타일'이 지난 2월 말까지 아이튠즈에서 1백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실적을 토대로 '싸이 젠틀맨 매출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 싸이는 지난해 7월 발표된 '강남스타일'로 약 1천만 건의 다운로드를 발생시켰다. 보통 건당 1.29달러의 수익이 나온다고 봤을 때 이는 1백30억원 정도의 수익이 된다. 그리고 15억 건의 조회 수를 넘어선 유튜브 광고 수익은 48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또 공연과 저작권료 수익이 1백11억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고 수익 역시 굉장하다. 통신업체, 식음료, 냉장고, 주류 광고 등에 연이어 출연한 싸이는 광고로만 50억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싸이의 광고 범위는 이미 국내를 벗어나 미국의 견과류 업체가 지난해 미식축구 결승 '슈퍼볼'에 싸이가 출연한 광고를 내보내 효과를 보기도 했다.

50여 일 만에 1억 건의 조회 수를 넘어선 '강남스타일'과 달리 '젠틀맨'은 4일 만에 이 수치를 넘어섰다. 이런 경우 싸이가 음원과 유튜브를 통해 거둘 수 있는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젠틀맨' 음원이나 유튜브 조회 수가 50% 늘어날 경우 싸이가 "총 3백84억원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다.

광고 수익의 경우 예측하기가 어렵다. 광고 시장에서는 "싸이의 몸값이 단발 광고로도 8억원대에 달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싸이는 2년 동안 단 두 곡의 노래로 수치상으로는 6백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흐려도 매혹적인 시간,
아래<나의 아름다운 창> 글 즐감하세요.
*얼마전 강연 책으로 엮어진대서, 좀 긴장감속에 신경썼더니
자음과모음사에서 칭찬멜이 왔어요
"선생님 강연 들으신 분들이 매우 기뻐하더라고요.
저한테 트위터로 선생님 강연 좋았다고 얘기해준 분도 있구요."
... 말을 그렇게 잘할 줄 몰랐다는, 칭찬까지...고마워요. 열심할게요.

실은 시, 미술, 사진, 철학, 까지 아울러 강연,
소통하는 강연을 하다봄 2시간반~ 3시간걸릴 때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제 모든 엑기스를 전하려 해요.
*또 강연: 5.10 현대문학 청소년문학관... 추천책을
<나의 아름다운 창>에서 골랐어요.
5.28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 하는 독서스쿨 강연-
성남 청소년 대상.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중심 시와
현대미술등 창의적 통섭 강연




창은 쓸쓸할 때마다 나를 잡아주고 나에게 커다란 위안을 준다.
방에 혼자 있으면 섬처럼 홀로 떠있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 창밖을 내다보면 내 곁에 아무도 없는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
내 방의 창이
가끔 사진기의 파인더로 보일 때가 있다

..... 신현림<나의 아름다운 창>에서


사진중에서
*절판책 6종중<시간창고로 가는길>..
KBS에서 제 책 제목 빌려달래서 허락한적도 있죠.
*2주전 윤한재<윤광준과 함께하는 한국의 재발견>
영주.봉화 답사여행을 다녀왔는데,
최고의 백미는 성혈사 문창살였어요.
사진가 윤광준선배와 정명식 궁궐목수께 감사드려요


답사내내 4월에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사랑하고픈 님을 만난듯이 눈물이 맺혀갔어요
제가 익명의 사람으로 다녀 홀가분함도 있더군요^^
더 보기
사진: 흐려도 매혹적인 시간, 
아래<나의 아름다운 창> 글 즐감하세요.
*얼마전 강연 책으로 엮어진대서, 좀 긴장감속에 신경썼더니
 자음과모음사에서 칭찬멜이 왔어요
"선생님 강연 들으신 분들이 매우 기뻐하더라고요.
저한테 트위터로 선생님 강연 좋았다고 얘기해준 분도 있구요."
말을 그렇게 잘할 줄 몰랐다는, 칭찬까지...고마워요. 열심할게요.

실은 시, 미술, 사진, 철학, 까지 아울러 강연,
소통하는 강연을 하다봄  2시간반~ 3시간걸릴 때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제 모든 엑기스를 전하려 해요.
*또 강연: 5.10 현대문학 청소년문학관... 추천책을 
 <나의 아름다운 창>에서 골랐어요.
5.28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 하는 독서스쿨 강연-
        성남 청소년 대상.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중심 시와 
         현대미술등 창의적 통섭 강연 


      창    

    창은 쓸쓸할 때마다 나를 잡아주고 나에게 커다란 위안을 준다. 
    방에 혼자 있으면 섬처럼 홀로 떠있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 창밖을 내다보면 내 곁에 아무도 없는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
   내 방의 창이 
   가끔 사진기의 파인더로 보일 때가 있다
  
                           ..... 신현림<나의 아름다운 창>에서














사진중에서 
*절판책 6종중<시간창고로 가는길>..
KBS에서 제 책 제목 빌려달래서 허락한적도 있죠.
*2주전 윤한재<윤광준과 함께하는 한국의 재발견> 
영주.봉화 답사여행을 다녀왔는데, 
최고의 백미는 성혈사 문창살였어요.
사진가 윤광준선배와 정명식 궁궐목수께 감사드려요


답사내내 4월에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사랑하고픈 님을 만난듯이 눈물이 맺혀갔어요  
제가 익명의 사람으로 다녀 홀가분함도 있더군요^^

 

 

 

 

 

 

친하지도 않던 큰아버지 사망 5일 지났는데, 마음 무겁고,
전화할사람도 없다는 패친 자경님 말에 나도 그럴 때가 있는데...
그러다 아래 시 생각나 올려요. 즐감하소서~


슬럼프에 빠진 그녀의 독백
...-신현림<세기말 블루스>

청춘의 벌판을 지나고
그곳은 타버린 무명옷으로 굽이치지
애인도 나만의 방도 없었지만 시간은 많다고 느꼈지
여린 풀잎이 바위도 들어올릴 듯한 시절
열렬하고 어리석고 심각한 청춘시절은 이제 지워진다
언덕을 넘고, 밧줄 같은 길에 묶여 나는 끌려간다
광장의 빈 의자처럼 현기증을 일으키며 생각한다

지금 나는 무엇인가?
내가 원했던 삶은 이게 아닌데
사랑이 없으면 시간은 죽어버리는데
옷장을 열어 외출하려다 갈 곳이 없듯
전화할 사람도 없을 때의 가슴 그 썰렁한 헛간이란,
--- 헛간 속을 들여다봐 시체가 따로 없다구
사람을 만나면 다칠까봐 달팽이가 되기도 하지
잡지나 영화도 지겹도록 보아 그게 그거 같고
내가 아는 건 고된 노동과 시든 꽃냄새 나는 권태,
내일은 오늘과 다르리란 기대나
애정이나 행복에 대한 갈망만큼 지독한 속박은 없다

나라는 연장을 어떻게 닦아야 하나
















*제 자식들 시집 4권.......
5째 시집원고도 틈틈히 탈고 중예요.
그렇다고 작업 많이 못해요. 살림, 밥, 빨래하고
일못한 채 멍하게 라디오음악소리에 쩌러있기도 하고
지금 김치담근 손은 더 빨개지고,
분리수거하고 나면 등이 더 굽어지는 거 같아요.
컴고장이면 눈물을 쏟고
이렇게 바보같이 지지리 궁상일 때 많은데
괜히 고상하게 책상에 앉아 작업하는 줄 알고
방해될까봐 전화못하겠다는 친구 말로 참 쓸쓸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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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친하지도 않던 큰아버지 사망  5일 지났는데, 마음 무겁고, 
전화할사람도 없다는 패친 자경님 말에 나도 그런데... 
그러다 아래 시 생각나 올려요.  즐감하소서~


슬럼프에 빠진 그녀의 독백 
             -신현림<세기말 블루스>
  
청춘의 벌판을 지나고  
그곳은 타버린 무명옷으로 굽이치지 
애인도 나만의 방도 없었지만 시간은 많다고 느꼈지 
여린 풀잎이 바위도 들어올릴 듯한 시절 
열렬하고 어리석고 심각한 청춘시절은 이제 지워진다 
언덕을 넘고, 밧줄 같은 길에 묶여 나는 끌려간다
광장의 빈 의자처럼 현기증을 일으키며 생각한다

지금 나는 무엇인가? 
내가 원했던 삶은 이게 아닌데 
사랑이 없으면 시간은 죽어버리는데 
옷장을 열어 외출하려다 갈 곳이 없듯 
전화할 사람도 없을 때의 가슴 그 썰렁한 헛간이란, 
--- 헛간 속을 들여다봐 시체가 따로 없다구 
사람을 만나면 다칠까봐 달팽이가 되기도 하지 
잡지나 영화도 지겹도록 보아 그게 그거 같고 
내가 아는 건 고된 노동과 시든 꽃냄새 나는 권태,
내일은 오늘과 다르리란 기대나 
애정이나 행복에 대한 갈망만큼 지독한 속박은 없다 

나라는 연장을 어떻게 닦아야 하나
















*제 자식들 시집 4권.......
 5째 시집원고도 틈틈히 탈고 중예요. 
그렇다고 작업 많이 못해요. 살림, 밥, 빨래하고
일못한 채 멍하게 라디오음악소리에 쩌러있기도 하고
지금 김치담근 손은 더 빨개지고, 
분리수거하고 나면 등이 더 굽어지는 거 같아요.
컴고장이면 눈물을 쏟고 
이렇게 바보같이 지지리 궁상일 때 많은데
괜히 고상하게 책상에 앉아 작업하는 줄 알고 
방해될까봐 전화못하겠다는 친구 말로 참 쓸쓸한 시간....

계림중심가에서 2시간동안 찾아도 커피집은 없었어요.
까페 천국인 울나라와 달라 좀 부끄럽다할까. 자존감을 배워야 한다 할까...
*독도는 우리땅... 외치면서,
유니클로, 헬로키티, 아사히 맥주, 시세이도, 훼미리마트(씨유) 세븐일레븐, 쏘니, 닌텐도, 캐논, 다이소, 하이테크, 아식스..매장을 찾는 분들은 생각해보셔야 되요. 저도 선택과 반성의 여지 없이 살밖에 없는 캐논 카메라땜에 독도에게 미안하죠. 다른 매장에는 근처...에도 안가게 되요. 독도때문인듯해요...

*중국인을 살려주세요.. 했더니 추운날 수영중였어요.
*동행한 정원박람회 주제영상물피디 최선영이
누누히 칭찬하는 제 책 <세계명화 동시놀이터>는 출간 2달만에 재쇄찍긴 했어도...요즘 불황의 타격여파가 느껴져요.

*아, 역시 천리향 향기....
*제 에세이<아무것도 하기싫은 날>에서 산문일부 즐감하세요~


겉보기엔 멀쩡해보여도 가눌 수 없이 외롭고, 연탄처럼 속이 까매진 당신이 보이네요.
홀로 슬프고 맥이 빠져 찹쌀떡처럼 추욱 몸이 늘어졌군요.
그래요, 당신은 바다사자처럼 누워 계세요.
세수도 안 하고 속살이 훤히 보이는 속옷을 입고 뒤척일 때 지친 하마같이도 보여요.
그래도 귀여우세요.
애써 꾸미지 않아도 당신은 아름다워요.

_당신은 바다사자처럼 누워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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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계림중심가에서 2시간동안 찾아도 독자적인 커피집은 없었어요. 
울나라와 달라 좀 부끄럽다할까. 자존감을 배워야 한다 할까... 
*독도는 우리땅... 외치면서, 
유니클로, 헬로키티, 아사히 맥주, 시세이도, 훼미리마트(씨유) 세븐일레븐, 쏘니, 닌텐도, 캐논, 다이소, 하이테크, 아식스..매장을 찾는 분들은 생각해보셔야 되요. 저도 선택과 반성의 여지 없이 살밖에 없는 캐논 카메라땜에 독도에게 미안하죠. 다른 매장에는 근처에도 안가게 되요. 독도때문인듯해요...

*중국인을 살려주세요.. 했더니 추운날 수영중였어요.
*동행한 정원박람회 주제영상물피디 최선영이 
누누히 칭찬하는  제 책 <세계명화 동시놀이터>는 출간 2달만에 재쇄찍긴 했어도...요즘  불황의 타격여파가 느껴져요.

*아, 역시 천리향 향기.... 
*제 에세이<아무것도 하기싫은 날>에서 산문일부 즐감하세요~


겉보기엔 멀쩡해보여도 가눌 수 없이 외롭고, 연탄처럼 속이 까매진 당신이 보이네요. 
홀로 슬프고 맥이 빠져 찹쌀떡처럼 추욱 몸이 늘어졌군요.
그래요, 당신은 바다사자처럼 누워 계세요.
세수도 안 하고 속살이 훤히 보이는 속옷을 입고 뒤척일 때 지친 하마같이도 보여요.
그래도 귀여우세요.
애써 꾸미지 않아도 당신은 아름다워요.
                        
  _당신은 바다사자처럼 누워 계셔요

당신도 꿈에서 살지 않나요?
-신현림<해질녘에 아픈 사람>에서

토마토 쥬스를 마시고 저는 토마토가 되었습니다
거친 시계소리 들으며 제 머리는 시계가 되었구요
바람부는 마당에
...당신은 하얀 빨래가 되어 흩날립니다

꿈이 빗나가는 세상에서
꿈속 세상이 있기에 나는 살아지는데
당신은 꿈마저 버려서 살아진다 합니다

버리고 버려서 하얗게 흩날릴 때마다
봄 바람이 되고
빨간 수수밥이 되어
웃으시는 당신

어여 와, 밥 먹자구!



다 꿈만 같아요. 살아온 세월도 살아갈 세월도 그렇겠죠.
제게 영광였던 <사과밭사진관>전 사진들이 울산국제 사진페스티발 한국작가대표로 뽑힌 이후 사과로 또다른 작업을 글작업과 함께 천천히 준비하네요. 생활에 치이고, 점점 인간관계는 거미줄처럼 복잡해지는듯한데, 늘 혼자 있는 시간은 더 많아지고, 자식은 지인생찾느라 열심이고, 사랑꿈, ,작업꿈..만 꾸다 가면 어떡하나..슬픔과 기대와 열망이 솟아나는 반복 ......아래 시 즐감하소서~~

*사진은 딸이 찍어줬어요.
짓궂게도 나무와 씨름하는 모습. 사과안경이랄까.. 녀석이 재밌게 찍었네요.
지난 주 케이티엑스 타고 사찰 2곳을 다녔었죠. 광주사시는 제 팬카페운영자 머루쌤과 자야님과 함께 해주셨어요. 조촐하니 팬까페와 인연도 12년되었는데, 두루 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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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신도 꿈에서 살지 않나요?
                                -신현림<해질녘에 아픈 사람>에서

    토마토 쥬스를 마시고 저는 토마토가 되었습니다
    거친 시계소리 들으며 제 머리는 시계가 되었구요
    바람부는 마당에
    당신은 하얀 빨래가 되어 흩날립니다

    꿈이 빗나가는 세상에서
    꿈속 세상이 있기에 나는 살아지는데
    당신은 꿈마저 버려서 살아진다 합니다

    버리고 버려서 하얗게 흩날릴 때마다
    봄 바람이 되고
    빨간 수수밥이 되어
    웃으시는 당신

    어여 와, 밥 먹자구!



다 꿈만 같아요. 살아온 세월도 살아갈 세월도 그렇겠죠. 
제게 영광였던 <사과밭사진관>전 사진들이 울산국제 사진페스티발 한국작가대표로 뽑힌 이후 사과로 또다른 작업을 글작업과 함께 천천히 준비하네요. 생활에 치이고, 점점 인간관계는 거미줄처럼 복잡해지는듯한데, 늘 혼자 있는 시간은 더 많아지고, 자식은 지인생찾느라 열심이고, 사랑꿈, ,작업꿈..만 꾸다 가면 어떡하나..슬픔과 기대와 열망이 솟아나는 반복 ......아래 시 즐감하소서~~

*사진은 딸이 찍어줬어요. 
짓궂게도 나무와 씨름하는 모습. 사과안경이랄까.. 녀석이 재밌게 찍었네요. 
지난 주 케이티엑스 타고 사찰 2곳을 다녔었죠. 광주사시는 제 팬카페운영자 머루쌤과 자야님과 함께 해주셨어요. 조촐하니 팬까페와 인연도 12년되었는데, 두루 참 감사드려요.
  • 신현림 애플에서 사진기를 만들었어야 해요. ^^ 그래야 일본 사진기 안쓰고 좋을텐데... 죄다 일본 사진기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 안타까와요. 독도는 우리땅... 일본 상품 안쓰고 페미리 마트, 씨유? 에서 물건 안사면서 나부터 자존을 지키려 애쓰긴 해요.

애무 한 벌

-신현림4시집 <침대를 타고 달렸어>에서


애무 한 벌
-신현림4시집 <침대를 타고 달렸어>에서

더 가까이 가고픈 마음이
빨간 석탄이면
우리의 담장이 무너져도 괜찮겠죠
뭘 해도 망가질 듯한 두려움 잊고
달고나같이 엉겨 붙어 하나가 되어도 좋겠죠

바닷바람처럼 거친 숨결 사방에 메아리치니
숲과 집이 되살아나고 거대한 나팔꽃 해가 피어나고
샘솟는 빛이 보입니다
육신의 무명천을 천천히 찢어 가는 쾌감 속에
바다와 흙을 반죽하여
새롭게 몸을 지어 삶을 바꿔 주시는군요

당신 몸이 내 곁에 계시니 안정감을 줍니다
함께하는 한 잃어버릴 시간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기쁨, 처음의 깨우침,
당신이 주신 이 따뜻한
애무 한 벌

사진: 인도의 카마수트라 사원을 보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나요. 수많은 부조형상들 중에 저는 이 모습이 제일 아름다와 영감을 받고,
제목을 먼저 짓고난 후 6년만에 완성한 시예요. 
즐감하시며 2월을 미련없이 떠나보냅시길요. 
저는 아침에 딸과 남도에 가네요. 젤 사랑하는 사찰에...

카톨릭신자지만, 한국사찰이 참 아름다와요. 저는 한국의 교회, 
성당을 한국식 건물로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외로울 틈도 없이 시간이 가고, 할 일은 쌓여있을수록 
어딘가 바람불어 날아가고 싶지요. 
봄이 오고 있으니 환한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애무 한 벌 
             -신현림4시집 <침대를 타고 달렸어>에서

더 가까이 가고픈 마음이
빨간 석탄이면
우리의 담장이 무너져도 괜찮겠죠
뭘 해도 망가질 듯한 두려움 잊고
달고나같이 엉겨 붙어 하나가 되어도 좋겠죠

바닷바람처럼 거친 숨결 사방에 메아리치니
숲과 집이 되살아나고 거대한 나팔꽃 해가 피어나고
샘솟는 빛이 보입니다
육신의 무명천을 천천히 찢어 가는 쾌감 속에 
바다와 흙을 반죽하여 
새롭게 몸을 지어 삶을 바꿔 주시는군요

당신 몸이 내 곁에 계시니 안정감을 줍니다
함께하는 한 잃어버릴 시간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기쁨, 처음의 깨우침,
당신이 주신 이 따뜻한
애무 한 벌

 

인도의 카마수트라 사원을 보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나요. 수많은 부조형상들 중에 저는 이 모습이 제일 아름다와 영감을 받고,

제목을 먼저 짓고난 후 6년만에 완성한 시예요.

즐감하시며 2월을 미련없이 떠나보냅시길요.

저는 아침에 딸과 남도에 가네요. 젤 사랑하는 사찰에...

카톨릭신자지만, 한국의 사찰이 참 좋아요. 저는 한국의 교회, 성당을 한국식 건물로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실은 외로울 틈도 없이 시간이 가고, 할 일은 쌓여있을수록

어딘가 바람불어 날아가고 싶지요.

봄이 오고 있으니 환한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애무한벌 입고 싶으시단 말에 뻥 터지... 솔로들은 애인이 없는 한... 그래서 여행들 다니는 게 아닐까?..해얄 일들 좀 마치고 댓글과 남도 후일담 쏘께요~

맨땅에 헤딩하며 살아온...

유명세 다 덧없어요. 늙어가면 누가 봐줄까요. 팬많아도 저아프면 누가 돌봐주나요. 자식도 제 갈 길 가고, 늙을수록 찾는 이가 드물어갈텐데, 하느님께서는 짝을 이루고 사랑을 누리길 바라십니다. 환히 웃을 때도 슬프고 쓸쓸해요. 솔로들의 슬픔을 모르셔서 악담(악담으로 들려 미안합니다)하십니당. 자살률을 줄이려면 사랑찾기를 기도해주셔야 해요.
사랑이 있어야 뭐든 잘 됩니다. 예술을 천천히 하더라도 사랑을 택할 거고, 그 누구라도 ...혼자 살아서는 안되어요. 특이 체질이 아닌한 체온과 숨결을 나누고 살아야 사람이지요.
*그리스로마시대의 문화유산은 노예제도가 가능했기에 찬란했어요르네상스 시대도 그 찬란한 예술은 경제적지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홍도도후원한 정조가 죽자 쇠락하고 사라졌어요.
우리 문화판에서 맨땅에 헤딩하며 여기까지 온 게 기적같아요. 애키우고 밥벌이 하느라... 웬만한 작가들 타는 지원금탈 기회도 안오고, 어른들을 찾아뵐 주변머리도 시간도 없고 아무리 열심히 작업을 해도 상탈 꿈은 오래전에 접었고.. 어쩌다 방송출연은 영업사원처럼 뛰고 그저 노예처럼 일하며 사는 빈농과도 같을 뿐인데, 같은 밥그릇줄위의 어떤 사람들은 이름 좀 알려졌다고 편히 잘 먹고 잘산다는 오해의 얘기를 최근에 듣고 씁쓸했지요.
장인들은 배불러도 역시 장인이지요. 저도 장인 정신충만한 사람일 뿐입니다.
제발들 가난해서 잡글쓰며 밥벌이하다 죽으라는 식의 명복을 빌거나 악담을 주지 마시고 결혼해서 사랑받고 좀 편히 작업하도록 축복을 빌어주세요. 진정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세요.
아이디어 체력 열정 밥벌이하다 다 소진할 뿐입니다. 대체로 그렇습니다. 지금 예술판에서는 가족 챙기다 쓰러진 유능한 작가 허다합니다.
그저 페북에 볼거리 즐길거리 거저 얻지만 마시고, 연민도 주세요.~~저와 주변의 이쁜 솔로들 보면 참 가슴아파요.
아무나 사귈 수 있나요. 학벌과 직업, 돈도 안봐요. 맑고 착하고 어떻든 가족 먹여살려야겠다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훈남들을 찾더군요. 저도 비슷합니다. 세상때가 덜 탄 사람이 좋지요. 우정이든 애정이든
부디 이쁜 축복 불어넣어주세요. 솔로 천만시대입니다.
작가가 고독의 천형이니, 그런 말은 악담, 괴기스런 미화입니다. 평범속에서 비범한 아름다운 시가 나오고, 작가든 박사출신 여성, 골드미스든 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함을 기억해주세요~~
(저는 여자라 여자세계만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남자세계는 남자분들이 말해주세요~
내일은 따스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춥다 추워..



세상 가장 행복한 일 / 신현림시집 <침대를 타고 달렸어>-에서

사랑하는 님 곁에서
온 감각의 바다에 전율하고
그 바다에 흘러드는
슬픔과 아픔까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강을
마시는 일임을 잊지 않을게

<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신현림 저자 인터뷰
신현림 시인의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힐링 응원 에세이
다시 돌아가고픈 감성나이 서른 살. 지금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인생을 바꾼다.
이 책의 제목이 “서른, 나는 나에게도 돌아간다”인데요. 어떤 의미로 제목을 지으신 건지요?
저는

신현림을 사랑하는 모임 까페서 펌

 

 

 

더 로즈/신현림

 


내 안의 여인들이 노래부른다 <더 로즈>

 

내 시보다 아름다운 <더 로즈>

 

스스로 벗겨지는 속치마 같은 인생을 위해 <더 로즈>

 

노래를 따라부르세요 비관적인 당신,

 

여인들이 손짓한다 절망의 선글라스를 벗으세요

 

더 이상 멋지지 않으니까요

 

이 밤에 잠드는 일보다 노래부르는 일이 필요하다

 

누군가 베티 미들러를 따라부른다

 

벽마다 장미가 피어난다

 

한 오라기 서글픈 혀,

 

붉은 장미가

 

 

내 안의 여인들이 중얼거린다

 

인생은 사랑의 빵굽는 아궁이라고

 

우리 깊은 사랑은 어디서 왔을까요 죽음 때문일까요

 

<더 로즈>를 부르면서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마세요

 

너를 사랑한다고 솔직히 표현하세요 몹시 그립다고,

 

안개 속에서 종소리가 울리는 지금,

 

방엔 은은한 강물이 흐릅니다 안개장미가

 

편두통처럼 피어나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화면가득 클로즈업되는 장미 속으로 기차가 달립니다

 

 

<...밤이 너무 외로울 때 인생길이 너무 험하고

 

길게 느껴질 때 사랑만이 당신에게 행운을 안겨

 

주고 힘을 북돋아주리라는 것을 생각하세요...>

 

 

더 로즈 /제니스 조플린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타이틀곡.

 

 

신현림 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76,77p

 

 

 

 

 

 

The rose/Bette Middler

체 게바라 (Che Guevara)

(본명 : Ernesto Guevara 1928년 6월 14일(아르헨티나) ~ 1967년 10월 9일 (향년 39세)

덥수룩한 수염에 비쩍 마른 체(Che)의 모습은 그 옛날 십자가에서 생을 마감한 또 다른 'Ch', 즉 그리도(Christ)와 끔찍하리만치 닮은 모습이다. - 체 게바라 평전 서문中 . 장코르미에지음. 김미선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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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그는 누구인가?

24개월이 채 되지 않았던 어린 Che를 데리고 엄마는 근처 강으로 수영을 하러 간다. 물에서 나온 아이는 심하게 몸을 떨고, 어린 Che는 평생을 따라다닌 병, 천식을 얻게 된다. 천식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병인지 우린 알지 못합니다. 책 중간 중간에 천식으로 인해 고통받는 Che의 끔찍한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것을 보면 얼마나 그로인해 평생을 고통받았는가를 짐작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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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는 부에노아이레스의 의과대학을 졸업하게 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이제 좀 놀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이나 아르헨티나나 의대생이라면 아무래도 노동자의 자식은 아니겠지요. Che는 부르조아의 자식이니까요. 그런데 Che는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무려 7개월간에 걸친 장기여행을요. 남아메리카 전역을 도는. 그의 나이 24살입니다. 그의 여행이 끝났을 때, 그의 식구들은, '뭔가 변했다', 말들 하게 되죠. 도대체 어떤 경험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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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는 남미의 민중들의 삶 속으로 되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그는 의사라는 신분을 적절히 이용해서, 일반 여행객의 신분이라면 절대 접근할 수 없을 아주 다채로운 민중들의 삶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게 되는데, 그 중의 하나는 나환자촌이다. 놀라운 사실은 Che가 열흘 가량의 그 짧은 체류기간 중에 얼마나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벌였는지, 나환자들이 뜨거운 환송연을 열어주는데, Che는 이를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어머니에게 가슴뭉클한 보내는 편지에 보낸다.

Che는 거짓말을 가장 고통스럽게 여기는 젊은이로 성장해한다. 훗날 Che의 아버지는 그를 일컬어 '진실에 대한 광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술회했다고 합니다. 그에게 있어 진실은 하나의 종교라고 불러도 모자라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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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의 생일을 이틀 앞둔 날, 1953년 7월 Che는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그로서 그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켰고, 그는 첫 번째 여행과정 속에서 스스로와 약속했던 새로운 인생을 위해 두 번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바로 아메리카의 병사가 되기 위한 이여행에서 Che는 그의 인생을 결정짓는 사람을 만나게 되죠. 바로 일다 가데아죠. 그녀는 페루의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당시 페루의 군부독재를 피해 과테말라에서 망명생활 중이었습니다. Che는 혁명의 신념과 활력을 겸비한 일다 가데아에게 홀딱 빠지게 되죠. 아름다운 결혼식을, 그렇지만 일다는 경찰에게 체포되고, Che는 도피해야만 했죠. 혁명가들의 사랑이란게 이렇듯이 힘이 들군요. 이들은 온갖 천신만고 끝에 1955년 8월 1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딸, 일다 베아트리스는 1956년 2월 15일 태어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의 처 일다 가데아의 덕분에 그는 평생동지 피델카스트로를 만납니다..

피델 카스트로는 쿠바진공을 결행하기 위해 M 7-26이라는 비밀 결사체를 조직합니다. 물론 Che도 가입합니다. 미국에서 구입한 요트를 타고 쿠바에 상륙하고자 하는 계획, 사실 이 계획은 무모하기 그지 없다고 Che 스스로도 인정합니다.

"의심할 바 없이 미친 짓이죠.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일이에요."라고 그러나 그는 쿠바진공 계획에 투신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계획은 사전에 누출되고, 피델과 모든 동료들은 다시 체포됩니다. 일다와 그의 딸까지도. 체포되었지만, Che의 영혼은 벌써 쿠바의 바티스타 독재정권과의 타협없는 싸움에 나서게 됩니다. 그는 감옥 안에서 단식투쟁을 전개하면서, 어머니에게 이런 편지를 보냅니다.

"저는 예수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힘이 닿는 한 모든 무기를 동원하여 싸울 겁니다. 저들이 나를 십자가 에 매달아두게 하지 않을 것이며 어머니가 바라시는 방식대로도 하지 않을 겁니다."

예수와 전혀 다른 길을 걷고자 맹세하는 '아메리카의 군인' Ch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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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자를 안고 뛰는 쪽으로 총알들이 날아왔다. 돌연 가슴과 목 부위에 불에 덴 듯 화끈한 느낌이 들었다. 내 곁에서 아르벤토사가 코와 입에서 피를 쏟고 있었다. 정확히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는 이렇게 울부짓고 있는 것 같았다. '놈들이 나를 죽였어!...., 그 순간 나는 가장 멋지게 죽는 방법을 꿈꾸었다. ........ 그 생각에 빠져있는데 일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린 졌어. 항복해야 돼.' 그러나 즉각 카밀로 시엔푸에고스의 비장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느 누구도 항복할 사람은 없다!'"

Che의 일기에서 뽑아낸 글인데, Che의 문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그리고 담대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여준 카밀로는 쿠바혁명의 핵심 4명 가운데 한명입니다. 카스트로 형제와 Che 그리고 카밀로죠.

Che는 게릴라전을 통해서 지도자로 성장합니다.. 여기서 '게릴라'란

"게릴라란 흔히 여겨지듯 소규모 전투나 강력한 군대에 대항하는 소수 과격파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게릴라전이란 압제자에 대항하는 전체 민중의 싸움이다. 게릴라는 민중 군대의 전위에 지나지 않는다. 작게는 어느 한 지역, 크게는 어느 나라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형성한 군대의 주력이 게릴라이다. 제 아무리 심한 탄압 아래에서도 소멸되지 않고 언젠가는 이기게 되어 있는 게릴라의 힘도 여기서 나온다. 일반 민중이야말로 게릴라전의 바탕이자 본질이다."

피델 카스트로는 그란마호 승선 당시 의무중위에 불과했던 Che에게 대장의 직위를 수여합니다. 당시 서열로는 피델 카스트로 다음의 2위의 서열입니다. 1957년 7월의 일입니다. 다들 기억하실겝니다. 베레모에 별 하나를 달고 있는 Che의 사진을요. 바로 그 별이 피델 카스트로가 대장으로 진급시키면서 달아준 별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우리네 가슴에도 별 하나가 빛을 발하게 되었지요. ^^

Che는 게릴라전을 단순한 전투의 차원이 아니라,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시켜 가는 계기로 사용하기로 했다. 바로 학교와 병원, 공장 등을 설립한 것이지요. 학교도 병원도 공장도 총 책임자는 바로 Che 그 자신이었읍죠. 학교 병원 공장 하니까 거창한 듯 한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게릴라 대원 스스로가 학생이고 선생인 움직이는 공간을 말하는 겝니다. 그렇지만 이 공간은 쿠바의 미래를 책임질 혁명가를 양성하는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Che의 재미있는 일화가 나오기도 합니다. 바로 문맹퇴치를 위해서, 쿠바는 시가의 고향으로 유명하잖아요. 담배를 Che가 몽땅 보관하고요, 담배요청서를 문서로 제출해야만 담배를 나눠주는 방법입니다. 효과가 아주 좋았던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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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혁명의 과정은 바로 목숨을 내놓는 과정이다. Che의 옆에서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혁명을 위해서, 혁명을 반대해서, 그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싸웠던 Che. 피델 카스트로는 Che의 자기 몸을 돌보지 않는 용맹성을 염려하여 이런 편지를 보내기까지 합니다.

"체, 카밀로나 기예모 가르시아의 지원없이 전투가 자네 편에서 마무리된다 해도 자네의 작전이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고 비난하진 않겠네. 우리가 여태껏 목표를 달성하리라는 확신이 없으면서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을 무릅써 왔던 게 어디 한두 번인가. 그러나 각별히 조심하게. 이건 단호한 명령일세. 자네는 직접 전투에 가담하지 말고 대원들을 지휘하는 것으로만 그치게. 이 순간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이네."

이러한 Che의 진실과 열정으로 쿠바혁명은 마침네 성공을 합니다.. (자신의 조국도 아닌데..)

"그는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의지가 굳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천식까지 다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가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경우란 그야말로 특별한 위기상황일 때뿐이었습니다. 천식환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두려움을 그는 극복할 줄 알았던 겁니다. 그는 연구를 좋아했고 또 훌륭한 학자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군인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칠 줄 모르는 독서광이었던 그는 우리가 피곤에 지쳐 잠에 골아 떨어진 시간에도 책을 펼쳐들고 있곤 했죠." (그는 의학박사, 문학가, 고고학자, 사진작가, 사상가인 동시에 혁명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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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를 여타의 혁명가들과는 다르게 만든 바로 그 것, Che는 혁명가이기 이전에 인간적인 삶에 고뇌하는 인간이라는 사실이죠. 누구보다도 원칙에 충실했으면서도, 그 원칙의 석고상이 되지 않고자 했던 한 인간. 그래서 사르트르는 그를 일컬어 '우리 시대의 가장 완벽한 인간'이라고 말했던 게 아닐까요. 그 단초를 보면

"남자가 한평생 한 여자하고만 살아야 한다고 그 어느 누구도 정해 놓은 바 없다. 이 제한을 스스로에게 부과해 놓은 동물은 인간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더러는 몰래, 더러는 보란 듯이 이를 어기곤 한다. 우리는 이 점에 관해서 규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 규율에 따라 행하는 행동이 오히려 편협한 사회주의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실상 각자의 삶이 사회 전체의 특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일 때 누가 그 첫돌을 던질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죄없는 자 돌로 쳐라, 고 외치는 예수를 연상시키지요. 그래서 그를 '전사그리스도'라고 까지 부르는 것일까요?

과연 그는 무엇을 위해 싸웠을까?

공산주의 혁명을 위해...?

그는 분명 신념에 찬 사회주의 공산혁명가다..

한마디로 자본주의자들이 말하는 골수 빨갱이다..

그러나 아니다... 내가 아는 Che는...


그는 단지... 우리네..

....

'인간을 위해 혁명을하고 싸운것이다..' 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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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을 방문하며 흥겹게 춤을 추는 체게바라


피델카스트로의 말을 빌려 그 의중을 살펴보자

"우리 시대가 당면한 문제는 기층민중을 헐벗게 만드는 자본주의와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할 지 몰라도 자유를 억압하는 공산주의 중에서 택일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본주의는 인간을 제물로 삼는다. 한편 공산국가는 자유에 관한 한 전체적인 개념 때문에 인간의 권리를 희생시킨다. 우리가 그 어느것도 일률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혁명은 쿠바만의 주체적인 혁명이어야 한다."

근대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이렇게 말한다.

"파리에서 나는 쿠바혁명의 목표가 사회주의의 건설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대답하지 못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 쿠바인들을 만날 때마다 같은 질문을 했다. 이제 그들이 나에게 대답할 수 없는 이유를 알겠다. 이 혁명의 근원은 바로 국민에게 결핍된 것을 메우려는 데 있었지. 선험적인 이데올로기를 빌려 정의하려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963년 어느날 Che가 쿠바의 지식인이었던 호세 메데로 메스트레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이다.

"구체제가 붕괴되고 난 후 우리가 절충적인 인간을 통해 새로운 사회가 건설되길 원했습니다. 자본가들의 시대를 대표하는 구시대인을 다른 유형의 인간, 즉 자신의 동료들을 착취하려는 욕구를 갖지 않은 인간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늘 이윤을 행복의 잣대로 삼으려는 이들에게는 사악함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쿠바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Che.. 쿠바중앙은행의 총재가 되어 인민의 삶을 어루만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쿠바의 살길을 계척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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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또다시 아프리카 콩고.. 다시 남미의 볼리비아의 인간혁명을 위해 게릴라가 되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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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척이나 나사렛성인을 닮은 모습으로 두눈을 부릅뜬체 싸늘한 주검이 되어 그의 친구들이 있는 쿠바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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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형의 인간을 만들어내려는 Che의 희망,

다시 한번 우리는 Che의 베레모에서 빛나는 별을 우러러 봐야 할 듯 합니다.

한 인간에 대한 예의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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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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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에게 말한다..

"모든 진실된 인간은 다른 사람의 빰이 자신의 빰에 닿는 것을 느껴야 한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간직하자!"

"가자 새벽을 여는 뜨거운 가슴의 선지자들이여 감춰지고 버려진 오솔길따라 그대가 그토록 사랑해 마지않는 인민을 해방시키러. ... 토지개혁, 정의, 빵, 자유를 외치는 그대의 목소리 사방에 울려퍼질때 그대 곁에서 하나된 목소리로 우리 그곳에 있으리. 압제에 항거하는 의로운 임무가 끝날 때까지 그대 곁에서 최후의 싸움을 기다리며 우리 그곳에 있으리. ... 아무리 험한 불길이 우리의 여정을 가로막아도 단지 우리에겐 아메리카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진 게릴들의 뼈를 감싸줄 쿠바인의 눈물로 지은 수의 한 벌뿐."

- 체 게바라-

 

구경왔다가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