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문 김남희 커플... 내 트렁크 들어준 커플께 깊이 감사드려요~
사인회....깜짝 놀랬다. 젊은 친구들이 모여와서. 교보문고내 방송이 효과가 컸나.
페북서 보고 온 젊은이들 3명이 있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특히 젊은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후 찾아온 지인들과의 커피와 빵을 먹던 시간....이 즐거웠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참 고달팠다. 토요일 지하철은 더욱.....
어린이날 사과밭 촬영을 간다
조금 있으면 다음 전시 사진찍으러 사과밭촬영을 떠난다.
어제의 우울하고 슬픔을 털고서...
<세계명화 동시놀이터>가 나왔어요.
*고호의방과 우리의 방--죽기전 오베르쉬아즈의 고호의 방을 보면 눈물나요. 우리의 방들은 너무 많아 영혼이 떠도는 건 아닐까요? 전 국토에 빈 풍경을 냅두지않고 자꾸 방을만드는 건 전통 미학에서 벗어나고 어글리하고 불안해보여요. 욕망이 지나치면 어글리하고 불안할 밖에요.
*한국대통령은 환경과 예술문화대통령 였음해요. 그문제를 하등하게 다뤘기에 불황은 더 심해진다 봐요.(이 얘기는 따로 할게요)
*저는 카스를 감당못해 관뒀네요. ^^ 생활을 단순화시켜 살려구요.
*페북활동에...전혀 반응없거나..플필사진, 교류없는 분들이 더 많아서 정리해야될 듯 해요. 저도 정리당하고 요즘 다 그러나 봅니다. 시간나면 정리하려구요. 이해 부탁드려요~
죽은 자의 향기 /신현림<침대를 타고 달렸어>에서
내가 시체 같다고 느껴졌어
폐품같이 버려졌다고
어떻게 하면 불행한 기분이 사라질까
마음의 은거울이 깨질 듯 하늘만 환하다
모두 해를 향한 속도에 취해 달릴 때
나는 죽은 자의 향기에 취해 눕지
에디트 피아프나 김광석은
갈매기가 서해안과 태평양을 오가는 정도가
생사의 거리라 읊는 것 같아
그 어느 것도 심각할 것 없다는 듯
*사진은 오베르쉬아즈에서 마주한 고호의 동상입니다.
왜 고호를 생각하면 한숨이 터져나올까요?
*프랑스는 어딜 가나 책읽는 남자들이 많아 신선했고, 전체적으로 책안읽는 한국남자들과 비교되었어요. 퐁피두 스넥코너서만도 4남자를 봤어요
*어제는 남자선배 2과 식사자리... 골드녀들을 남자들이 부담느낀다는 맥빠진 얘길 또 들었죠. 저도 작가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켜켜이 먼지쌓여가는 고급물건처럼 골드녀들은 간간이 오는 프로포즈는 두렵거나 눈에 안들고, 모두 먼데 바라보는 느낌예요. 저도 마찬가지.
* 오늘도 한 이쁜 여성과 교감한 내용은 "학벌도 돈도 안본다.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겠단 마음과 건강하고, 비호감 미모만 아니면 된다"였죠. 이것도 꽤 따지는 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애들 논술글짓기과외하잔 제의와 일들어와 좋지만, 일하는 기계가 되는 기분프로필사진은 웃지만, 신이안나고, 수면도 엉망.. 그냥 마음속으로 잠잠히 매일 자주 기도합니다.
방금 오해 하나가 풀렸다 함께 일할 사람도 일도 잃지 않고, 다시 서로 좋은 관계가 되어 참 기뻐요. 먼저 전화주신 00께 감사드려요^^
삶의 많은 문제 70%이상이 오해라는 말이 실감됩니다. 만나 얼굴보거나 통화로 해야 해요. 제게는 오빠같은^^ 남동생이 있어요. 정신과 의사인데, 이런 말을 하더군요 "부딪치지 않고 어떻게 친해져. 서로 부딪치고 푸는 가운데 깊은 이해와 정이 생기지." 깊이 공감하면서
영국 사치갤러리..참 와보고팠고, 마음에 든 사진 한 컷.
범죄자처럼 검은테이프로 붙여놨군요. 누구나 죄인 맞습니다. 사람과 관계의 딜레마는 자신이 옳다,라는 착각에서 옵니다. 누구나 안착하고 옳지 않을 때 많아요. 물론 부실한 인간인 저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늘 자성의 거울을 들여다보고,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어제도 실망과 소통부재의 일이 생겼는데, 쓸데없이 자존심세고, 고마움, 미안함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는 지쳐요. 반드시 상처는 생기고, 이별은 쉬워요. but 화해는 어렵워요.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면 놓치지 말자는 제스타일로 가겠지만,피곤해요 ㅎ
한 후배와 9년간 2번의 삐걱임. 한번은 여행후에, 한번은 오해로 10개월 삐거였다가 서로 아주 좋아져 다음주에 만나요. 정성들였더니 역시 그녀는 멋지고, 시원하게 맘풀더군요. 싸울래면 허심탄회하게 속시원히 말하는 게 나아요. 이게 회복이 빠르고 징한 정이 생겨 못떨어져요.
"만일 누군가와 관계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혹시 애정이 부족하거나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게 아닌지. 자의식, 오만함, 에고를 움켜쥐고 있는 건 아닌지……"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제 산문집 내용을 다시 보며 잊어버린 지혜를 찾습니다. 사실 그 지혜는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신앙을 통해 얻곤 한답니다.
*깊은 애정이란 낮은 곳에 살지요. 변함없이 선량하고 겸손히 살기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늘 자신과 사건을 살필 필터가 있어야 해요. 제게는 예술이전에 신앙이란 필터로 살펴요
*김장훈과 싸이의 관계가 잘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국민분열도 일어날까 염려되네요. 싸이는 승승장구할수록 더 겸손한 자세로 주변사람과 이웃과 나눠야 하고, 김장훈씨도 화해와 용납의 손길을 내밀면 좋겠어요. 상처는 드러내야 아물지만, 그 선을 넘으면 모두 회복 불가능해요.
*다툼도, 자존심도 시간이 흐르면 다 별 게 아녜요. 큰 사랑의 품만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어요. 힘들어도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죠.
오늘따라 퀸의 러브어브 마이라이프가 듣고 싶군요.작고한 프레디 머큐리가 참 그립군요~
저는 내일 <조선일보> 맛있는공부 중고생들과 대담인터뷰가 있어요.
우먼센스에서 여는 미인대회 관람초청받아 축하해주러가야... 과연 미인기준이 뭔지 궁금해요.
모두 맛있는 가을, 달콤한 시간 되세요~~
제 다섯번째 시집에 넣을 시... 쓰기는 오래전에 썼던 거예요^^
섬
-거제도에서
바다만큼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는 것은 없다
바다의 풍경만큼 섬만큼
사람들은 섬을 좋아한다
조그만 바람에도 꺼질 듯
아프게 흔들리는 섬
어두워지면 홀로 등불이 되어
꺼이꺼이 흐득이는 섬
누군가 와주길
와서 함께 있어 기다리는 섬
섬 가득히
거칠게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모두의 에로한 가을을 위한 시 한편 올려요//<아무것도 하기싫은 날>그림일부로썼던 추석카드와 서울문화의 밤 토욜 저도참여해요. 표유진편집자와 살림서마지막작업<세계명화동시놀이터>가 10월에 나와요~싸이공연 못봐 아쉽군요. 모두 화이팅!립스틱과 매니큐어-신 현림<세기말 블루스>에서가을에 슬픔으로 충만했으니겨울엔 기쁨으로 너를 원하므로...
립스틱과 매니큐어-신 현림
가을에 슬픔으로 충만했으니
겨울엔 기쁨으로 너를 원하므로
비누처럼 거품을 물고 즐거워하라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바꾸고
'사랑을 할 거야'를 부르며
사람들에게 열심히 꽃 바치고
해 지고 술 고프면
한번쯤은 치사량에 가까운
술을 마셔도 좋을 것이다
웬만하면 좌석버스로 시내나 돌며
정신 차리고 돌아와 밝은 방에서
책 읽는 게 최고의 희열이라
올 겨울엔 나도
빨랫줄에 간신히 매달린 흰 치마 같은
금욕의 처절함을 해제하고
이글이글한 정사를 치러볼 것이다
어떻게---슬픔의 체위를 바꾸면서
어디서---헤어지지 않을 곳에서
누구랑---헤어지지 않을 사내랑
왜---헤실헤실 웃는 아기를 가질까 해서
뭔가 꽉 잡고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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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은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가치있는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적인 사랑은 되돌려 받을 생각없이 하는 사랑이다.
소중한 사랑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행복한 사랑은 마음의 일치에 의하여 나누는 사랑이다.
뿌듯한 사랑은 주는 사랑이며.
포근한 사랑은 정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아름다운 사랑은 두 영혼이 하나가 되는 사랑이며
황홀한 사랑은 두 육체가 하나가 되는 사랑이다.
건강한 사랑은 부부끼리 나누는 사랑이고
용기있는 사랑은 사랑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며
끈끈한 사랑은 핏줄에 대한 사랑이다.
감격적인 사랑은 오랫동안 떨어졌다가 다시 만난 사랑이고
깜찍한 사랑은 아이와 나누는 사랑이며
때묻지 않은 사랑은 첫 사랑이다.
순간의 사랑은 마음이 배제된 사랑이고
영원한 사랑은 마음이 합치된 사랑이며
끝없는 사랑은<죽음에 이르러서까지 나누는 사랑이다.
불행한 사랑은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값싼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자주 바꾸는 사랑이며
천박한 사랑은 육욕에 치우친 사랑이고
억울한 사랑은 마지못해서 하는 사랑이고
비참한 사랑은 굶주린 상태에서 하는 사랑이며
가난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다.
무모한 사랑은 주인있는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우울한 사랑은 사랑할수록 아픔이 더해지는 사랑이며
애절한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비굴한 사랑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사랑이고
외로운 사랑은 짝사랑이며
아쉬운 사랑은 미련이 남는 사랑이다.
고독한 사랑은 혼자서 나누는 사랑이고
추한 사랑은 강제로 나누는 사랑이며
쓰디쓴 사랑은 이별한 사랑이다.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그래서 필요한 5가지 끈을 열거해 보면...![]()
1.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모난 돌은 정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2.발끈
오기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기충만해 발끈하라!![]()
3.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화끈하게 하라.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는 사람,
내숭떨지 말고 화끈한 사람이 되라!![]()
4.질끈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실수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을 쓸데없이 비난하지 말고
질끈 눈을 감아라.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고, 보고도 못 본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아라!![]()
5.따끈
따뜻한! 사람이 되라.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 람이 되라.
털털한 사람, 인정 많은 사람,
메마르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따끈한 사람이 되라!
잊혀진 계절 - 이용
Stay In My Heart
- Kelly Simonz
I pray to God for you tonight
You stay stay in my heart
When I close my eyes you'll ease my pain
Your love with love you bring my life
I know you there my side tonight
Feel all your affection
When I touch your heart and feel your pain
All my love will never die
When I close my eyes always there
Tell me how to do it way
And I try so hard to make it
Ever made me believe so strong
Stay in my heart
I know you ther
e my side tonight
Feel all your affection
When I touch your heart and feel your pain
All my love will never die
When I close my eyes always there
Tell me how to do it way
I try so hard to make it
Ever made me believe so strong
Stay in my heart
Ever made me believe so strong
Stay in my heart
***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
혹시,
가까운 곳에 거울이 있다면
그 속을 좀 들여다 보십시요...
그 거울 속에 들어있는
얼굴의 표정과 빛을 보십시요...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요,
자신이 살아온 삶의 과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슬픈 일이 많았다면
슬픔이 담겨 있을 것이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았다면
그 얼굴 어딘가에 고통이 배어 있을 것 입니다...
평소 마음에 켠 촛불로
자신의 내면을 골고루 들여다 보며,
마음을 살피는 공부를 해 온 사람은
그 얼굴이 온화하고 편안할 것 입니다...
그러나,
그 빛을 밖으로 향해
항상 타인에 대한 옳고 그름만을 가려 왔다면,
그 얼굴엔 결코 평화나 기쁨이
담겨 있지 않을 것 입니다...
그 공부를 하는데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거울 하나
초 한 자루면 될 것 같습니다...
쉴새 없이 열심히 밖으로 뛰어 다닌
자신을 불러 들여 오랜 만남을 통해
대화를 해 보십시요...
그리고,
당신의 얼굴 빛과 표정이 평화로워 지고
눈빛이 맑아지는 변화를 확인 하십시요.......
*** 좋은생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