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폭에 따른 타이어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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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수첩/MTB이야기

2012. 9. 28.

림 폭에 따른 타이어의 선택

 

 

 

1. 타이어 사이즈

700X23 등의 사이드는 앞은 림의 사이즈(타이어의 지름이 아닙니다) 뒤는 타이어의 폭 입니다.

 

로드 바이크는 700 X 23 처럼.. 주로 밀리 미터를 씁니다. 왜냐면... 유럽에서 먼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MTB는 26 X 1.9 처럼.. 인치를 씁니다. (1인치= 2.54cm) 왜냐면 MTB는 미국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중거리 슛님의 조언때문에 다시 한번 찾아 본 결과 정확한 사이즈는 700C 로드용은 622mm이고 27인치 타이어는 630mm(24.8인치) 랍니다.

(사이즈는... 타이어와 림이 닿는 타이 부분에 철선이 들어간 bead를 기준으로 실제 사이즈가 나온답니다. 표기상의 사이즈와 실측 사이즈의 차이 입니다 ^^  왜 다르게 적는지는 모르겠지만.. )

 

 

 

2. PSI (pounds per Square Inch)

공기 압력도를 표시하는 PSI는 평방 인치(2.54cm 2.54cm) 넓이에 얼만큼의 무게의 압력이 가하나 (1파운드는 453그램)를 측정해서 공기의 압력도를 표시 합니다.

 

정상적인 모든 타이어는 바깥에 Max 60psi Min 45psi처럼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 타이어가 감당할수 있는 최고 압력치와 최소 압력치를 표시해 놓은 겁니다. 최대 (Max= maxium) 최소 (Min = mininum)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로드 타이어는 100psi 이상 사용되는게 거의 입니다.

 

주의 할점은 추울땐 압력을 높이 집어 넣구 더울땐 압력을 낮게 넣어야 합니다. 압력이 낮으면 타이어 마모도가 높아지고 심한 경우 림에 눌려 찢어질수 있고... 넘 높으면 지열에 가열되 터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산 지대 올라 갈때는 평지 보다 공기를 좀 더 빼야 합니다. (기압 때문에..... 과자 봉지 산에서 빵빵해지는 이치)

 

3. TPI(Threads per Inch)

타이어는 고무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튼튼하고 내구성을 위해서 천을 짠거처럼 실을 쭉 나열해서 고무와 합성 시켜 만듭니다.

 

TPI는 1인치당 몇개의 실로 이루어져 있나를 알려주는 표시 입니다.

 

120tpi 타이어라면 1인치에 (2.54cm)에 120개의 실 가닥이 촘촘히 박혀 있는것입니다.

 

보편적으로 tpi가 높을수록 타이어도 비싸지고... 타이어도 얇게 만들수 잇고 얇기 때문에 타이어도 더 부드러워 져서 구름 저항을 적게 받습니다.

다만 빵꾸 나기가 쉽다는군요...(결론적으로 성능을 위한게 아니라면 비싼 타이어가 더 약하 답니다)

 

 

 

가장 많이들 잘못 알고 계신 상식들....

 

흔히들 MTB에 비해서 로드바이크가 바퀴가 크니까 같은 힘으로 달려도 더 빠르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실제적인 타이어를 장착한 둘레는

 

700 X 23짜리 로드 바이크가 한바퀴로 가는 거리는 2096mm입니다

26 X 1.95짜리 MTB 타이어가 한바퀴로 가는 거리는 2050mm 입니다.

 

생각보다 별로 차이가 안나지요...  막상 타이어 장착하고 보면 두개가 비슷하단 결론입니다.

 

흔히들 속력을 위해서 폭 1.5인치로 MTB타이어를 바꾸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런경우 한바퀴당 가는 거리는 2010mm로 1.95인치 타이어로 갈때 보다 오히려 같은 횟수만큼 타이어가 돌아가도 한바퀴당 4센티 정도 느려지게됩니다.

 

 

그런데 왜 평속이 더 날까요???? 그리고 로드 바이크가 MTB에비해서 빠른 이유는요?

 

물론 로드 바이크는 기어비가 MTB에 비해서 높게 만들어져 있어서 페달을 한번 구를때 마다 바퀴가 더 많이 돌아 가는것이 젤 큰 이유겠지만... MTB에 그런 기어비를 쓴다면 힘들어서 사용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1.5인치 타이어가 1.95보다 둘레가 더 짧음에도 더 빨리 갈수 있는것과.. 로드 바이크가 고속주행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1. 타이어가 땅과 닿아 있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저항을 적게 받습니다. (영어로는 rolling resistance라고 한국말로 굳이 번역하면 굴름 저항이라고 하겟지요) 개굴아재님 도움을 받아 잘못 이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보충 설명 드립니다. ^^

2. 폭이 좁기 때문에 공기저항을 적게 받습니다.

3. 휠셋이 가벼워 지기 때문에 페달링이 빨라 집니다.

4. 타이어에 따라 달라지지만.. 표면이 비교적 매끄러운 로드 타이어는 표면 마찰력이 더 높아져서 가속에 더 힘을 받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자전거를 빨리 가게 하는 타이어는 지름이 큰 타이어 보다 폭이 좁고 표면이 매끄럽고 가벼운 타이어라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로드바이크가 바퀴가 MTB보다 커서 빨리 달린다는것은 큰 영향을 미치는 폭이 아닙니다. 림이 MTB쪽이 다른것 뿐이지 타이어 장착에 따라서 얇은 로드바이크 타이어가 두꺼운 MTB타이어 보다 지름이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로드바이크 타이어라서 빵꾸가 더 잘나는것이 아니고 빵구는 순전 운입니다만....

 

순수한 의미에서 땅에 뭐가 있어서(못이나 유리조각) 빵꾸 나는 경우는 오히려 로드가 폭이 MTB보다 얇고 지면에 닿아 있는 부분이 3분의 1도 안되기 때문에 확율로 따지자면.. 로드가 빵꾸 날경우는 더 적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보편적인 MTB의 경우 깍두기 타이어라 불리우는 돌기들이 있어서 빵꾸가 더 적습니다.

다만... MTB 사이즈 폭에 로드 바이크 처럼 미끈한 표면이라면 빵꾸날 확율은 3배로 증가 하겠지요..

 

보통 투어링 바이크에는 폭이 32mm짜리를 많이 씁니다. MTB 타이어의 1.25인치 짜리 폭이지요...

그런데 이런 투어용 타이어는 적당한 마찰력을 위해서 로드 바이크 타이어처럼 매끈하게만 만들지도 않고 또한 MTB 타이어 처럼 깍뚜기로 만들지도 않은 타이어를 보편적으로 장착을 합니다.

 

자갈밭을 달리지 않을경우.... 보편적으론 장거리 여행때 사용하는 32mm~38mm 짜리 투어용 타이어가 제일 빵꾸에 유리 합니다.

(또한 자전거 메이커들이 가장 여러가지로 봤을때 주행성 구름성 빵꾸 등을 감안해서 장착하는 사이즈 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더... 로드바이크가 빵꾸가 잘나는 이유중에 한가지는.... 로드 바이크 폭이 좁기 때문에.. (따라서 타이어 안쪽부터 바깥까지 폭도 좁아지지요) 로드 바이크 타이어는 더 질기게 만들고 더 많은 공기압을 넣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100psi에서 160psi 까지 넣는데... 타이어마다 다르므로.. 타이어 옆에 권고 사항을 꼭 읽고 거기 맞춰 바람을 넣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충분한 바람을 넣고 다니지 않다가... (MTB에 50~60psi만 넣다가 120psi 넣으려면 빵 터질꺼 같아서 좀 겁나긴 합니다만.. ㅎㅎ) 블럭이나.. 좀 울퉁 불퉁 하게 다니다가... 타이어가 눌리면서 림 쇠에 찝펴서 타이어가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Snake bite라고 합니다. 양쪽으로 찢기니 뱀이 문거 같다고 해서)

 

공기압 꼭 확인 하시고요...

 

앞으로 구입하실 타이어나.. 지금 가지고 있는 타이어는 제대로 사용하시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 중거리 슛님 정확한 지적 감사 합니다. 주신 내용대로 다시 한번 정확히 찾아 봤습니다. 덕분에 한가지 더 배우고 갑니다.^^

 

추가: 타이어 사이즈에 대한 규격이 실측과 표기 사이즈가 달라서 ISO 기준으로 사이즈를 표기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700 X 20은 20-622

700 X 38은 38-622 이런 식으로 실제 폭 X 지름으로 mm 단위로 표시하는건 ISO 기준으로 측정한 사이즈 랍니다. ^^

(실제 사이즈가 달라지는 이유는 타이어의 폭과 깊이가 사이즈 따라서 다르다는 설명이 있는데... 넘 복잡 해서 읽다 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