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곡성펜션] 이런 좋은 전망 가진 펜션 흔치 않아~ 곡성기차마을펜션 <화이트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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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담♡

2017. 7. 5.

여행의 시작은 숙소 구하기부터!!

특히나 여름 성수기에는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만큼

숙소가 구해지면 그곳이 바로 여행지가 되곤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오기에 앞서 다녀온

전남 곡성의 멋진 펜션이 있으니,

이곳 곡성펜션은 너무나 경치가 좋아 방 안에서 쉬고 있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



깔끔한 흰색 벽에 붉은 색, 파란 색 지붕들은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기에 충분한데...



이곳 곡성 펜션이 내려다보고 있는 강이 있으니,

이 강의 이름은 보성강!

옛날에는 대황강이라고도 볼렸다는 이 보성강은

섬진강 제1지류로 전라선 압록역 부근에서 섬진강과 합류한다.



보성강 변에 위치해 있다보니 전망은 단연 굿!

그런데 이 펜션의 주인 내외분이 워낙 부지런하셔

우리간 간 날도 뒷들에는 식재 전의 나무들이 대기중~



나무하나도 멋스럽게 가꿀 줄 아는 주인 내외분이

인상도 좋으시고 무척 친절하셔

한번 인연을 맺으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펜션을 멋스럽게 잘 가꾸어 놓아 천천히 한바퀴 산책하기도 참 좋은데...

아래로는 섬진강 일주 자전거도로가 있어

종종 멋진 라이더들을 만나기도 한다.



이곳 곡성펜션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바로 주차장!

방 바로 앞에 차고를 만들어 놓아

방까지 짐을 옮기는 것이 완전 편하다.

방 하나 더 만들어도 될만한 공간을

차고로 활용할 생각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듯!

덕분에 손님들은 그 편안함에

이곳 곡성펜션에 중독된다.



방은 주방과 침실 거실이 하나로 되어 있는 원룸형.



화장실도 매우 깔끔하다.



이곳 곡성펜션 방의 가장 큰 매력은

통유리로 되어 있는 창문.



자연 속에 포근히 안겨 있는 만큼

방안에서도 자연을 맘껏 누리게끔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침대에 누워서도 시원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넘 좋다.



발코니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바베큐 파티 하기에 딱이다.



오기 전에 미리 바베큐까지 예약을 해놓았던 터라

펜션에서 고기와 상추, 밑반찬류를 준비해주셨다.

요즘은 일정비용을 지불하면 펜션에서 이렇게 바베큐를 준비해주는 곳이 많아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주인 내외분이 바쁘실 때는 따로 바베큐 예약을 못 받으실 때도 있지만,

우리가 갈 때는 마침 가능하다고 하셔

매우 럭셔리한 바베큐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가 준비해간 토마토와 참외까지 세팅하니

정말 그 어떤 파티 부럽지 않은 비주얼을 갖추게 되었는데...



고기에 소세지까지...

아으~ 숯불 위로 풍겨오는 냄새가 예술이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이 먹거리들이 어찌나 아름다워보이는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해지기 전부터 서둘렀던 보람이 있다.


그렇게 날이 어두워지고

하늘에 별이 총총 뜰 때까지

우리는 보성강편 곡성펜션의 어느 방 앞에서

끊이 없이 웃음꽃을 피웠다.



다음 날 아침,

조금 일찍 눈이 떠져

아침 산책을 할 생각으로 밖에 나와봤더니...

세상에~

강에서 피어난 물안개에 덮혀 있는 펜션도 너무나 운치있다.



새벽녘에 내려앉은 이슬이 온세상을 촉촉히 감싸고 있는 시간,

공기는 또 어찌나 맑은지 나도 모르게 계속 심호흡을 하고 있다.



시골이라 그런지 햇님도 더욱 맑은 얼굴로 인사하는 듯

여기 저기 새소리도 들리고

볼을 스쳐가는 바람도 시원하고

아~ 이곳에 눌러 살고 싶어라~



곡성까지 왔는데, 곡성의 이곳저곳을 두루 둘러보고 가야 한다며

부지런을 떠는 친구가 있어

아침 일찍 햇반과 간단한 반찬,

그리고 푸짐한 과일로 풍성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쉽지만 전망 좋은 곡성 펜션을 떠나야 할 시간...



친구들에게 나눠주겠다고 수세미를 손수 만들어 온 친구가 있었는데.

펜션 주인 내외분이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해서

이 예쁜 수세미는 펜션 사모님께 선물로 드리고 왔다.



전라남도 곡성을 지날 때면 다시 찾게 될 것 같은 펜션.

그 때까지 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