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맛집 <기와집 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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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2021. 1. 13.

코로나 때문에 맛집 탐방도 힘들어진 요즘,

찍어놓은 사진 보며 추억을 더듬다 보니 작년에 갔었던 부산 해운대 맛집이 눈에 들어왔다.

개운하고 담백한 대구탕 맛이 일품이었던 곳!

 

 

 

해운대 달맞이고개 올라가는 길에 길가에서 벗어나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었던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대구탕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부산의 웬만한 맛집을 다 꿰고 계신 아버지가 즐겨 찾는 맛집이라 하시니

얼마나 맛있기에? 하는 호기심 안고 가게 되었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 옆에 자리한 만큼 해운대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메뉴는 대구탕 하나밖에 없는지, 뭘 먹을 건지 따로 물어보지도 않는 분위기.

대구의 이름 유래와, 효능, 영양성분 등을 보고 있으니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온다.

 

 

 

커다라 무를 보니 국물이 얼마나 시원할지 짐작이 되는데...

 

 

 

대구살도 꽤 많이 들었다.

 

 

 

대구살은 다른 생선살에 비해 쫄깃(?)한 느낌의 식감이 좋았는데...

 

 

 

실제로 국물맛이 시원했고, 깊은 맛도 일품이었다.

 

 

 

아버지는 이 집 대구탕 맛의 비결을 다소 뻑뻑해 보이는 이 다진 양념을 꼽으셨는데,

먹어보니 상당히 매웠다.

얼큰한 걸 즐기시는 아버지의 입맛엔 딱인 듯.

하지만 재료 본연의 시원한 맛을 즐기는 나에게는 다진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대구탕이었다.

 

 

 

반찬은 이렇게 여섯가지 정도.

별로 특별한 게 없어보여도 은근히 모든 반찬에 골고루 젓가락이 갔다.

 

 

 

한쪽 벽에는 이곳을 다녀간 연예인들의 싸인이 수십 장 붙어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촬영을 다니는 연예인들은 특정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다닌다고 하는데,

이곳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은 이미 연예계에서 꽤 유명한 집인 듯!!

 

 

 

내가 좋아하는 손호준도 다녀갔네~

 

 

 

바깥 벽에는 김용만의 싸인이...

 

 

 

입구 벽에는 채시라의 싸인이...

명실상부한 연예인 맛집 인정!!

 

 

 

영업시간은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포장도 가능하며 고춧가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재료는 국내산을 쓴다는 것.

그리고 식당 앞에 10여 대를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다는 정보를 함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