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암벽

action 2016. 9. 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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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자운봉 "요세미티 가는 길"

크렉 위주 등반이라 비온 후에는 하루 지나서 등반하기를 권합니다.

요세미티 가는 길 들머리를 알려주는 카라비너 그림.

 

찾아가는 법

도봉동탐방지원센터에서 도봉산장을 거쳐 만월암까지는 1시간 정도면 가능하다. 만월암에서 다락능선 길로 60m 정도 가면 탐방로 경계용

밧줄이 끝나고, 밧줄 지지대에 카라비너 그림이 보인다. 이곳이 클라이머 트레일 들머리다(비법정 탐방로).왼쪽 길로 접어들어 계곡을 건너

20m 쯤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배추흰나비 추억들머리에 닿고, 클라이머스 트레일 따라 50m 정도 더 오르면 오른쪽 바위 벽 아래 큰 나무

가 쓰러져 있다. 요세미티 가는 길 들머리다. 배추흰나비 추억 2피치에서 하강한 다음 선인봉 쪽으로 20m 내려가도 들머리를 만난다.

 

피치

길이

난이도

등반형태

1피치

20m

5.11a(A0)

페이스 등반

2피치

28m

5.10b

페이스 크렉 등반

3피치

25m

5.8

크렉 등반

4피치

10m

5.5

트래버스 (배추흰나비 5피치 좌측 테라스)

5피치

28m

5.10b

페이스 등반

6피치

13m

5.10a

페이스 크렉 등반

필요장비

BD 사이즈 캠 0.75, 1,2,3,4, + 2,3,4/ 퀵드로 9개 이상

 

6피치로 종료지점은 배추흰나비 추억’ 6피치 좌측 하강 포인트이다. 1피치 페이스 등반과 4피치 트래버스 구간을 제외하면 2, 3, 5, 6피치

대부분 크랙등반이다.

1피치 : 두 번째와 세 번째 볼트 사이에서 추락할 경우 바위 턱에 걸릴 위험이 있다. 인공등반(A0)으로 세 번째 볼트에 로프를 먼저 걸고

                자유등반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자칫 이 부분이 A0 루트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루트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2피치 : 등반 길이가 28m 정도인데, 길이에 비해 캠 장비가 많이 필요하다. 2피치는 크랙 형태가 레이백 등반에 적합하다. 그러나 레이백

                으로만 등반하면 등반 도중 크랙이 눈에 보이지 않아 확보물 설치가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시작은 재밍 등반으로 하는 것이 확보물

                설치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캠을 1~2개 설치한 후에는 레이백으로 볼트까지 갈 수 있다. 그 다음은 다시 재밍 등반으로 이어진다.

3피치 : 크랙에서 살아 있는 소나무 두 그루를 지나야 한다. 소나무에서 발 재밍으로 아픈 발을 쉬게 한 다음 여유롭게 오를 수 있다.

                바로 우측은 배추흰나비의 추억’ 5피치 구간이다. 난이도 5.8이지만 마지막 볼트를 지나 큰 크랙 구간은 4호 캠을 설치하고 넘어가면

                자신있게 자세를 취할 수 있다.

4피치 : 좌측 큰 테라스로 가는 길이다. 테라스는 전망이 좋고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 배낭을 내려두고 5, 6피치를 등반한 뒤 다시

               이곳으로 하강하면 된다.

5피치 : 오버행 구간이 크럭스다. 손가락 힘과 밸런스가 필요한 구간이다. 5피치 종료 전 0.75 캠을 설치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오버행

                구간에서 힘을 많이 소모했을 경우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짧지만 재미있는 재밍 등반 구간이다. 크랙의 크기를 잘 파악해 재밍 동작을 멀리 하게 되면 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다.

* 개척 내내 선배 산악인님들이 등반한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70년대 사용한 링볼트, 붕붕 하켄, 흔적만 있는 슬링... 등등예전 루트와 겹치기도 하고 새로운 루트을 찾고 해서 정리한 루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 국립공원에 새로운 암벽 루트를 만들지 못하지만, 이곳은 정비와 옛 루트 부할이라는 의미라 문제가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배추흰나비의 추억" 앵커보수 탈출로 정비등을 했고 또한 주말이면 정체현상이 일어나는 배추 흰나비의 추억 루트에 어느정도 해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하튼 크렉등반선이 아까워 개척(부할)한 바임을 밝혀둡니다.

KMG 전용학, 강정희

 

 

출처 : 청아 巖陵을 探 하러 !
글쓴이 : 청아 원글보기
메모 : 형님 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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