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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속 대니 2007. 8. 20. 19:24
SKT 3G 판매점유율 KTF 추월
SKT 하반기부터 3G 정책에 무게 실으면서 판매점유율 부분 KTF 역전해
K모바일  조정형 기자  focus@kmobile.co.kr
8월 들어 3G 판매점유율 부분에서 SK텔레콤이 KTF를 추월, 하반기 3G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애틀러스 리서치 그룹이 발표한 휴대폰 판매동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3G폰 판매점유율이 8월 들어서면서부터 빠르게 늘어나 30%선에 육박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이 KTF를 역전해 판매점유율의 격차가 더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G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은 6월 들어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3G폰 신규모델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그동안 시장을 관망하던 자세를 유지해오던 SK텔레콤 역시 본격적으로 3G 정책에 무게를 실으면서 판매점유율에 있어 KTF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애틀러스 리서치는 이에 대해 SK텔레콤과 KTF의 상반된 3G 전략을 주시했다. SK텔레콤은 듀얼전략을 통해 기존 2G 가입자 비율을 유지하면서 3G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반면, KTF는 3G 가입자 유치와 더불어 기존 2G 가입자의 3G 전환을 독려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2G에 비해 3G의 MNP 판매점유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KTF는 기존 2G 가입자를 3G로 전환 상대적으로 MNP 판매점유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하반기 3G 시장 관전 포인트로는 SK텔레콤 공세에 따른 KTF의 방어와, EVDO 리비전A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여전히 2G와 3G를 조화롭게 가져가는 전략을 유지함에 따라 SK텔레콤이 3G 사업이 시장점유율에서 KTF를 따돌리며 급격하게 확대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VDO 리비전A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이 리비전A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만약 참여한다 하더라도 010 번호이동 문제가 일단락 된 이후에나 그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했다.
2007-08-20 오후 2: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