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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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어머니~~*

댓글 1

남편공부

2010. 5. 7.

 

 

 

뭐야,,

 

올해 또 내 마음의 어머니인게야?

@#$%^&*.,ㅠ 

'당신이 내 마음의 어버이잖아'

2008년도 어버이날의 남편이 들려준 한마디 입니다

 

올해도..

남편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들고 퇴근을 했습니다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ㅠ

슬그머니 탁자에 올려놓고 우린 둘다 침묵입니다

 

나는 오늘 하루종일..

아가dog네집 푸푸와 이별을 하느라 울었습니다

어떤것이 반가울리도 고울리도 없는 슬픈날 입니다

의연하려 할수록 푸푸의 환영으로 질질 짜다가..

간식을 뜯어 마른아가부터 나누어주던 습성이 무색함을..   

성가시다고 외마디를 지르면 뭥미? 하던 표정과 함께..

좋은 기억들만 생각하기로 하면서도..  

추억에 젖어 애닲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답니다

세상엔 이런 카네이션도 있습니다

우리 푸푸가 홀로 선 영생의 길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미로에 다달았을때 외롭지 않도록 많이 울어주었습니다

남은 강쥐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푸푸가 마지막으로 베풀고 간 음식이니 맛있게 먹으라 했습니다    

발길마다 은총이 쏟아지도록 기도를 청해 봅니다 

 

내 마음의 어머니...

나 이제 남편 마음의 어머니 아니 할랍니다

며느님의 남편이 아닌 어머님의 아들로 보내 드립니다  

남편 어머니께서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선물였으면 좋겠습니다

 

침묵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눈물바람에 흠씬 젖어든..

오월을 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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