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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서원에서 온 편지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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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지기

2014. 5. 14.

2014-05-12
신간 소식(제714호) -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기

‘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말이 있지요.
어릴 적 제 어머니의 손도 그랬습니다.
몸이 아플 때면 엄마는 어디가 아픈지를 정확히 짚어 어루만져 주곤 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손길을 느끼며 한잠 자고 나면
언제 아팠냐는 듯 다시 씩씩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지요.
그 밤, 잠들어 있는 저를 위한 엄마의 기도는 끊임이 없었을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도 예수님을 그렇게 기르셨을 것 같습니다.
약할 때에 북돋아 주시고 아픈 데를 낫게 해주시는 성모님의 손길 아래
어린 예수님은 튼튼하게 자라나셨겠지요.
그리고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의 어머니가 되어주셨을 때부터
한순간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성모님은
주님 마음에 드는 기도로써 우리를 기르셨습니다.
요즘처럼 많은 사람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때에
[성모님과 함께하는 31일 기도]를 통해
더욱 성모님을 가까이 느끼고
그분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구체적인 방법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다른 성모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저는 이 책으로 기도하던 중에
‘마리아는 지는 팀을 위해 함께 뛰기로 결심했다.’라는 표현에
마음이 머물렀습니다.
작은 이, 가난한 이, 곤경에 처한 이들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주저하지 않으셨던 성모님의 모범을 다시 되새기며,
특별히 고통과 어려움 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성모님과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회원님들께도 청해봅니다.

바오로딸 홈지기수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