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소릴하고있지말입니다?!!!~~*
치와와옹주ㅡ
16년령/2000.10.17생
사람나이85세노령입니다
무너진입염으로도잡숫겠다고,,
안타까와간식을조삭거려줍니다
옹주할마씨ㅡ
요즘입맛이회동했나봅니다
제인기척에서대며칭얼댑니다
아,,뭣쪼메안줘??...
에휴,,할매요것쪼메잡솨^^
밥그릇싹싹이ㅡ
옹주쪼메밥을한나절은먹습니나
은총이가옹주참꺼리먹는내내,,
잘지켜야나댕이들한테안뺏깁니다
옹주가그밥을다먹었구나(!)
알고보니야가싹싹이였어용^^
밥통점령했다가몇번들켰쥬
엉뎅빵빵~~터진후로^^
적당한타이밍을노리는거죠
저는요걸잘지켜야는디^^
순간까막증저를따돌리고서리
결국옹주밥그릇은깨까시~~ㅎ
우리어렸을때ㅡ
할아버지는중풍으로반신불수,,
14년동안대소변받아내다
1971년도에돌아가셨습니다
보리꼽살시절이죠
할아버지밥상은늘푸짐했어요
황석어찜,계란찜,새우젓찜,쌀밥,,
보리쌀한가운데쌀한줌올려
새하얀쌀밥을보며입맛을다셨죠
할아버지는진지잡수실때 ㅡ
불편한몸인지라
음식물을흘리고,
반찬이묻어있는잔밥,
사래들려품는일도허다했지만,
할아버지밥술놓기를기다렸다가
잿빠른사람차지가될라치면
엄마는버릇없다고눈길을쐈어요
하듯이,, 말입니다ㅡ
은총이가공들인밥그릇사수,,
옹주할머니밥을잘지키는이유
특식이부러운것일테죠(?!)
할망침발랐거나말거나,,
<시저캔>바름저건절대내꺼얌^^
쩝~~^^
견생옹주밥사발을보며ㅡ
그때그시절배고픈시절,,
우리들이먹던할아버지잔밥,,
지저분하게묻힌그밥술,,
더럽다고,,
비위생적이었다고,,
말하는이가있다면^^
배부른소릴하고있지말입니다?!!!
견생옹주를보며ㅡ
할아버지를떠올려보다
'구원을비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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