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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작 2010. 9. 19. 06:42

  무한도전 추석특집 '은혜 갚은 제비'를 보며 솔직하게 저절로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사상 최고의 방송이다.' '참 대단한 방송.' '모든 추석특집을 누른 무한도전이다.' 이런 류의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본능적이고 즉흥적으로 떠오른 생각들이라 여기에는 어떤 이유를 채우기 이전의 그런 자발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제비 꼬리 연비복만 입혀서 달랑 목적지만 알려주고 영문도 모른 채 멤버들을 찾아가게 만드는 제작진의 마인드. 역시 무도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힌트는 달랑 세 장의 사진뿐입니다. 고양이 두 마리가 찍힌 사진, 마을 정자의 대들보에 매달린 선풍기, 꽃을 찍은 사진. 아무리 자기들 딴에는 추측해봐야 무용지물. 이것이 바로 산내리 마을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란 것을 알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그들을 맞는 분은 바로 '잠월미술관'의 관장입니다. 이어서 마을 경로당으로 향하는데 마을 어르신들 몇 분이 정자에 모여 화투를 치고 있습니다. 만나게 되는 마을 어른신들이 웬만해서는 사진기 한대씩은 들고 다니는 마을. 왜 이곳에 왔을까요? 일단 김태호PD가 밝힌 표면적인 이유는 연말에 있을 '무한도展'에 같이 전시할 사진을 찍어줄 마을 작가님들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늦게나마 사진이든 도예이든 한 가지 방면에서 소박한 작가의 꿈을 펼치는 마을. 이곳은 '예술가 마을'입니다.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곁에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이죠.

 

 

 

  <흥부에게 복을 물어다 줬던 제비의 의미> 

  제 고향은 어릴 적만 해도 40여호가 사는 마을이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어머님의 세대는 최소한 5남매 낳는 것이 기본인 시절이라 마을은 항상 아이들의 노는 소리로 떠들썩했습니다. 저 또한 해지는 줄 모르게 산으로 들로 들쑤시고 다니고 또 마을 공터에서 공기놀이, 비석치기, 진돌이, 오징어놀이, 땅따먹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자치기, 눈싸움, 칼싸움 등 온갖 놀이를 했죠.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며 돌이켜보면 어느새 고향은 하나둘 떠나거나, 장성한 아이들은 모두 도시로 또 서울로 떠나면서 고향은 쓸쓸해지고 점점 비게 되었습니다. 다만 남은 몫은 나이드신 할머니와 어머님, 아버님들의 차지가 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나 떠드는 소리도 더 이상 듣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고향을 떠난 저희들은 다만 명절이나 생일, 혹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나 찾아뵙고 전화를 통해 안부나 묻는 그런 일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겨울이면 어머니는 거의 마을회관에 가 계십니다. 그곳에서 마을 어머니들과 점10원짜리 화투를 치며 보내는 것이 대부분의 일상입니다. 10원짜리 돈이 돌고 돌아야 거기서 거기겠지요. 누가 따고 잃고의 의미도 없을 겁니다. 지금도 바쁜 일상에 쫓겨 전화를 못드리면 어머님이 먼저 전화를 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속으로 '아차!'합니다. "죄송해요, 어머니. 제가 먼저 전화드렸어야 했는데." 바로 어제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새삼스레 "그러게 말이다. 왜들 전화를 안하는지 모르겠다." 이처럼 말씀하셨죠. 그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번 무한도전 산내리 어르신들이 정자에서 화투치는 모습을 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들에게 화투는 시간때우기입니다. 고향을 지키는 당신들끼리 서로 얼굴 맞대고 놀이하는 유일한 오락거리가 된 셈이죠.

 

 

  "밖에 어머님, 아버님 계시니까 나가서 인사말씀 한 번씩 하세요." 산내리 방송국 DJ이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이장님의 제안에 따라 그렇게 일일이 찾아뵙게 되는 마을 어른들을 통해 이번 무한도전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의미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부녀회장의 안내에 따라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 분이 변호사 할머니입니다. 이 별명은 말도 잘하고 마을 일에 중재도 잘하고, 시시비비 잘 가리고 마을 행사에 진행도 빠지지 않는 할머니를 위해 이장이 붙여준 것입니다. 역시나 유쾌한 할머니입니다. 하지만 그 대화의 끝에 아들, 손자, 며느리 가족은 스물인데 모두 서울 가 있고 혼자 산다는 말에서 고향-시골-농촌이란 곳이 상징하는 현실을 스치듯이 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무한도전 '은혜 갚은 제비'특집은 감동을 억지로 꾸미거나 뭔가를 강요하는 식의 방송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유쾌하고 즐거운 한 때를 산내리 어른들과 보냈을 뿐입니다. 다만 웃음의 코드 뒤에 숨은 의미는 시청자의 몫으로 남겨질 뿐입니다. 찾을 것이 있다면 찾을 수 있는 것이고 되돌아볼 것이 있다면 되돌아볼 것이고, 웃음에 그친다면 그 또한 그것에 그쳐 족하다는 그런 무한도전의 방식이 들어있습니다

  50년을 함께 사시면서 나이 많은 어른들의 세대가 그렇듯이 쑥쓰러워서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던 노인회장 부부나, 거꾸로 닭살부부로 소문난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도 만나봅니다. 물 한 잔 청하는 멤버들에게 무화과도 주고 오이도 따주며 그렇게 이것 저것 뭐라도 한가지 더 챙겨주고 싶어하는 그런 우리네 할머니도 만나고,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서 일 시키려고 데려갔나 보다 말하며 녹두 손질하던 할머니는 알고 보니 쿨한 할머니였습니다.

  멤버들과 서로 짝해서 사진을 찍어보는 기회도 갖고, 물론 이번 편의 마지막은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내리 퀴즈왕'을 가리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결코 꾸미지 않고 가감이 없는 날 것의 웃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유재석의 클로징 멘트는 추석특집으로 산내리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하루, 정말 뿌듯하고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는 것으로 마치게 됩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고향 잘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무한도전'

 

  확실히 추석이 코 앞에 닥쳤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옛날에 이 말은 먹을 것이 부족한 시절, 각종 고기와 전과 떡으로 가장 푸짐한 상차림이 마련되던 먹거리에 대한 의미가 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살을 빼야하는 것이 중요한 삶의 관건이 된 시대입니다.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지키는 어르신들의 세대에게는 추석은 모처럼 자식들과 손자들을 모두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되었으니 어쩌면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이 뜻이 된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젊은 세대에게 종종 추석의 황금 연휴는 거꾸로 어디 해외로 놀러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게 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 그들에게도 전혀 다른 의미로 '한가위만 같아라'가 되겠죠.  

 

 

[사진 출처: 다음 '자연 박물관' - 포토] 

 

  제비는 매년 여름이면 우리나라를 찾아 오는[오던] 철새입니다. 어릴 적 시골에 살 때는 제비가 어찌나 많던지 집집마다 반드시 처마 밑에 집을 짓고 새끼들을 낳았습니다. 온통 마을 여기저기를 스치듯이 날아다니는 제비들 투성이였습니다. 먹이를 물어 새끼들에게 오면 새끼들은 서로 입을 벌리며 저 달라고 시끄럽게 짹짹거렸죠. 마루에서 항상 여름이면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사실 똥도 많이 쌌지만 누구도 그런 제비들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새끼가 점점 커지며 그들이 시험 삼아 둥지를 떠나 날다가 가까운 곳에 재빨리 앉고 다시 날개짓해 날아가는 광경도 보았죠. 겨울이 오기 전에 그들 가족은 모두, 그리고 마을에서 떠나 중국의 따듯한 양자강 이남인 강남으로 돌아갔습니다.

  안타깝지만 요즘엔 시골에서도 제비를 볼 수 없게 된 면이 있습니다. 현재 멸종 위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입을 벌리고 먹이를 달라고 보채는 모습이 꼭 우리들의 어린 시절 모습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특별한 제비가 있습니다. 바로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 주었던 그 제비입니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흥부가 고쳐주었고 그 제비는 다음해에 박씨를 물어다 주었죠. 그 박을 켜니 복이 우르르 쏟아졌습니다. 은혜 갚은 제비란 바로 그 흥부전에 나오는 제비를 말합니다.

 

  제비는 철새이지만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새입니다. 이것이 상징하는 것은 곧 귀소본능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제비는 가을이 되면 중국의 강남으로 가지만 다시 때가 되면 어김없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한국에 돌아와 다시 자신의 새끼를 낳아 기른 후 함께 가버리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고향을 찾아오는 새입니다. 더욱이 '은혜 갚은 제비'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이번 추석특집으로 무한도전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의도는 분명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비처럼 입을 짹짹 벌리면 컸던 고향, 더 거시적인 측면으로 보면 아무리 최첨단의 기술과 정보화 사회를 걷는 요즘이라 해도 그런 우리를 키웠던 7할의 기반은 바로 농촌이었을 겁니다. 이 이야기가 어느 고려장 때 이야기가 아니라 채 50년 도 안 된-아직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바로 우리 할머니, 어머니의 세대 이야기란 것이죠.

  제비처럼 고향을 잊지 말고 다시 찾아달라는 부탁일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의 바램도 그런 소박한 꿈일 겁니다.

 

  <영리한 김태호PD의 또 다른 의도>

 

  김태호PD는 함평군 산내리를 검색해 보라고 위와 같이 지나가는 듯이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 통합검색에 함평군 산내리를 쳐보면 답은 곧 알 수 있습니다. 왜 무한도전이 고향을 찾는 의미와 함께 특별히 산내리로 갔는지 말입니다.

  결국 어쩌면 이 또한 같은 의미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농촌이나 고향이나 그곳에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분명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소나 그 시간적인 세월의 여건 앞에 그들은 표면적으로 학교라는 과정상으로 보면 대부분 많이 배우지 못한 분들이고, 문화적인 문외한으로써 볼보지로써 그렇게 한계가 지어진 채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입니다. 따라서 그들에게 더 남은 배움의 열망이 있다거나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차원의 인식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죠.

 

  무한도전 멤버들을 처음 맞아주신 분은 바로 '잠월미술관'의 관장입니다. 산내리에는 명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잠월미술관입니다. 농촌 속에 작은 미술관 하나가 있는 것입니다. 산내리는 사실 15명 가량의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여는 농촌처럼 인구감소나 고령화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 문화의 볼모지에 잠월(蠶月)이란 이름의 미술관이 2006년 경에 지어지고, 2007년부터 서울, 의정부, 경남 창원, 광주, 함평, 강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한 십 여 명으로 작가들이 '우리마을 산내리전'이란 이름으로 작품 전시회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 취지는 알찬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인 체험과 감동을 맛볼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함입니다. 

 

 

  그러다가 2009년  문화부가 시행한 '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전에 잠월미술관이 작가들과 마을주민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선돌할매의 산내리별곡'이란 주제로 신청하였습니다. 최종 선정되어 총 5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어 새 단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런 문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잠월미술관에는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연계한 다양한 작품과 또 그들이 찍은 사진들까지 전시하게 된 것입니다.

  그곳에는 유재석이 '어머나, 세상에!'하며 감탄하며 본 마을 어르신들의 '예나 지금이나' 사진이 있고, '아'하면 '어'하듯이 사람들의 고민에 대해 할머니들이 재치있게 답해놓은 서랍 모양 엽서로 만든 전시회도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그리고 김태호PD는 더 이상 우리가 잊고 있는 농촌과 고향이 문화의 볼모지가 아니고 우리를 키운 구세대의 어르신들이 우리[도시, 신세대]가 기회를 주면 얼마든지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세계에 푹 빠질 수도 있는 분들이라는 것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기회만 되면 열심히 무한도전 멤버들을 찍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무시하고 있었던 것을 일깨워줍니다. 못배운 것이 한인 어르신들과 농촌의 주민들에게 서예, 도예,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그들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말에 있을 무한도전 사진전에까지 연계하려는 무한도전과 김태호PD의 따뜻함을 다만 영리함으로만 표현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불현듯이 하게 됩니다. 은혜를 갚는다는 것에 대해 크게 강조하지 않았지만 결국 절로 알 수 있던 무한도전 '은혜 갚은 제비' 특집이었습니다.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왜 나는 '사상 최고의 방송이다.' '참 대단한 방송.' '모든 추석특집을 누른 무한도전이다.' 고 느꼈을까 되짚어보니 이런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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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시골을 찾아뵙는다며 게임과 복불복에 열중하는 방송이있죠.

몇년간 같은 형식이라며 질타받고 고민했으면서도.. 변화의 방법을 찾지 못하는 철부지 아우에게

형님이 한수 가르쳐 준거 같습니다. 역시 남다르군요
덕담과 찬사가 오고가고,
시청자들 가슴속에는 감동이 일고,
유재석 얼굴에는 온화함이 이어지고,
김태호는 천재로 추앙받고.
그래서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는거야?? 그런거야??
네 *^^*
같은 것을 보고 생각을 하는것에 있어서 생각의 깊이가 다름을 느껴 부끄럽습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
글내용이좋아요
근디작가지망생이었나요 ㅎㅎ
이케잘쓰는글을누가테클을놓나요 ㅎㅎ
추석,,,소중한 명절이지요.
소중함을 아는 프로그램으로 재미까지 더하니 좋아할 수 뿐이요~~~그쵸~~~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풍요로운 행복으로 한가득 하기를 바라네요~~~^^
글을 보니 다시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50년차 부부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 정말 가슴이 뭉클 그리고 따듯해졌다죠...ㅎㅎ
방송 끝나자마자 잠월미술관 사이트 방문해보고 즐겨찾기 해 놓았답니다.
시간나면 가서 봐야지~ 하는 설레는 마음이 바로 생기더군요.

지난 주 방송은 재석 씨와 형돈 씨의 포옹 두 장면을 생각날 때마다 보고 또 보며 눈물지었는데
이번 주도 역시,, 기대 이상..

무튼 테오피디는 전국방방곡곡 시청자들이 그 의미를 찾아 감탄할만한 일을 어쩜 저리도 잘 기획하는지
대단하다는 말밖에요~

그동안 안부도 못전하고^^ 잘 계셨죠?
그래도 글은 다 읽었답니다.
알고 있어요^^ 가끔 말 없이 추천하고 가신 것도 알고요. 근데 저번에 댓글 다신 적 있었죠. 그 때 너무 피곤해서 나중에 답글해야지 하다가 잊어먹었죠. 근데 그것이 은근히 마음에 알게 모르게 걸리더라구요. 헌데 그것이 어느 글이었더라, 이렇게 가물가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마음만 그런 채 시간이 흘렀죠.
잠월미술관 저도 방문은 했는데, 즐겨찾기까지 해 놓으시고 대단하심.^^
고운 새님. 이심전심이라지요. 항상 건강하시지요?^^ 전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동안 장작님 방에 와보질 못하고 있었어요.
지난주가 너무 정신 없었기에 ..
어제 무한도전에 제비의 의미를 이렇게 풀어보셨군요.
따뜻한 방송에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작용인거지요 ^^

추석때엔 멀리 가시는지..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무한도전이 멋진 기획을 했군요~!
참 대단한 프로라고 느껴집니다~!
무한 도전을 보았어야 했는데
여기서 읽게 되었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무한도전 보구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얼마나 귀여우신지!!
퀴즈까지만 보고 밥먹으러 나갔는데 기억나세요? 팔보칠! 팔불칠~ㅋㅋㅋㅋㅋ
강약 조절을 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저번주 레슬링 - 락 페스티벌에 이어서 찍는 멤버들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마음이 편해지는 특집을 딱 추석 직전에 배치하다니... 바깥음식만 먹다가 어머니 집밥 먹는 기분이더군요. 수많은 예능 프로가 하고 해왔던 '농촌에 몰려가서 어르신들과 놀기' 스타일 특집이지만 이 된장국은 뭔가 달라! 싶은 그런.
하여간에 노예근성
나는 오늘도 귀족mc를 위하여 찬양 찬양
전 아마 이시간에 컴하고 있었나 봅니다
좋은방송을 보지못해서 안타갑네요
한가위 잘 보내시기를 빌어 드립니다
무한도전 시청중 내내 얼마나 울고 웃었던지...
너무나 의미있는 내용의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산중에서도 또 산중(산-메산, 내-안내, 리-마을리)인
산내리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은
우리네 모두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십니다.
질곡의 삶의 현장을 견디시고 참아내신....
산내리는 우리 군에 의해 양민들이 학살(용천사, 영광 등)된 곳이기도 하지요.

여기에 문화예술이 함께하여
그분들의 위로가 되어드리는 징검다리 역할을
잠월미술관이 해내고 있어서 또한 행복하구요.

마른 장작님의 심도있는 분석과 설명에 감동입니다.
잘 친해 보시게요.
저도 보는 내내 같은 생각을 했는데,,,놀랍습니다.ㅎㅎㅎ 재미도 재미지만, 과감하게 이렇게 편히 쉬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감동과 잔잔함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 정말 태호 피디와 무도 멤버들이 아니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없었겠죠? 꾸미지 않은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의 모습들에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방송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정말 오래 보고 싶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이번주는 본방사수 못했네요!!
리뷰보니 더 보고싶어지네요..
엄마 아빠랑 같이 보고싶어요 ^^
쉬♬운영③어∂ <좋은 글 감사합니다.<<영어가 100배 더 쉬워진다<<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 지옥 벗어나자!
건강∴정β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