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나눔

    Joseph 2012. 4. 18. 12:03

    크나 작으나 어느 집단이든 조직이든 내부와 외부의 작용 반작용이 있는 듯 합니다.
    나라를 이끌어 가는 조직의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이며 그 힘을 바탕으로 하는 근원은
    무엇인지 가끔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도 무척이나 힘든 어떤 힘이 존재하거늘 일개 회사 내에서야
    오죽하겠습니까? 하물며 저처럼 공사를 하는 조직에서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인데
    말입니다.
    어제는 잘 아는 후배가 찾아와 [소주]를 한잔 달라기에 먹다 남은 [소주] 한병으로
    둘이 나누어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자기가 모시고 있는 상사와 한바
    탕 소란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서로 이견이 생겨 조금의 틈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는 서로의 의견 조율을 통해 그 누구가 되었던 먼저 손을 내밀
    어 화해를 하게 마련인데 이야기를 듣고보니 조금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네는 영어도 못하면서 아이들도 잘 다루니 어떻게 직장생활이 되겐나?"
    "협력업체가 말을 잘 안듣는 것은 자네가 그렇게 행동하기 때문이야.." 라든지..
    인격을 무시한 언행이 자주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즈음되니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내심 그렇게 말씀하신 분의 [인격]이 의심스러워졌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조금만 과거로 돌아가 보면 본인도 그렇거니와
    그 누가 되엇던 그런 어려운 시절이 있었음을 왜 잊고 사는지 모르겠다.
    "나이 어린 너한테 내가 말 놓는것이 무엇이 잘못 돼었는데?"
    나이 오십 넘은 사람에게 어린...이라는 표현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무튼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평소에 술도 못하는 그 친구에게 소주 두잔을 같이
    마시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정말 모두에게 다 잘할 수는 없겠지만 그 나름 내 앞가림은 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오늘 아침의 발주처 회의가 끝나면 조심스럽게 그 옆집의 동정을 살피러 놀러가서
    그 높은 어른의 안부나 물어야겠다.

    "형님... 잘 되시지요?"

    UAE Abu-Dhabi에서 280Km Ejfdjwls Ruwise 입구


    * Josep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