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나눔

    Joseph 2012. 4. 25. 11:59

    아침 출근길의 화두는 [아.. 옛날이여..]였답니다.
    초딩시절.. 중딘시절.. 글고.. 고딩시절.... 디쥐게 맞던 이야기며 놀닐던(?) 이야기 였지요..
    헌데 하나같이 하는 말은 그시절 왜 아무 이유없이 뚜드려 잡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표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공납금 늦게 낸다고 맞고.. 저축 안한다고 맞고.. 혼식 내지 분식 안하고 밥 싸왔다고 맞고..
    교복 후크 안잠갓다고 맞고..
    맞는것도.. 손으로 맞고.. 30센티 자를 모로 세워서 맞고.. 그것도 성이 안차면 각구

    목을 칠판에 모로 세워놓고 "니가 가서 박앗!!" 해서 내가 나를 패고..ㅋㅋ
    암튼 맞는 이야기로 30분여를 떠들다가 출근을 하였지요..
    왜 때렸을까요?
    인간되라고?? ㅎㅎㅎ
    암튼 그 시절.. 왜 맞는지 이유도 불분명한채 맞았던 아픈 기억이 있더군요..

    요즘의 선생님들이 참으로 아이들 가르치기 어렵다고 하는데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예전의 선생님들은 참으로 쉽게 쉽게 가르치지 않았나 합니다. 그러다보니 양상해서는 안될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도 탄생을 시키곤 했지요. 그 후속편이 [친구]의 선생님..

    느그 아부지가 머하는 분이시냐? 고 물어서
    아라부지 낑패인디요? 했다가 뒤지게 터지는 장면이 오늘 아침 생각납니다.

    그 시절의 선생님들은 왜 그랬는지... 그 어린것들이 멀 안다구 그렇게 팼는지..
    그렇게 맞아서 이만큼이나 살아가고 있는건지.. ㅎㅎㅎㅎ

    암튼 제 사위될 녀석에게 한마디 합니다.

    "얼라들 절대 때리지 마라.. 때려서 인간 만든다는건 다 거짓부렁이다.. 알았재~~"

    오늘 아침 우리나라의 [매맞는 교육과 훈육]을 생각해 봅니다.





    근디.. 맞을만한 넘두 쩜 있긴 있지요? ㅋㅋㅋㅋ


    * Josep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