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나눔

    Joseph 2012. 8. 5. 20:23

    어제밤.. 밤샘작업을 하고 싶어서 한건 아니었다.

    순전히 애국심의 발로에서 그만...

     

    우선은 맥주 500CC 짜리 두 캔을 냉장고에서 꺼낸게.. 10시 반쯤이나 되었을까?

     

    그래.. 한번 가는거야.. 두번 가는거 아니잖아??

     

    누가 그날 우리가 그런 일을 벌일줄 그 누가 예상이나 했겠느냐고.. ㅋㅋㅋ

     

     

     

    잠시 회상에 젖어봅니다.

     

    2002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그날을..

     

    이탈리아가 대한민국의 함성에 무너지던날을 말이야..

     

    오늘이라고 그날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 하며 맥주 한캔을 딴거지..

     

    크아.....시원하다..

     

    드뎌 경기 시작..

     

    만만치 않게 몰고가더니..그만 한골을 넣고 말았지.. 푸하하하~~

     

    벌컥대고 마시는 맥주는 그 맛이 기가막히는 법..

     

    암튼.. 그렇게 시작한 나의 밤샘작업은.. 12시를 넘어..

     

    1시 15분에서야 대망의 기적같은 황금 하나를 캐내는 맛을 보여주었지..

     

    마지막엔 두캔이 모자라 하나 더 꺼내서.. 혼자 조용히... 화이링!! 하며 마신거지. ㅋㅋㅋ

     

    누가 보면 미친눔.. 이라고 했을지 모르지만 그 새벽에... 그 기가 막힌 꿀맛이란.. ㅎㅎㅎㅎ

     

    그리고 나서......잠을 청했는데.....잠이 안오는거야... 울선수들이 모두......이뿌니까~~~

     

    에레이.... 겨우 한시간 눈 붙이고 출근... 5시 30분 현장 도착하여.. 고고싱~~

     

    헥헥.. 오늘은 왜 이리 더운겨... 츠암내..

     

    금방 즘심묵고 나오면서 보니까... 56.5도.. 푸헐...

     

    아.... 더운 라마단이여....

     

     

    * Joseph *

    축구 응원도 밤샘 작업 인가?ㅋㅋ
    그라재~~ 덕분에날밤 거의 샜다니께~~ ㅎㅎㅎ
    맞네요 애국 ㅎ ㅎ~
    수고하셨습니다...
    ㅋㅋ 그것도 이젠 고국에서 애국하니 더 좋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