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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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미나리

윤여정님이 아카데미상 수상을 받은 이후 미나리에 대한 한국 반응을 들으며 이민자인 내가 느낀 바 몇 가지. 1. 중풍 이후 할머니의 급격한 성격 변화 뇌 어느 영역이 상해를 입었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영화 등장인물 성격상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하는 얘기를 들었다. 글쎄 ...? 2. 여자 주인공의 연기에 대한 칭찬 내가 한국 정서에 대한 감을 잃었다고 느낄 때가 바로 이럴 때이다. 모두들 여주인공 연기를 칭찬하던데, 난 영화에서 색감, 카메라 거리, 대사, 인물 성격, 연기, 진행 속도, 거의 모든 부분이 좋았는데, 딱 하나 이상하고 현실감이 없다고 느낀 것이 여주인공이었다. 왜 그 여자는 늘 심각하고 화가 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처음 꼴에 유학이라고 쉬러왔을 때 ..

댓글 본 것 2021.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