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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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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down lockdown 일기 - day 14

지난 2주간 봉쇄 기간 동안 수퍼에 2번 간 거 빼고는 집콕. 봉쇄가 발표되기 전에 난 이미 자체 봉쇄를 시작한지라 사실 거의 3주를 나가지 않은 셈. 김치가 먹고 싶은데, 한국 가게를 갈 수가 없다. 수퍼에서 살 수 있는 야채는 제한되어 있으니 만들 수도 없고, 무엇보다 난 김치를 맛있게 만들 줄 모른다. 그래도 어쩔 수가 없다. 너무 먹고 싶다. 그래서 있는 양배추로 김치를 조금 만들었다. 유튜브에서 겉절이 만들기를 보고 해봤는데 내가 누구인가 절대 안내서를 읽지 않고 지시사항을 지키지 않는 대충대충의 대가. 파도 없고 새우젓도 없어서 피쉬 소스로 대체. 꿀을 넣으라고 해서 따라했는데 너무 달다 ㅜㅜ 보기에는 고추가루 넣은 샐러드. 김치를 다 만들어 보고... 봉쇄가 좋을 수도 있구나. 모든 나라가 ..

댓글 lockdown 2020. 4. 8.

01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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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down lockdown 일기 - day 8

오늘 뉴질랜드 헤롤드 기사. 서울에 사는 김병록씨 이야기.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열 살부터 구두닦이를 시작. 술과 담배 시작. 일하면서 먼지를 너무 많이 마셨고 스물셋에 결핵에 걸렸으나 살아남고 기독교를 믿기 시작하고 봉사를 시작. 지금은 폐 한쪽만 남았다. 그래서 파주에 농장을 하려고 땅을 마련.지난 25년 동안, 몇 천 켤레의 신을 고치고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신은 기부. 공짜로 치매노인이나 병자들 머리 잘라 주기. 한국인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입이지만 작은 아파트에서 장성한 세 자녀 가운데 다운증후군이 있는 스물여섯 살 아들 포함한 두 자녀와 함께 산다.김선생님은 가장 가슴아픈 것은 친구들과 이웃들이 그가 가진 땅 일만 평을 지방정부에 기부하려는 그의 꿈을 네 아이들 먼저 돌보라고 비웃는 것이..

댓글 lockdown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