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道

메주 2014. 8. 26. 09:54



지불능력


 
한 사내가 자기 방앗간을 차리면서 이웃집 주인에게 물레방아를 빌렸다. 
그리고 대신 임대료로 이웃집의 곡식을 모두 찧어 주기로 약속했다.

 
그후 살림이 넉넉해진 이웃집 주인은 
물레방아를 몇개 더 샀기 때문에 곡식찧는일을 방앗간에 의뢰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날 방앗간에 가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곡식은 내가 직접 찧겠으니 물레방아 임대료는 돈으로 주시오" 
"그럴수는 없소!"하고 한사내가 말햇다.

 
사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는 말했다. 
"우리 계약은 엄연히 곡식을 빻아 주기로 돼 있었소.돈으로 줄수가 없소"

 
옥신각신 끝에 두 사람은 재판관을 찾아가 판결을 의뢰했다. 
재판관의 판결은 이러했다. 
"만일 방앗간 주인이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면 계약대로 임대료대신 곡식을 빻아 주어야하오.

 하지만 방앗간 주인이 일을 열심히 해서 
입대료를 돈으로 지불할 능력이 있다면 임대료는 돈으로 지불해야 하오"


 
= 탈무드 교훈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