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날

보내기 아쉬운 섣달그믐날, 愛로은 緣人들이여~~

제 4신 보덕사 정진

댓글 0

前三三後三三/海眼禪師의 편지

2021. 4. 13.

이제는 병든 나그네가 걸어가다 쉬고 있는 가야산에도 첫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달나라로 떠나신 임이 오기도 전에 만일에 길이나 막혀 돌아오지 못할가 무척 염려되는군요

석불심 자운심도 수덕사를 갔다가 어제 눈을 맞고 돌아와서 오늘을 바쁘게 서둘러 귀가를 합니다.

하루하루 하다가 過日이 되였으니 그리 짐작하시지요

歲月로 서래선림에서 정진회를 열가하고 관심을 갖었더니 헤산이나 덕산의 말이 나의 건강을 생각하고

이곳에서 여는것이 좋다하여 그들이 뜻을 쫒게 되였오이다.

자세한 것은 혜산에게 들으면합니다. 기간은 二七日로 정하고 정진기간에 원각경 12보살과 부처님과의 문답하신 법문을 전부 설하여 공부하는이들로 하야금 助道가 되도록 하여볼가하고 지금부터 건강에 준비하고 조심을 게울리하지 않습니다. 나를 걱정하여 주시는 여러님들의 힘이  이 불사를 성취하리라고 믿습니다.

건강이 날로 좋아지오니 안심하시지오. 전주에서는 몇분이나 올가하고 손을 곱아보기것은 어려운 일이겼지요.

  첫째로 과거에 불연이 있었더라도 대래의 경자를심은이라야하고

둘째 생사대사를 판단하려는 용단이 있어야하고

셋째론 큰것을 위하여소소한것은 내버리는 욕심이 있어야하고

네째로 누구나하면 될것이라 자신이 굳어야하고

다섯째 어떠한 불사와 어떠한 공덕이 큰것인가를 스스로 비판할줄알아야 제일을 제가 하는 것이 될것이외다

바른길을 일러주어도 삿된길로만 기어히 가고마는 사람이 많으니 제가 지은 업보라  어찌할수없는 것이지요

오늘은 이만

心身일如 理事一如를 비나이다.

               십일월 십팔일 새벽  해안부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