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날

보내기 아쉬운 섣달그믐날, 愛로은 緣人들이여~~

13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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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三三後三三/海眼禪師의 편지 큰 스님의 편지 26 (부처님 탁자)

귀의삼보 언제나 끊임없이 걱정하여주시는 힘으로 건강도 많이 좋아졌아외다. 덕산스님의 편지에 말하기를 제자들이 전주에도 있고 자기도 있는데 불사에는 걱정하실것이 없다고 하였아외다. 편지만 보아도 적이 안심되오니 보살도 걱정을 너무 마시지오 평등성에게 너무나 많은 부담을 시켜서 항시 안타가운 마음 없지 못하외다 . 불자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으며 부처님 모실 탁자도 아주 하이칼라로 되여가는군요 불사 회향후 이어서 백일기도를 시작할가하오니 혼자나 알고 있으시오 이만 줄이고 건강을 비나이다 9월 10일 병납 해안부

13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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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三三後三三/엄마의 무릎 어머니 편지 16

0스님 서울 두0이 돌에 5일 갔다가 인천으로 들려서 11일 와 보니 편지가 (종0한테서도 오고 )와 있어서 보았지 부탁한 노트하고 책을 부치니 그리알고 돈이 필요하면 연락하고 그렇게 미안하게 생각할 것 없으니 병만 안나는 것이 다행하지 건강에 유의하기만 하면 좋을줄로 생각하며 은사 은사하지말도록 은사가 꼭 해야만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 누구든 당하는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누구든 원망을 하면 못쓰는 것 다만 주워진 그대로 생활하고 올바르게 행하면 그게 잘 사는 것이니 걱정일랑하지말고 둥글궁글 살도록 노력하기바라며 돈이 필요하면 편지하도록하고 세상사가 다 쇄웅지마니까 그런줄 알고 우리가 사는 것은 다 연극이고 일장춘몽인데 그것에 걸려서 실로 알고 울고 불고 하는것은 어리석은자들이 하는짓이니 그렇지 않고 아뇩..

12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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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三三後三三/海眼禪師 강의- 金剛經 응화비진분 제 삼십이(應化非眞分 第 三十二)

須菩提 若有人 滿無量阿僧지 世界七寶 持用布施 若有善男子 善女人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 勝彼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수보리 약유인 만무량아승지세계칠보 지용보시 약유선남자 선녀인 발보살심자 지어차경 내지사구게등 수지독송 위인연설 기복 승피 운하위인연설 불취어상 여여부동 ( 수보리야 만약 사람이 있어 무량아승지 세계에 가득찬 칠보로써 가져다 보시에 썼다 할지라도 만약 선남자 선녀인이 보살심을 발한자 있어 이 경을 가지되 내지 사구게만이라도 수지독송하여 남을 위하여 연설하면 그 복덕이 저보다 승하리라 어떻게 하는 것이 남을 위하여 연설함인고 상을 취하지 아니하여 여여부동 할지니라. * * 독자여 어떤 것이 상을 취하지 않는 것인가. 상을 상으로 알고 상으로 취하는 것도 상..

1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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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三三後三三/엄마의 무릎 어머니 편지 15

0보아라 그동안 소식이 적적하여 궁금하였는데 편지 받고 안심하였다 이 곳은 지금 종0오빠가 서울에서 아주 이사를 왔다 짐은 5일날 오고 종0이 올캐 애기는 6일 와서 이삿짐 정돈도 아직 다 되지 않고 있다 혼자 조용히게 있다가 갑자기 식구가 많아지니까 부산해서 편지도 이제야 쓴다 소포와 편지를 11일 받었다. 얼마나 고사리 말리느라 수고가 많았을 텐데 가뜩이나 바쁜 틈에 참 잘 쓰겠다 명절때나 제사때도 걱정없게 되였구나 고맙다. 돈도 무엇하러 그렇게 많이 보냈느냐 두고 용돈으로 쓰지 말이다 반찬 잘 사 먹겠다. 네 편지 받고 어찌나 눈물이 나오는지 나도어찌할바를 몰랐다. 종0가 내가 엄마가 편지보고 울지 알었다고 하드라. 정말 네가 나에게 효도를하게끔 된것도 다 부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나는 여간 흐믓하..

1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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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향기/如是我聞 과거 칠불 ; 제 6 가섭불

제 6 가섭불 해안 강의 여섯째 부처님 一切衆生이 性淸淨(일체 중생이 성청정)이여 일체중생이 성품자리가 깨끗하다. 항상 듣는 말이지오 뭐 공부하는 대중은 항상 듣는 말이여. 요새도 늘 그런 소리했고 일체 중생이라고 하면은 중생의 성품만 청정하지 부처님 성품은 어쩐가 이렇게 또 의심날수도 있어. 일체 중생의 성품이 청정하다 이랬응게. 부처도 중생측에 든게 부처 여기서 또 말에 가서 막히지 말란 말이여 일체 중생이란 중생만 성품이 청정한 줄 알고 부처는 성품이 깜깜한 걸로 알지 말어, 부처도 중생이라. 중생란 걸 알어 일체 중생이란 부처까지도 다 들어간 것이여 일체 중생이 성품이 깨끗혀 마음이 다 깨끗한다 말여. 성품이란 본성자리를 항상 말여 마음은 경계를 따라서 이렇게 일어나고 없어지고 하는 요것이고 성품..

09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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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三三後三三/海眼禪師의 편지 큰 스님의 편지 25 (春花)

평등성! 지장암은 지금 봄이 한참이여 산당화는 시들어가지만 영산홍이 활짝 피고 백 영산홍은 한참 맵시를 자랑하고 기리시마는 반이나 피었고 목단은 봉오리가 벌여질 준비의 태세를 갖추고 있고, 밤이면 귀촉도 울고, 요즘은 달도 밤을 새우는구려! 옛사람 이르기를 봄이 오면 꽃과 새여 깊이 수심을 말라고 하였다더니 과연 꽃이나 새도 근심을 한다는 말이여 부단히 사람놈들이 괴롭히니 말이여 어찌하였든 이 꽃이 떨어지기전에 내가 보고 싶은 사람들이 꼭 와서 함께 보아야 할터인데 정진회날짜가 꽃으로 보아서는 지금이었으면 좋을 듯 하였는데 잘못하다가는 낙화를 조문하고 울지나 않을는지 몰라. 일전에 김제에서 돌아온 후로 쉴새없이 방을 뜯고 놓고 고치고 자수깐을 만들고 하느라고 대목이니 토수니 잡인부 일판이 세군데로 나누어..

09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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