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쉬 마을엔 지금

임세근 2013. 2. 20. 11:08

                 2013년 '머드 세일즈(Mud Sales)' 행사 일정 안내

 


 이제 봄이 멀지 않았음이 분명합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카운티의 아미쉬 마을에서 열리는 "머드 세일(Mud Sales)" 시즌이 

코앞에 다가왔으니까요.

매년 늦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아미쉬의 본 고장 이곳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Lancaster, Pennsylvania)에서 열리는 ‘머드 세일즈(Mud Sales)’의 2013년 행사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2월 23일 (토)

Strasburg Fire Company (203 Franklin St. Strasburg. 717-687-7232)


3월 2일 (토)

Bart Twp. Fire Company (11 Furnace Rd. Quarryville. 717-786-3348)


3월 9일 (토)

Gordonville Fire Company (3204 Vigilant St. Gordonville. 717-768-3869)


3월 16일 (토)

Penryn Fire Company (1441 N. Penryn Rd. Manheim. 717-664-2825)


3월 23일 (토)

Gap Fire Company (802 Pequea Ave. Gap. 717-442-8100)


4월 6일 (토)

Robert Fulton Fire Company (2271 Robert Fulton Hwy. Peach Bottom. 717-548-8995)


4월 13일 (토)

Rawlinsville Fire Company (33 Martic Heights Dr. Holtwood. 717-284-3023)


5월 11일 (토)

Honeybrook Fire Company (679 Firehouse Ln. Honey Brook, 610-273-2688)

(Honeybrook은 행정구역상 Lancaster County가 아니고 인접한 Chester County로 아미쉬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임)

 

6월 28일 (금)

Bird-in-Hand Mud Sale (Rt.340 <Old Philadelphia Pike> Bird-in-Hand Family Restaurant 건너편, 

717-392-0112)

(본 Bird-in-Hand Mud Sale은 전통적으로 소방서 건물이나 인근 공터에서 열리는 다른 머드 세일즈와 달리 아미쉬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Bird-in-Hand 타운을 가로지르는 340번 도로(Old Philadelphia Pike) 길가 공터에서 열림. 따라서 아미쉬 관광객들이 쉽게 둘러 볼 수가 있음)

 

 

‘머드 세일즈(Mud Sales)’란?


매년 이른 봄철 랭커스터의 아미쉬 공동체 마을에서 열리는 경매행사를 말합니다. 경매행사는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관할하는 소방서의 주관 하에 소방서 운영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열리며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이 이를 돕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따라서 ‘머드 세일즈’는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많이 모이는 현장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미쉬 공동체 사람들의 다양한 특산품 (퀼트, 가구, 수공예품, 저장식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펜실베이니아 더치(Pennsylvania Dutch)의 고유음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행사명에 ‘진흙’이라는 의미의 ‘mud’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된 것은 진흙을 사고판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행사가 진흙탕 위에서 열린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행사시기가 이른 봄철로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는 시기이며, 모여든 인파의 발길로 진흙탕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유에서 ‘머드 세일즈’ 행사장에 갈 때는 긴 장화를 신고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머드 세일즈’는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아미쉬 마을 곳곳을 돌아가며 매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따라서 아미쉬 공동체에 관심을 계신 교민 분들이나 미 동북부 지역을 방문 중이신 고국의 손님, 유학생들에게 주말 나들이로 권해 드릴만한 이벤트입니다.


* 아미쉬 마을의 ‘머드 세일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를 통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amishstory/110002331790

http://blog.naver.com/amishstory/110028000692


오랬만에 뵈옵니다
잘 지내시지요?
가고픈 마음 굴뚝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밧세바남편 님!
제가 근래 블로그에 소홀한 탓에 고마운 인사의 답글이 늦었습니다.
아미쉬 마을에서 뵈올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시지요. 전년도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며칠 전 주문한 임 선생님의 책 마침내 제 일터에 오늘 도착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펴내신 이 책 덕분에 아미시 공동체를 조금 더 가깝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아미시 마을을 방문하기 전에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만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랭커스터 지역의 밭갈이 시기가 언제쯤인지 여쭤보아도 될는지요?
늘 건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pookie님!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요즈음 블로그 관리에 소홀하여 댓글을 늦게 보게 된 점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아미쉬에 관심을 가져주심만으로도 저에게 영광인데 이롷게 정담긴 댓글을 가져주시고, 저의 졸저까지 주문을 하셨다니 이 영광 뭐라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랭커스터 아미쉬 마을의 봄철 밭갈이는 농작물에 다라 다르지만 대개가 먹이용 옥수수 파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대개 4월중, 하순경이 가장 바쁜 철입니다. 하지만 이때가 아니더라도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농사일의 장면들을 많이 보실 수가 있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님의 블로그 방문하여 별도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