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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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34 - 대림 제 4 주간 수요일 <루카 1,57-66>

+찬미예수님 오늘 제1독서의 말라키 예언서는 구약의 마지막 예언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들었던 말씀은 말라키 예언서에서도 가장 마지막 부분, 그러니까 구약성경의 끝부분에 해당됩니다. 구약의 마지막 예언 말씀은 다시 올 엘리야 예언자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말라 3,23-24) 이 예언의 말씀은 루카 복음서 1장에서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 때 가브리엘 천사의 입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댓글 나의강론 2021. 9. 17.

1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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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33 - 대림 제 3 주일 II <루카 3,10-18>

+찬미예수님 오늘 제1독서에서 스바니야 예언자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 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스바 3,14) 제2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도 우리에게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형제 여러분,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필리 4,4) 스바니야 예언자는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 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스바 3,15) 사도 바오로는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

댓글 나의강론 2021. 9. 15.

1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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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32 - 대림 제 3 주간 화요일 <마태 21,28-32>

+찬미예수님 오늘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서에만 유일하게 나오는 ‘두 아들의 비유’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에는 두 아들이 등장합니다. 맏아들은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싫다고 대답했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습니다. 둘째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했지만,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야기의 끝에 예수님은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마태 21,31) 지금 예수님이 질문하신 대상은 백성의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맏아들이라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폭탄선언을 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

댓글 나의강론 2021. 9. 13.

11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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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31 - 대림 제 3 주간 수요일 II <이사 45,6ㄴ-8.18.21ㅁ-25>

+찬미예수님 하느님께서는 오늘 제1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님이고, 다른 이가 없다. 나는 빛을 만드는 이요, 어둠을 창조하는 이다. 나는 행복을 주는 이요, 불행을 일으키는 이다. 나 주님이 이 모든 것을 이룬다.”(이사 45,6-7)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느님 한 분만이 우리의 주님이시며, 다른 주님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 아닌 다른 우상들을 끊임없이 섬기면서 죄악의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사실 우리도 하느님 아닌 다른 우상들을 끊임없이 섬기면서 이 죄악의 역사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더 이상 우리들은 하느님만을 섬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루 중에 하느님께 바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돌아보면 이것을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댓글 나의강론 2021. 9. 11.

09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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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30 - 대림 제 3 주간 목요일 II <마태 1,1-17>

+찬미예수님 오늘 제1독서에서 우리는 야곱이 유다에게 축복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야곱의 축복 가운데 메시아에 대한 놀라운 예언이 담겨져 있는데, 바로 유다의 자손에게서 메시아의 왕권이 떠나지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유다의 후손 가운데에서 영원한 왕이 되실 메시아가 나오리라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유다는 야곱의 맏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맏아들은 르우벤이었지만, 그는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축복은커녕 예전의 잘못에 대한 책망만을 듣습니다. 그리고 사실 유다는 야곱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던 아들도 아니었습니다. 야곱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아들은 둘째 아내 라헬에게서 태어난 요셉과 베냐민이었습니다. 야곱은 열두 아들 가운데 요셉에게 가장 풍요로운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요셉도 자기의 후손 가운데..

댓글 나의강론 2021. 9. 9.

07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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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29 - 대림 제 3 주간 금요일 <마태 1,18-24>

+찬미예수님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전 요셉과 마리아에게 일어난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을 하였는데, 두 분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것을 알게 된 요셉은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을 합니다.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실현되기 직전,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요셉의 꿈에 천사를 보내시어, 마리아의 잉태가 간음의 결과가 아니라 성령께서 하신 일이며, 아기의 이름까지도 미리 예수로 지을 것을 요셉에게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요셉은 천사의 명령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입니다. 여기서 요셉의 믿음이 대단히 중요했습니다. 만일 요셉..

댓글 나의강론 2021. 9. 7.

04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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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28 - 대림 제 2 주일 <루카 3,1-6>

+찬미예수님 오늘 우리는 대림 제2주일을 지내면서 회개하라는 세례자요한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요한의 이 외침은 이사야 예언서의 기록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이사 40,3-5) 이 말씀은 회개가 무엇인지, 또 우리가 대림시기를 보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야 합..

댓글 나의강론 2021. 9. 4.

31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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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강론 강론 227 - 대림 제 2 주간 수요일 <이사 40,25-31; 마태 11,28-30>

+찬미예수님 오늘 제1독서의 이사야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젊은이들도 피곤하여 지치고 청년들도 비틀거리기 마련이지만 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이사 40,29-31) 여기서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은 내적인 힘, 영적인 힘을 말합니다. 우리가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건강하다 할지라도, 우리 내면에 힘이 없으면, 우리 영혼에 생기가 없으면 우리는 쉽게 지쳐버립니다. 육체적인 피로는 몸과 마음을 충분히 쉬게 하면 풀리지만, 영적인 피로는 휴식만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이 영적인 피로와 갈망과 메마름을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은..

댓글 나의강론 202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