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의 글

S 2009. 4. 16. 15:03

어따대고 권상우에 발음지적?

 

 

신데렐라맨 권상우가 욕먹고 있단다. 방송 직후 '권상우 이번에도 발음논란' 하며 연예기사 무진장 떠주셨다. 권상우 본인도 인정하는 바다.

 

사실 꼬투리를 잡으면 끝도 없다.

그래서 신데렐라맨을 다시 봤다. 권상우가 발음이 좋지 않다는데, 아무리 봐도 시청자에게 대사를 이해시키는데 문제가 없다. 기민하기로는 반드시 첫째를 먹어야 하는 내가 봐도 거슬리지 않는다. 뭐 사람마다 식성은 여러가지일수 도 있고, 워낙 권상우의 그 발성에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근데 말이다, 이 드라마는 트렌디 드라마다. 드라마 성격자체가 설경구, 송강호 같은 연기력을 요하지 않는다. 좀 괜찮은 외모의 애들이 나와서 돈으로 강자 약자 관계 몇 개 성립해주고, 몇 번 사랑에 질투하다 몇 가닥 질질짜고 해피엔딩 끝내면 된다는 거다.

 

중언부언 한마디 더 붙이자면.. 권상우의 역활자체가 걸출한 연기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지금 권상우 발음 논란이 합리화되려면 재벌2세들, 잘생긴 남자들, 키 큰 남자들은 다 혀가 정상길이 범위에 있어야 되고, 발성은 아나운서야 된다.

 

근데 실상 그렇던가? 말 어벙하게 하는 재벌2세 분명 있고, 엘리트 코스만 밟았다는 사람이 토론석에 나와 동문서답 한다. 그가 가진 본질은 분명 지켜져야 한다. 예를 들면 부자역할을 맡은 배우가 다 벗고 나와서 '내 옷은 진정한 부자들의 눈에만 보이지' 라고 하면 이건 논란이 될 수 있다. 완전 예상도, 말도 안되잖아??

 

 

근데 해당역할의 말투를 가지고 어떤 정형화 된 모습을 요구한다면 좀 이기적인거 아닌가?

여기서 우리의 호세 '박재정'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 다 제끼고, 발음이 엉성하다고 발재정이 됐으며(발로 연기하는 박재정의 약어), 온갖 UCC에서 제대로 밟혀주셨는데 왜 '꽃보다 남자'의 지후선배 김현중, 송선배 김준은 발현중, 김발준이 안되는거지??

 

 

솔직해지자. 너는 내운명에서 호세의 발음이 별로였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자연스레 풀어내는 감정톤을 가지고 있었는데, 국어책을 읽던 김현중과 김준은 10대 소녀들 혼을 뭘로 뺏으셨는지 연기 논란에서 예외였다. 코가 막힌듯한 맥빠지는 목소리가 우리 '지후선배'의 컨셉이었다면 할말 없고. (외모가 좀 더 소녀들의 취향에 부합했겠으며.. 나름 몇만 소녀들을 거느리는 원로아이돌의 리더이신것도 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어쨌건 손발이 오그라 든 사람 많았다는거)

 

우리 조금 편안해지자.

제.발.

ㅋㅋㅋ 애쓴다
암튼 권상우 절라 까는 애들 ...참 할일도 업다 ...
연기 10년차.. 회당 출연료 수천을 받는 권상우를..
이제 막 연기시작한 호세나 현중과 비교해서 겨우겨우 옹호해야 하는 현실이 웃기지않소?

뭐, 연기력이야 둘째로 치고.. 10년된 톱배우가 발성도 제대로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인데,
그걸 맨날 어이없게 덮어주는 팬들때문에 권상우씨가 저렇게 발전이 없는지도 모르죠.

오늘 궁금하길래 재방송봤는데.. 내 입에서 저절로 '뭐래는거야 ㅡ.ㅡ'소리가 몇번 나오더군요.
기본이 안된 배우를 감싸고 도는 당신의 정신상태가 더 한심스럽네요...
기본이 안되다니요 당신이나 잘하고 이야기하세요 신인배우랑 연기를 10년된 톱스타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고 화가나네요?
10년차 배우랑 신인배우들이랑 비교하면서 감싸다니요?

대체 시청자들은 어디까지 너그러워져야 할까요?

거기다가 웅얼거리는 말투의 재벌도 있다구요?

그건 그러한 캐릭터를 권상우가 맡았을 때 이야기겠죠.

권상우가 맡은 배역은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인데 엉성한 발음과 웅얼거리는 말투?

이게 작가가 의도한 캐릭터일까요?

의도하지않은 혀짧은소리가 오히려 극의 몰입을 깨뜨린다는 건 생각 안해보셨나요?

거기다 트렌드 드라마니 송강호 같은 연기력은 필요없다?

그냥 너무 비판만 하지말고 드라마가 더 진행될까지 지켜보자고 하시던지

글이 논리도 이상하고

오히려 반감만 사는 글이 된것 같네요. .

전 그 잘못실렸다던 인터뷰처럼 외국으로 나가기 위해 단순히 돈벌려고 배우를 하는게 아니라

진정한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번에야말로 권상우씨가 발음교정과 발성을 처음부터 교정하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데요

발음이 나쁘다는 지적 얘기가 아주 자연스레 연기력 얘기로 옮겨지는데, 권상우 씨에 대한 논란이 발음 및 연기력에 대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 두 개는 약간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개념이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발음 = 연기력 은 아니라는 거죠. 예로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보여지는 권상우의 연기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발음이 지금과 다르지 않았음에도 말이죠.

그렇다고 발음과 발성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하는 배우에 대한 시청자 및 네티즌의 지적을 문제 삼으면 안 되죠. 충분히 가능한 비판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프로 배우고, 게다가 한류 스타라는 위치에 있는 배우라면 더욱 발음 및 발성과 같은 '연기의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비판이야 말로 충분히 가능한 비판인 거죠.

그리고 트렌디 드라마라고 해서 연기력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하다는 말은 더할나위 없는 궤변으로에 안 들리는군요. 트렌디 드라마를 쉽게 생각하고 만들어 내려는 사람들이 문제지, 트렌디 드라마의 성격 자체가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소비자 입장에서 별 생각 없이 소비하는 문화요 드라마라 해도 그걸 만드는 사람이 대충 만들어내는 작태까지 허용하는 건 아니라고 보는 거죠. 트렌디 드라마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역할 자체가 걸출한 연기력을 요하지 않는다는 말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겁니다. 기민하기로는 반드시 첫째를 먹어야 하는 분이 (솔직히 스스로 그렇게 평가하기도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뿜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설렁설렁 넘어가고 포기하고 본다니 아이러니군요.

혹여 이 글 자체가 주관적인 본인의 생각을 쓴 것이기 때문에 댁들이 상관할 바 아니라고 하실 수도 있겠으나, 댓글 역시 마음대로 쓰라고 내놓은 공간이므로 저 역시 맘대로 끄적여 봅니다. 뭐 이 글의 마지막 구절이 '우리 조금 편안해지자.제.발.'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혼자 보고 혼자 즐기려고 쓴 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말이죠.



우리 조금 무관심해지자.

기대할 것이 없어져서 완전히 흐릿해질 때까지...
능력이 안 되면 하질 말지...1인 2역이잖아요. 거기다 연기경력 10년차.
발음과 연기력은 별개의 문제지만 연기력에 있어 발음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건데 그것부터 안된 사람을 비판하는건 당연한것 아닙니까?

권상우씨가 노력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몰라서' 그런건지, 노력의 결과가 '아직' 안나와서 그런건지
알수 없지만, 아무튼 권상우씨 스스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좀 더 치열하게 연기할 필요가 있지요.

시청자들이 너그러워지는건 그들의 노력에 대해서만 입니다.

사람들참.. 본래 혀가 짧은사람이 댁들이욕한다고 길어질수 있습니까? 무슨 좋은말만 남기면
빠순이네 감싸네 이지랠하고 "기본이 안된 배우를 감싸고 도는 당신의 정신상태가" 라고 감히 말하는
사람은 뭔지? 자기자신이 어떤사람이든 감히 기본이 안된배우네 뭐네 말할 자격은 있는건가?
그사람이 얼만큼 노력하는지도 전혀 모르면서 입에서 텨나오면 다 말인가 나오는대로 지껄이는
사람들 자신이나 한번 돌아보고 똑바로 사시던가..ㅉㅉ..
그 "자신이나 한번 돌아보고 똑바로" 살아야 될 집단에 본인도 같이 포함시키세요. 웬만한 세상 일에 예외는 없습니다.

자신이나 한번 돌아보고 똑바로 사시던가??
글의 말미를 그런 식으로 쓰면 결국 글쓴이도 같은 부류라는 걸 스스로 광고하는 겁니다.
신데렐라 1회부터우연히 보게되면서 권상우씨 보는재미로 보게되던데요.연기력 좋아보이던데...뭐가그리문제인지? 사생활도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하는거 같던데...연기자들 나름 많은 어려움속에서 살아가는것같은데.. 너무 좌절되는 말들보다는 좀더 용기를주고 힘을 북돋아주면 어떨까 싶네요...
자 이제 결론을 내자 권상우 발음이 귀에 걸리적 거리시는 분들... 안보면 되자나 안보면 난 이렇게 생각한다 보면서 즐거우면 되는거야 요즘 끝난 꽃남? 그거 한번인가 봤다 시청률 30%넘고 그랬다면서? 솔직히 괜히 가수들 끌어다 놓고 잡히지도 않는 무게 잡아가면서 연기하는 척하는거 전혀 즐겁지 않다 발음 부정확한 10년차 연기자 권상우가 들리지도 않게 중얼중얼 거려도 드라마에 자연스러움은 단연 돋보이지 꽃남이 대박쳐도 나처럼 안보는 사람 부지기수로 있고 권상우 말투 꼴보기 싫어도 나처럼 즐거워 하는 사람이 있는 법이야 꽃남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구준표씨인가 이민호씨인가 하는 분이 정말 오랫도록 10년이 지나도록 그 자리 유지할 수 있을까? 그건 10년이 지난뒤에 봐야겠지만 그럴 것 같진 않아 하지만 권상우는 지금도 스타자리를 유지하지 왜 일까? 그렇게 발음이 불안한 사람이 그자리를 아직도 유지하는 이유는???
부정확한 발음과 발성에 앞서 근육들을 보여준 덕분이겠지.
솔직히 권상우에 주목하기 시작했던 건 그의 입과 눈빛이 아닌 "비현실적인 몸" 때문 아닌가?
그걸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저 권상우 하면 몸짱이고 그 틀에서 못 해어나온거다.
진정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웬만한 시청자들은 알아채게 되어 있다.
혹 연기자 본인이 유지와 방어에만 급급해 발전할 생각은 아예 접은 건 아닐지?

권상우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진짜.. 글을 안 쓸수가 없군요. 대딩 Andrew의 시선? 웃겨. 초딩인게 뻔히 보이네.
글 쓴 수준하며.. 참 내...
김현중 연기 졸못하지. 발호세두. 근데 걔네랑 권상우랑 같냐?
신입사원이 어리버리까대는건 조금 나아지겠지, 아직 신입이니깐, 그래서 눈에 걸려도
좀 더 두고 보자.. 지켜보자.. 그런 마음인거고
입사한지 10년차 되는 직원이 계속 어리버리 까대면 그걸 그냥 가만히 두고 보겠냐구.
권상우가 진정한 배우였다면 발성,발음 연습 매일마다 해서라도 고쳤어야지.
몸 좀 된다구, 얼굴 좀 된다구, 그걸로 밀어붙이는게 배우냐?
그런 놈들은 연예계에 넘치고 넘쳐나. 자고로 나이 먹으면 배우 못함.
왜냐? 써줄데가 업거든. 연기력이 되냐 발음이 되냐.
혹시 글쓴이도 혀짧은거 아냐? ㅋㅋ
드라마 봐도 권상우 발음땜에 드라마에 집중 안된적은없던데.....
그리고 이건 주제와 다르지만 이제 연기 시작한 김현중이나 박재정 비교해 보면 김현중은 왜 발현중이라고 불리지 안을까??
권상우 기사를 보다가 뉴스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우연히 글을 읽었습니다.
뭐 쉽게 말하면...

'연기력 필요없는 역이니 아무렇게나 해도 되지 않냐?'

란 건가요? 말이 빠르고 발음이 부정확한건 사실입니다. 오늘 드라마를 봤는데...

'이건 자막이 필요해!'

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주인공이 다급해하거나 조금 심각한 분위기가 요구되는 장면에서는..
너무나 말이 빨라 보는 내내 웃었습니다. 이건 뭐 코미디를 보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언론에서 발음지적을 한다고 기분이 상하신것 같은데, 틀린 이야기는 아니잖아요?

아나운서들은 방송출연을 위해서 말하기 연습을 따로합니다. 볼펜을 입에 물고 아시죠?
새내기 가수, 연기자, 리포터등등 모든 사람들이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서 연습을 합니다.

물론 권상우씨도 노력을 하셨겠죠? 그런데 처음 나왔을때와 지금까지 전혀 달라진게 없다는게 문제죠.

권상우씨를 옹호하실려는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만...

비난받을건 받아야죠. 이미 중견 연기자인데, 이제 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랑 비교당할만큼
허술했다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본인이 노력해서 조심해야하는데 그만큼 허술했다는거죠.

옹호할때 하더라도 아닌건 아니라고 받아들일줄 알아야하겠죠?
이것도 옹호랍시고 ㅋㅋㅋㅋ걍 자삭하는게 댁의 품위를 생각해서 나을것 같다.
연예인이죠 배우가 아니라. 그렇게 보면 그럭저럭 합디다..
이런 블로그..개나 줘버려요..천상우상 팬까페 사람인가?많은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생각좀 하고 사세요 정말 애쓴다..ㅉㅉ참 ..연기할떄 권상우씨 보니까..성격 디게 급하더만..신인보다 연기를 더못하니.원;;
ㄴ 권상우가 연기할때 급하다고? 배역상 그상황에 맞게 소화해낼뿐이지 ..말죽거리에서 급했나?? 발음가지고 논하는놈들은 이어폰 대강끼고 귀청소좀 해라..연기력 논하는놈들 거들먹거리는거 하나가 어쩌다 한번씩 대박터지는 영화에 묻어가는 배우들 박수쳐주면서 그때만 기억하고 호응해주는거지..
솔직히 발음가지고 하는거라면 나는 넘버쓰리에 송강호나 강철중 설경구가 더 뭐라고 시부려대는건지 모르겠다

 
 
 

Andrew의 글

S 2009. 1. 24. 18:18

무서운(?) 언니들의 등장, '애프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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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BS 인기가요 홈페이지?x-content-disposition=inline 

 

뭔가 아는(?) 손담비의 전략

 

그들이 손담비 기획사에서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우선 으레 아이돌 제조로 유명한 몇몇 기획사가 아닌 ‘손담비’ 의 기획사여서 더 기대했다.

왜냐면 패션 피플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20대 중후반들이 좋아할법한 아이콘을 꼬집는 안목을 손담비의 기획사는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아주 요만큼 가지고 있었다.(요만큼은 알아서..) 볼건 손담비 뿐이었는데도..


나는 손담비를 토요일 오후5시 밥먹다 벙찌게 하는 ‘스골’ (KBS스타골든벨)에서 본적이 없다. 케이블의 쇼 음악중심(??) 엠카에서도 본적이 없다. (엠카는 MNET M카운트다운) ‘스골’과 ‘엠카’에 한번 나가지 않는 요 신생기획사 (신생이 아닐수도.. 이름만 바꿔먹는 뼈굵은 회사들이 많으므로) 의 전략이 '뭔가' 아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벼운 자리에 앉아 박수치고 힌소리만 하다 나오는 건 훗날의 ‘왕거니’(대박)를 볼 때 그건  좀 아닌거 같았을 테고, 인터넷으로 돌아 효과가 은근하다는 케이블 출연도 뭐 그닥 땡기지 않았을테다. 공중파에만 집중한 베포가 ‘얘들은 좀 다른데?’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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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개미 기어가는 목소리로 팝핀만 하다 관심에서 멀어져간.. 제목도 가물한 ‘크라이 아이’ 때의 손담비를 보면 이효리 이후 잘못 복제되는 가짜섹시.. 즉 가슴 강조, 긴 생머리, 맥주병 서너병 말아드신 각선미와는 거리를 둔 전략이었다. 이후 대부분의 노래에서 (몇곡 안되지만..) 손담비는 천박한 섹시코드는 갖다 붙이지 않았다. (‘배드보이’ 때는 그냥 클럽의상이라고 해두자)


결국 손담비는 뻥~ 하고 떴다. ‘미쳤어’ 한 곡으로.

그 동안 나름 가릴 건 가리고, 가벼운 자리에 앉아 박수치고 힌소리만 하다 나올법한 자리는 피하다, 싼 티와 담쌓은 외모로 괜찮은 패션지와 사진 몇장 찍고 CF 좀 나와주시며 도로공사를 잘 해오다 ‘잘팔릴 곡’을 세련되게 잘 포장한 덕이다.

 

핫데뷔, 애프터스쿨

 

이런 손담비를 만들어온 회사에서 만든.. 일명 ‘손담비 회사’의 애프터 스쿨.

우선 ‘걸스’라든지 ‘소녀’, ‘레이디’ 식의 낯간지런 이름을 들고 나오지 않은데다 거창해 보이지 않는 단순한 이름이 썩 괜찮다. 그냥 어감이 무심한게 좋다.


음원이 공개된후 ‘미쳤어’, ‘어쩌다’ 등 지난해부터 한달이면 질릴법한 노래를 줄기차게 만들어온 용형의 (용감한 형제) 코드가 담긴 노래라 이젠 식상하다는 반응과 ‘한국의 푸시캣 돌스’라더니 뭐냐 약하다 라는 반응이 있지만 실시간 1위를 달리는 검색어 순위며, 방송직후 대형 커뮤니티의 반응이 폭발적인데다 언론의 뜨거운(?) 관심등 현재까진 흥행성만큼은 갖춘 신인그룹으로 보인다. 조금 애정을 보태자면 이 오여성(다섯명의 여성)은 넘치게 한국형 '푸시캣 돌스'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고, 한껀 할것 같은 '싹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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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주연, 박가희, 유소영, 베카, 김정아 (출처 : KBS 뮤직뱅크 출연영상)<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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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말을 빌리자면 그들의 외모는 ‘압구정 포스 언니 3명과, 착한 언니 2명’으로 정리된다. (이게 뭐지 싶었다. 압구정 언니와 착한언니들의 조합이라.. 어쨌건 포스언니도 착할 수 있다..) 부연하자면 멤버구성이 우선 탁월하다. 다른 여성그룹들이 한 두명의 멤버가 그룹 전체의 분위기를 헤치거나, 모두 이쁘기만 해서 심심 한데 이 그룹은 다르다. 이주연과 유소영만 있었다면 풍기지 못했을 지금의 스타일리시한 느낌은 모델 한혜진을 닮은.. 외국태생이 분명해 보이는 이국적인 베카와, 외모마저 허스키한(??) 김정아에게서 나오고, 박가희의 실루엣 속 날카로운 선과 탄력이 그룹의 빈틈을 메워준다.(말이 좀 애매하다..) 이주연과 유소영은 ‘기가 세 보이는’ 다른 멤버들의 외모에 물을 타고(??), 채리나의 ‘디바’로 갈뻔한 그룹을 한국의 ‘푸시캣 돌스’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통일되고, 유치한 의상을 입는 기존 여성그룹과는 다른 의상. 즉, 걸리셔스를 카피했다는 음해도 있지만 컨셉이 겹치는건 차치하고, 현재 미국 팝시장에서 10대, 20대에게 가장 먹히는 핫(HOT)한 의상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어, 동남아가 아닌 서양시장에서 접근해도 창피하지 않은 의상과 헤어로 세련된 퍼포먼스를 빛내고 있다. 우선 전체적으로 길어서 더 폼이 난다. (퍼포먼스에 대한 언급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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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BS 인기가요 홈페이지<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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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여성가수에 대한 남성들의 선호를 볼 때 애프터스쿨의 데뷔는 실험적이다.

하지만 스타일리쉬 하고, 길고(?), 지루하지 않은 외모(?), 상대적인 연륜(?)은 남성들에게 위압감을 주지만, 여성들에게는 매력적인 ‘언니들’, 따라하고 싶은 '언니들'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소녀들의 입김이 센 가요시장에서, 소녀팬의 환영을 못받는 걸그룹들의 사정상 소녀팬이 많은 건 여성그룹에게 큰 힘이다. 기존의 여성그룹들은 이 무서운 '포쓰언니'들의 등장에 긴장할때다. (블로그 주인장에겐 누나지만..어감의 운율상 언니로 쓴다) 아기 분(粉)내 뿌리고 귀여워 해달라며 그들이 데뷔했다면, 애프터스쿨은 모레뿌리며 싸우자고 달려드는, 근데 기분은 나쁘지 않은 강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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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BS 뮤직뱅크 영상外 검색이미지<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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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방송 출연후 검색어 수위의 애프터스쿨을 보면 흐뭇하다. 저~ 멀리서 느껴지는 여성가수들의 신경전도 꽤나 즐겁다.

윤아사랑 ‘동현이’도 이제 ‘새벽띠’를 버리고 ‘가희’누나 좋아요 라고 할 날, 오지 말란법 없다.

뜬금없이 맺자면, 애프터스쿨은 올해 상반기 최고의 HOT한 아이콘이 된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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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 쩌네여 나진짜 손담비기획사네 너무싫음 ㅡㅡ 뽑아도뽑아도 계속 징그럽게 자라는 잡초같다고 해야될까나 할튼 진짜 눈꼴시려서 못봐주겟음 ㅡㅡ
적당히 했으면 좋겟는데...

아무리 자사 제품이라지만... 손담비의 크라이아이...

개인적으로 배드보이나 미쳤어 보다 훨씬 자신의 색이 나는듯 한 노래인데..?

코드 맞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듣는노래이고..
왜ㅡㅡ솔직히언플쩔긴하지만 맨날 나이대비슷한여아이돌귀척떠는거 작년부터계속~봤는데엡스쿨신선하던데? 원걸이나 소시인기따라갈수없을거같지만;;;ㅋㅋㅋㅋㅋ늘씬늘씬해서 시원시원하니 포스있던데???
기사 잘봤음,ㅋ 말을 재밌게 할라겨 꾸며대는바람에, 뭔말인가 한참 생각함,
음악성은 기대 안하지만, 그냥. 무지 기대되는 애들.
방과후 얘네 별기대 안함
'한국의' 푸시캣돌스...라는 말 자체가 병맛 아닌가?
자기네들이 자기입으로 '저희는 아이디어가 없어 미국의 푸시캣돌스를 참고합니다' 선언하는 꼴.
(우리는 한국인이지만 미국의 푸시캣돌스만큼 합니다, 라는 의미로 그 말을 했다면 더욱 병맛.
가수가 오리지널리티로 승부해야지 무슨 남의 이름을 끌어다붙이는 마인드 자체가 아마추어 카피밴드수준....)
한국시장은 실력에 앞서 늘 그게 문제인 듯.
'한국의 000'라는 수식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자랑스러워한다는 거.
ㅋㅋ그래도어때요. 전 손담비 여자로써 좋던데요.ㅋㅋ
손담비 솔직히 이쁘게 생겨서 질투하는아들도 참많다,,거참,,지들이 못가진걸 남이 가지면,,뭐라고하고,,ㅉㅉㅉㅉㅉ
Girlicious의 의상을 매우 흡사하게 재현했는데 창피해서 (또 따라쟁이라는 비판에 의해서) 과연 해외에 진출할수는 있을까요???
컨셉은 비슷하게 중복될수는 있다지만,,, 의상은 너무 하지않나요???
창의력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님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분 아닌가요? 그렇담 푸시캣 돌즈 공연 더더욱 많이 보셨을텐데.-_-;;;어떻게 애프터 스쿨보고 한국형 PCD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 기사보고서 기대 많이 했다가 무대보고는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진짜 PCD가 누군지는 제대로 알고서 한국의 PCD라고 언론에 기사 내보낸거냐고 물어보고 싶을정도로 실망이 컸습니다. PCD "언냐님들의 HOT하다 못해 관객을 압도하는 핫바디들과 댄스에서 나오는 엄청난 뽀오쓰 그리고 중독성 끝장 노래 마지막으로 니콜의 가창력은 어디다 뒀는지 버튼스를 연상시키는 야한노래가사 말고는 PCD를 떠올리게 하는건 그 어디에도 없던데요. 마치 소시나 원걸이 같은 의상 입고 같은 노래 부르는 듯한 느낌? 그냥 예쁜 사람들이지 PCD의 강력한 뽀오쓰는 그 어디에도 없었음.
첫 무대를 보고 드는 생각인 "쟤들 군대에선 인기 많겠다"였습니다. 처음엔 손담비 그룹이라는 걸로 언론플레이하고 나이도 속이고..... 한번 이슈는 만들어낼 수 있을지언정 오래갈 그룹으로는 안보인다는게 첫무대를 보고 든 생각이었거든요. 푸시캣돌스라.... 글쎄요.. 프시캣돌스의 그 강한 포스를 애.스는 못만들어내던데요...
근데 어째 뜰 것 같지는 않네요....
인기는 얻겠지만, 가수로서 성공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노래실력도 그렇고
특히 이주연씨는 얼굴마담?? 춤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
애프터스쿨,,,,,노래며 춤이며 랩이며 외모며~~다 맘에 들긴한데.... 한가지 맘에 안드는건...

너무 손담비 이름을 팔아먹는다는.....물론 그건 소속사에서 그렇ㄱㅔ 하는 거지만...

손담비 님의 팬의 입장으로서는 별로 썩 맘에 들지 않는 마케팅이라는...ㅠㅠ

암튼,,,글은 정말 잘 쓰셨네요^^
잘 보구 갑니다 시간 되시면 제 카페도 들려 주세요 cafe.daum.net/p
pp8
방과후 라고 하니 느낌이 달라지네요 ㅋㅋㅋㅋㅋ
요즘 급호감인 분들 ㅎㅎㅎㅎ 근데 아쉬운건 언론플레이를 너무 못해서 욕먹고있다는게 ㅠㅠ딱히 욕먹을 그룹은 아닌데,,노출해서욕먹는건 여자분들이 부러워서 그런다고 치고 ㅋㅋㅋ무튼 좋은글 읽고갑니다!
앞으로 좋은활동 보여줬으멶ㅎ
퍼갈게용^^
애프터스쿨 재결합은 언제죠?

 
 
 

Andrew의 글

S 2008. 7. 14. 15:37

미코 이지선, 왕관 쓰지 못한 이유

 

 

▲ 2007 미스 코리아 '이지선'

 

NBC에서 중계하는 미스유니버스 생방송을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2007년 이 무렵의 미스유니버스.. 매번 별 성과없는 한국이기에 당초 기대없이, 본연의 목적대로(?) 이쁘장한 서구미녀들에 넋나가 있을 무렵, 한국대표가 톱15에 지명되기 시작하면서, 자리를 고쳐앉았습니다.

 

톱10, 톱5까지 한국대표 이하늬가 치고 올라갈때마다 ‘한국 일치겠네’ 하면서 집 떠나가라 환호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그냥 이쁘장한 서구미녀들 감상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전율같은 것이 있었는데요. (마치 월드컵과도 같은) 올해도 그때의 그 느낌을 확신했기에 어김없이 저녁 9시부터 (미국 동부기준) TV앞에 앉았습니다.

 

이하늬의 힘!

 

대회이후에 안 사실이지만 이하늬가 작년 이맘때쯤 국내외의 여러 미인평가 사이트에서 강력한 2007 미스유니버스 왕관의 후보로 지명되고 있었습니다. 이를 비롯하여, 비방(非방송)이지만 미스유니버스 합숙기간동안 열리는 공식심사들 (수영복 심사, 이브닝 가운 심사, 네셔널 커스튬)에서 1위를 하거나, 상위 5명안에 꼭 들어있었습니다. (최종 성적에 합산됨)

 

 

 ▲ 2007 미스 유니버스 4위 '이하늬'

 

그렇다면 올해의 한국대표 이지선.. 그녀에게도 올해를 기대를 해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 이지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보았습니다.

 

이지선, 왕관을 향해 

 

그녀의 미니홈피를 비롯하여 국내 기사들을 보면 이지선은 이번 미스유니버스를 꽤 치밀하게 준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6년 미스유니버스 2위와 2007년 1위인 미스저팬을 트레이닝한 프랑스 국적의 트레이너 ‘이그네스 리그롱’에게 트레이닝도 받고 있었습니다.

 

 

▲ '이지선'과 '이그네스 리그롱'

 

여기서 여담이지만, 국내기사에서 본바, 그리고 유니버스 출정 국내 기자회견에도 함께했기에 ‘이그네스 리그롱’이 이지선과 미스저팬 히로코 미마 모두를 담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과는 조금 달랐던거 같습니다. 다음 영상을 보면 이그네스 리그롱은 일본대표만의 담당 트레이너인 듯 합니다. (좋아하는 후보는 당연히 일본, 우승후보로는 베네주엘라를 말하는군요..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은 한국대표 이지선이라고 말합니다.)

 

 

▲ '이그네스 리그롱'의 인터뷰 영상 (출처 : 유튜브)

 

작년 이하늬는 대회 후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처럼 국제대회 출전자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았듯 이지선 역시 그것에 대해 미리, 스스로 준비를 많이 한 듯 합니다. 일본 전속이지만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잠시나마 접촉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려는 노력이 있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노력과 의지에 박수)

 

이지선의 우승을 가늠해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지선의 성적을 가늠해보고자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사를 매일같이 검색해보았습니다. 국내 기사에는 ‘좋은성적을 기대해봐도 좋을거 같다’, '톱X는 문제없을 것‘ 등의 확인불명 이지선 측근이라고 지명되는 이의 인터뷰만 실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외기사를 검색해보면 특별한 기사는 없었습니다. 유명 미인사이트나, 도박사들의 배당 등을 찾아 보면 한국대표에 대한 평가자체를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직 눈에 띄지 않는 후보구나 정도로 여겼습니다. (차차 인기후보가 될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D-Day가 점점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작년 이하늬에 대한 기사가 너무 넘쳐서였나.. 그리고 이지선의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느껴서인가. 별다른 임팩트 있는 소식이 없어 당사자도 아닌데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미인대회 강세인 남미 후보들에 비교하여 손색없는 이목구비에, 준비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기사등을 보고 접해왔기에 의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미인대회 사이트중 가장 권위있다는 글로벌뷰티스 (globalbeauties.com)에 들어가 대회 전문가들이 대회일에 근접하여 이틀단위로 투표하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순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 피라미드에서 안보이던 이지선이 7월9일 (대회5일전) 20위에 랭크됩니다.

 

 

▲ 이후 7월 11일 (대회3일전) 15위까지 치고 올라옵니다.

 

 

▲ 마지막 대회 하루전 7월 13일에는 다시 순위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 순위는 유니버스와는 관계없는 단순 미인대회 전문가들이 투표를 통해서 그날 그날 업데이트가 된다지만, 어느정도 순위를 가늠해보기에는 꽤 유용한(?) 곳입니다. (올해는 글로벌 뷰티스에서 최종적으로 60%의 확률로 톱5를 예측했고, 톱10과 톱15도 어느정도 일치했습니다.)

 

 

▲ 이외에 8곳의 유명 미인평가 사이트중 2곳에서 이지선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명하였습니다.

 

대회 바로 전날 순위에서 없어진데다가, 대회 한시간전 초조한(?) 마음에 유튜브를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출전자들의 네셔널 커스튬, 수영복 심사, 이브닝 가운, 인터뷰등을 유튜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회 2시간전의 파이널 리허설 장면이 대회를 1시간 앞두고 떴습니다. 영상정보에 ‘모의’라는 언급도 없이 톱15를 발표하는 것을 보고 ‘이지선이 없다!’.. ‘미리 발표한건가’ 라는 생각에 불안했습니다. (애써 전혀 톱15같지 않은 후보 몇 명을 골라보면서 이건 가짜다 라고 간주하며..)

 

 

▲ 톱15 '모의'영상 (출처 : 유튜브)

 

대회는 시작되었고, 그 영상속의 톱15는 역시 모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본이 톱15에 호명되면서 작년에 이하늬의 경우도 거의 막판에 이름이 불렸기에 이지선도 언젠가는 나오겠지 하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지선은 끝내 호명되지 못했습니다.

 

 

어찌됐건 얼굴이라도 좀 보고 싶었지만 화면 기준으로 좌측 뒤편 끝에 위치해서 그녀를 쉽게 볼 수는 없었습니다. 네셔널 커스튬 영상이 나올 때와 수영복 입고 춤출 때 잠시 스치는 것, 그리고 베트남 거리에서 꽃마차를 타고 지나가는 1초 내외의 영상에서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이지선과 같은 유니버스 출전자는 국내에 없었습니다. 누구보다 우승을 열망했고, 그 자신감과 노력에 뭔가 일을 칠거 같다는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왕관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우승에 대한 열망, 대회의 적응..

 

 

▲ 트레이닝 중인 '이지선'

 

위의 ‘이그네스 리그롱’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볼 수 있고, 기사등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 이지선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누구보다 컸습니다. 작년 대회기간동안 누구보다 빼어난 외모였지만 우승에 대한 열망보다, 한국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보여 1위를 할 수 없었다는 이하늬에 대한 이그네스 리그롱의 소감이 나와서인지, (작년 우승자 미스저팬은 대회기간내내 마치 우승자 인 듯 행동을 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이그네스 리그롱의 자평) 이지선은 대회기간내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꾸준히 표출해왔습니다.

 

소극적인 여성상 보다는 적극적인, 강한 여성상을 원한다는 미스유니버스의 모토를 누구보다 잘 알고, 거기다 유학생활을 해온 이지선에게 1달간의 합숙생활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객관적인 평가는 내릴 수 없지만 대회의 적응도 면에서나 적극성에서 이지선에게는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의상선택, 스타일링의 문제.. 그리고 키??

 

왜색 짙은 의상이라며 내셔널 커스튬 (전통의상)을 두고 대회전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잡음이 좀 있었죠. 왜색논란은 차치하고 우선 네셔널 커스튬의 경우 이브닝 가운, 수영복 심사, 인터뷰에 비하면 큰 비중을 차지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 내셔널 커스튬 경연장에서의 '이지선'과 일본대표 '히로코 미마'

 

발표자체도 금일 대회에서 톱10 지명 이후에 수상자를 발표했고 (미스 태국), 미스태국은 톱15에도 들지 못했으니까요. (그래도 어떤 상이든 큰 대회에서 타는 것은 분명 기분좋은 경험입니다. 세가 큰 네티즌의 나라 한국에서 대회를 앞두고 nbc.com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이지선에게 힘을 좀 싣어 줄 수 있으리라 예상했는데 왜색 논란때문인지 네티즌들이 외면한건 아닌가 싶네요)

 

 

▲ 내셔널 커스튬 수상 미스 태국 'Gavintra Photijak'

 

다음은 이브닝 가운 및 전체적인 스타일링입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이지선은 대회기간 내내 실망스러운 의상과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둔해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대회 생중계에서는 아예 볼 수 없었지만, 이브닝 가운의 경우 사전 경쟁 영상을 통해서 보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 '이지선' 이브닝 가운 경쟁 영상 (출처 : 유튜브)

 

검정색은 멋쟁이들이 선호하는 컬러입니다. 그리고 선정한 드레스 자체는 문제없이 멋진 드레스이나, 미스유니버스는 트렌디한, 혹은 단순 우아한 패션감각을 뽐내는 곳이 아니라는 점을 주지했을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특색없이 둔한, 무난하고 소극적인 여성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어깨보다는 다리와 등, 허리등 몸의 실루엣을 살려줄 수 있는 드레스를 입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유니버스 출정 국내 기자회견때 입은 노란색의 미니드레스가 정말 잘 어울렸는데, 그런 느낌을 살렸다면 더 임팩트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올해1위인 미스 베네주엘라가 전체적으로 고양이과의 인상에 노란 드레스와 노란구두로 화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 '이지선' 수영복 경쟁 영상 (출처 : 유튜브)

 

스타일링의 경우 머리는 이마를 더 열고 시원하게 흩날리듯 두는 것이 이목구비가 뚜렷한 이지선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데 더 좋았을 것입니다. 좁게 웨이브진 머리로 이마와 볼의 윤곽을 다소 가려 전체적으로 좁고 어두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대회에서는 화사한 인상이 생명일텐데요..) 일반대중을 기준으로는 큰 키이지만, 대회 출전자중에서는 그렇게 큰 키는 아니었죠. (작년 이하늬와 비교해서도) 하지만 톱5에 오른 미스 러시아와 키가 같으므로 키로 인한 성적부진은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올해 대회는.. 그리고 수고한 이지선에게

 

 

올해 미스유니버스는 남미의 강세였죠. 톱5에만 4명이 남미출신의 후보였습니다. (베네주엘라(1위), 컬럼비아(2위), 도미니카 공화국(4위), 멕시코(5위)) 통역이 이동없이 네 미녀를 일거에 인터뷰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섭외하기 수월했겠네요)

 

 

▲ 2008 미스 유니버스 TOP5 영상 (출처 : 유튜브)

 

그리고 주최국에 대한 예의 때문인가요? 전혀 예상치 못한.. 베트남의 톱15. 마치 대학생 언니의 모임에 온 중학생 동생 같았습니다.

 

 

▲ 미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 출전한 미스 USA 역시 이브닝 가운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준 이지선양! 수고했습니다.

당신이 제일 이뻤어요!

 

 ps ) 왜색논란은 이제 그만~ 그리고.. 음 한국대표가 대회 종지부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국내 연예인을 닮은 유니버스 톱5에 몰입하고 볼만했습니다. 1위 베네주엘라 (김희선), 2위 컬럼비아 (통통한 이효리와 한채영) 3위 러시아 (미수다의 도미니크), 4위 도미니카 공화국 (김지호와 리브타일러), 5위 멕시코 (한예슬)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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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한마디로 미스 어쩌구하는 대회는 버지맛좋게 생긴것들 뽑는대회아닌감 솔직히....
좇달린놈치고 거기나온뇬이 버지한번 준다면 안먹구싶은놈 있으면 그야말로 고쟁이 아닌감...
한마디로 심사위원들 보기에 쟤가 썩 훌륭할 걸로 보이지 않았나보지..
왜색논란은 의미 없습니다.
떨어졌으면, 그냥 모잘라서 떨어졌다고 인정합시다.
한국인이 보기에도 많이 모잘라 보이더군요.....그냥 비교하니까....
겸허하게 인정합시다.
많이 모자랐던 것은 사실이잔하요.....^^
제목 바꾸세요.
왕관쓰지 못한 이유라니요.
15명 중에도 끼지 못했잖아요.

그냥 예선통과 못한 이유라고 쓰는 편이 옳은 듯.

우리나라 미인대회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실감해야죠.
대충 뽑아놓고 아무리 노력하면 모하나요?
근본이 안되는데....쩝.
나참...난 기대도 안했다..
15명에 들지 않으면 기본이 되지 않는 거냐? 그럼 15명 안에 들지 못한 외국 후보들도 다 욕을 먹어야겠구나. 변변치 않은 것들이 남 욕은 잘하더라. ㅉㅉㅉ
이하늬는 세계적 에이전시 계약도 없이 혼자 정말 전통 그대로 기생옷차림에 장구치고 한국의 미 제대로 알렸는데
이지선은 돈은 돈대로 쳐바르고 한국을 제대로 알리지도 못하고 패션전공한다는애가 패션은 완전 꽝이고..
(전통의상도 처음에는 의상이 무당옷이라고 했다가 고구려옷이라고했다가 이랬다 저랬다 입장 바꾼거 신문에 다 나옵니다.)
하여간 이지선의 언론플레이만 실컷 보다가 어이없이 끝난 유니버스같습니다.
그냥 기대없이 한국을 알리고 우정 쌓고 그러려고 하면 몰라
1등에 목매달고 작년에 일본도 했는데 이하늬도 4등이나 했는데 나는 더 잘났지.. 이런 마인드로 돈쳐바르고 갔다가 완전 참패
별로 불쌍한 느낌도 안든다.
비록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나는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개성을 보여준 이지선양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지금봐도 이하늬씨는 유니버스 충분히 될 만한 외모네요 ㅠㅠ 아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그 좋을 나이에 한국에서 미스 유니벌스 한명 나와도 괜찮았을텐데요. 그때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죠. 아무도 기대안했지만, 현지 사진들을 보고 다들 어라? 안밀리잖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지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다고 하죠. 다시 봐도 일본보다 예쁜데...일본은 좀 모델느낌이었어요. 하지만 하늬씨보다 어리고 목이 길어서(이거하나) 소위 간지는 또 나름 나더군요.

이지선양은, 다 떠나서 재목이 안되서 떨어졌지요. 미스코리아 진감도 아니었던 거 같네요. 힘내세요 지선양. 평가는 냉정하니깐요.
이지선씨는 이런 말해서 뭐합니다만 남자가 볼때 어느 면에선 먹고 싶은 타입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미스유니버스도 여자의 성을 어느정도 상품화하긴 하지만 그외에 그 대회에 걸맞는 품위를 이지선씨가 갖추질 못했다는겁니다. 또 지난 대회에서 동양인(일본)이 되었었다는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이지선씨는 거기다가 일본 풍 의복논란등 스스로 독창적인 모습을 보이질 못했죠. 솔직히 제가 보기엔 유명 룸싸롱에 등장하는 룸싸롱걸의 이미지라할까...본인이 여러모로 모자랐던거지요. 하지만 한국대표였다는 간판도 있으니 국내에선 성공하길 바랍니다.
촛불난동으로 국제 인심잃어서 다!!한국은 이제 곧 국제 외톨이지...인정하고 싶던 싫던 사실이다!!!못믿어? 10년 뒤에 내말 똑똑히 기억해라!! 내가 싫은건 남도 싫은거다!!나도 미국쇠고기고 뭐고 관심없다!!싫음 안먹을꺼다!!근데...어디 말레이시아가 우리나라 자동차 사고나면 일본차에비해 뒈 질 염려가 많다고 촛불들고 수입반대해봐라 우습지?왜?싫음 안사면 되니깐....그래서 우리나라 G-8끝나고도 졸라 왕따 되어버렸지...?바로 독도 뒷통수맞고...우리 초청한게 일본인데...일본이 초청안했음 끼지도 못했지...근데...촛불들고 미친객기부린 인간들아 잘들어라....국제외교란것은 약아빠져야한다....알간?일본처럼...좋다...독도문제에...미,영,프,러,중국 이들만 손들어주면 게임끝나는거다!!우리가 아무리 소리쳐봐야 소용없다.왜?이득이 없걸랑....근데...지금까지도 싫음 안사먹음 그만일 미국쇠고기문제로 이난리치는 나라는 지구상에 이나라가 뉴일하다!!미친거다...이젠 지겹고 촛불든인간들 쳐 ㅈ ㅜㄱ 이고싶다!!나라 좀 그만 혼수상태만들어라!!서민들만 죽어나고..국제망신살만 뻗친다!!제발좀!!그만!!!
개념없는 작자...
맞는말이구만 뭐.
이명박이 국제외교에서 약아빠지기라도 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저 위에서 누가 이명박에 대해 한 마디 했다고 생난리친 분이군요. 좀 오버한다 싶더니만...마음 속에 화가 많으신 분 같군요. 좀 정신이 이상해보이니 병원에 가 보셨으면 합니다.
왜 저런대회에 나가는데 국가에서 지원을 해줘야 되는건데? 이해안가
근데 한가지 분명한건 여기서 찌질하게 댓글다는인간들보다는 확실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 이지선이라는 인간이 수천만배가치가 있다는 것이다......ㅋㅋ여기서 찌질하게 댓글달시간에 이지선 똥이나 빨아먹어라.....이지선보다 얼굴이돼 몸매가돼 이지선보다 가방끈이라도 길어야하지들 않겠니????걔보다 공부까지못하면 그러는 너네자신들인생이 너무 비참하잖니....ㅠ.ㅠ
추가요~ 니 말하는 꼴보니까 알만하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가서 이지선 똥꼬나 핥아줘라. 평생 그렇게살아 그럼 되겠네.
인물과 인품이 뒷받침 안해주고 지성미 와 포스 가 결여한 싸구려 여자 삘. 외국여자들 특히 남미여자들 정말 날으든데, 미스 재팬도 멋지고
이지선씨가 등위에 들지 못한 것은 자만과 국적 불명의 왜색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나라 전통은 어디 두고 하필 일본색으로 옷을 입고 마치 당선될 것 같다는 지나친 자만심이 이런 결과를 낸 것입니다.
코우켓
솔직히 이지선씨는 국내에서도 인정을 못받았는데 국제대회에서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이하늬씨의 대단한 성적때문에 내심 기대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이안되죠. 한국사람들도 인정 안하는데 외국인들은 그럴꺼라고 생각하는 건 이기심이죠. 사람 외모갖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싫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하늬씨가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꺼에요. 아무튼, 이지선씨 수고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것 같네요. 하지만, 의상에 조금만 신경을 더 썼으면...국제대회에서 우승은 못해도 한국의 문화라도 더 알려줬었으면...하는 아쉬움은 진짜 큽니다. 제 생각엔 그게 우선이거든요. 솔직히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한국인이 1위를 한다는것은...음...아주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쟁쟁한 미녀들 틈에서....솔직히 백인들이 동양인들보다 더 타고났잖아요..몸매든 얼굴이든. 그리고 워낙 미의 기준이 세계적으로 서양화되어서...암튼, 예쁜 한복을 입은 모습만 봤었어도 최소한 국내에서는 호응이 더 컸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수고했습니다! 아무나 한국을 대표해서 국제대회를 나가는게 아니죠..
화려하게 이쁘넹..@@~
ㅄ아. 한국옷이 그딴거냐?�년아? 한복이나쳐입을것이지 ㅈㄹ이다. 그리고머리좀묶어라.
다른것은 차지에 두더라도 사전 인터뷰때가 좀 걸리더군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셨다는 분이 구사하는 영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였어요.
그리고 내셔널 코스튬은 할말이 없습니다;; 딱 보기에도 2006년 미스 유니버스 2위 치바나 쿠라라와 너무 비슷한 컨셉이라서;;
가뜩이나 그분은 그 의상으로 내셔널 코스튬상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게 좀 영향을 미쳤을거 같긴 하더군요.
주제와 좀 벗어나지만 미스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는 단연 돋보이더군요 그 둘이 1,2 위를 안했다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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