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의 글

S 2009. 1. 24. 18:18

무서운(?) 언니들의 등장, '애프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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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BS 인기가요 홈페이지?x-content-disposition=inline 

 

뭔가 아는(?) 손담비의 전략

 

그들이 손담비 기획사에서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우선 으레 아이돌 제조로 유명한 몇몇 기획사가 아닌 ‘손담비’ 의 기획사여서 더 기대했다.

왜냐면 패션 피플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20대 중후반들이 좋아할법한 아이콘을 꼬집는 안목을 손담비의 기획사는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아주 요만큼 가지고 있었다.(요만큼은 알아서..) 볼건 손담비 뿐이었는데도..


나는 손담비를 토요일 오후5시 밥먹다 벙찌게 하는 ‘스골’ (KBS스타골든벨)에서 본적이 없다. 케이블의 쇼 음악중심(??) 엠카에서도 본적이 없다. (엠카는 MNET M카운트다운) ‘스골’과 ‘엠카’에 한번 나가지 않는 요 신생기획사 (신생이 아닐수도.. 이름만 바꿔먹는 뼈굵은 회사들이 많으므로) 의 전략이 '뭔가' 아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벼운 자리에 앉아 박수치고 힌소리만 하다 나오는 건 훗날의 ‘왕거니’(대박)를 볼 때 그건  좀 아닌거 같았을 테고, 인터넷으로 돌아 효과가 은근하다는 케이블 출연도 뭐 그닥 땡기지 않았을테다. 공중파에만 집중한 베포가 ‘얘들은 좀 다른데?’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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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개미 기어가는 목소리로 팝핀만 하다 관심에서 멀어져간.. 제목도 가물한 ‘크라이 아이’ 때의 손담비를 보면 이효리 이후 잘못 복제되는 가짜섹시.. 즉 가슴 강조, 긴 생머리, 맥주병 서너병 말아드신 각선미와는 거리를 둔 전략이었다. 이후 대부분의 노래에서 (몇곡 안되지만..) 손담비는 천박한 섹시코드는 갖다 붙이지 않았다. (‘배드보이’ 때는 그냥 클럽의상이라고 해두자)


결국 손담비는 뻥~ 하고 떴다. ‘미쳤어’ 한 곡으로.

그 동안 나름 가릴 건 가리고, 가벼운 자리에 앉아 박수치고 힌소리만 하다 나올법한 자리는 피하다, 싼 티와 담쌓은 외모로 괜찮은 패션지와 사진 몇장 찍고 CF 좀 나와주시며 도로공사를 잘 해오다 ‘잘팔릴 곡’을 세련되게 잘 포장한 덕이다.

 

핫데뷔, 애프터스쿨

 

이런 손담비를 만들어온 회사에서 만든.. 일명 ‘손담비 회사’의 애프터 스쿨.

우선 ‘걸스’라든지 ‘소녀’, ‘레이디’ 식의 낯간지런 이름을 들고 나오지 않은데다 거창해 보이지 않는 단순한 이름이 썩 괜찮다. 그냥 어감이 무심한게 좋다.


음원이 공개된후 ‘미쳤어’, ‘어쩌다’ 등 지난해부터 한달이면 질릴법한 노래를 줄기차게 만들어온 용형의 (용감한 형제) 코드가 담긴 노래라 이젠 식상하다는 반응과 ‘한국의 푸시캣 돌스’라더니 뭐냐 약하다 라는 반응이 있지만 실시간 1위를 달리는 검색어 순위며, 방송직후 대형 커뮤니티의 반응이 폭발적인데다 언론의 뜨거운(?) 관심등 현재까진 흥행성만큼은 갖춘 신인그룹으로 보인다. 조금 애정을 보태자면 이 오여성(다섯명의 여성)은 넘치게 한국형 '푸시캣 돌스'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고, 한껀 할것 같은 '싹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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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주연, 박가희, 유소영, 베카, 김정아 (출처 : KBS 뮤직뱅크 출연영상)<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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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말을 빌리자면 그들의 외모는 ‘압구정 포스 언니 3명과, 착한 언니 2명’으로 정리된다. (이게 뭐지 싶었다. 압구정 언니와 착한언니들의 조합이라.. 어쨌건 포스언니도 착할 수 있다..) 부연하자면 멤버구성이 우선 탁월하다. 다른 여성그룹들이 한 두명의 멤버가 그룹 전체의 분위기를 헤치거나, 모두 이쁘기만 해서 심심 한데 이 그룹은 다르다. 이주연과 유소영만 있었다면 풍기지 못했을 지금의 스타일리시한 느낌은 모델 한혜진을 닮은.. 외국태생이 분명해 보이는 이국적인 베카와, 외모마저 허스키한(??) 김정아에게서 나오고, 박가희의 실루엣 속 날카로운 선과 탄력이 그룹의 빈틈을 메워준다.(말이 좀 애매하다..) 이주연과 유소영은 ‘기가 세 보이는’ 다른 멤버들의 외모에 물을 타고(??), 채리나의 ‘디바’로 갈뻔한 그룹을 한국의 ‘푸시캣 돌스’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통일되고, 유치한 의상을 입는 기존 여성그룹과는 다른 의상. 즉, 걸리셔스를 카피했다는 음해도 있지만 컨셉이 겹치는건 차치하고, 현재 미국 팝시장에서 10대, 20대에게 가장 먹히는 핫(HOT)한 의상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어, 동남아가 아닌 서양시장에서 접근해도 창피하지 않은 의상과 헤어로 세련된 퍼포먼스를 빛내고 있다. 우선 전체적으로 길어서 더 폼이 난다. (퍼포먼스에 대한 언급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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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BS 인기가요 홈페이지<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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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여성가수에 대한 남성들의 선호를 볼 때 애프터스쿨의 데뷔는 실험적이다.

하지만 스타일리쉬 하고, 길고(?), 지루하지 않은 외모(?), 상대적인 연륜(?)은 남성들에게 위압감을 주지만, 여성들에게는 매력적인 ‘언니들’, 따라하고 싶은 '언니들'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소녀들의 입김이 센 가요시장에서, 소녀팬의 환영을 못받는 걸그룹들의 사정상 소녀팬이 많은 건 여성그룹에게 큰 힘이다. 기존의 여성그룹들은 이 무서운 '포쓰언니'들의 등장에 긴장할때다. (블로그 주인장에겐 누나지만..어감의 운율상 언니로 쓴다) 아기 분(粉)내 뿌리고 귀여워 해달라며 그들이 데뷔했다면, 애프터스쿨은 모레뿌리며 싸우자고 달려드는, 근데 기분은 나쁘지 않은 강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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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BS 뮤직뱅크 영상外 검색이미지<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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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방송 출연후 검색어 수위의 애프터스쿨을 보면 흐뭇하다. 저~ 멀리서 느껴지는 여성가수들의 신경전도 꽤나 즐겁다.

윤아사랑 ‘동현이’도 이제 ‘새벽띠’를 버리고 ‘가희’누나 좋아요 라고 할 날, 오지 말란법 없다.

뜬금없이 맺자면, 애프터스쿨은 올해 상반기 최고의 HOT한 아이콘이 된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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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 쩌네여 나진짜 손담비기획사네 너무싫음 ㅡㅡ 뽑아도뽑아도 계속 징그럽게 자라는 잡초같다고 해야될까나 할튼 진짜 눈꼴시려서 못봐주겟음 ㅡㅡ
적당히 했으면 좋겟는데...

아무리 자사 제품이라지만... 손담비의 크라이아이...

개인적으로 배드보이나 미쳤어 보다 훨씬 자신의 색이 나는듯 한 노래인데..?

코드 맞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듣는노래이고..
왜ㅡㅡ솔직히언플쩔긴하지만 맨날 나이대비슷한여아이돌귀척떠는거 작년부터계속~봤는데엡스쿨신선하던데? 원걸이나 소시인기따라갈수없을거같지만;;;ㅋㅋㅋㅋㅋ늘씬늘씬해서 시원시원하니 포스있던데???
기사 잘봤음,ㅋ 말을 재밌게 할라겨 꾸며대는바람에, 뭔말인가 한참 생각함,
음악성은 기대 안하지만, 그냥. 무지 기대되는 애들.
방과후 얘네 별기대 안함
'한국의' 푸시캣돌스...라는 말 자체가 병맛 아닌가?
자기네들이 자기입으로 '저희는 아이디어가 없어 미국의 푸시캣돌스를 참고합니다' 선언하는 꼴.
(우리는 한국인이지만 미국의 푸시캣돌스만큼 합니다, 라는 의미로 그 말을 했다면 더욱 병맛.
가수가 오리지널리티로 승부해야지 무슨 남의 이름을 끌어다붙이는 마인드 자체가 아마추어 카피밴드수준....)
한국시장은 실력에 앞서 늘 그게 문제인 듯.
'한국의 000'라는 수식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자랑스러워한다는 거.
ㅋㅋ그래도어때요. 전 손담비 여자로써 좋던데요.ㅋㅋ
손담비 솔직히 이쁘게 생겨서 질투하는아들도 참많다,,거참,,지들이 못가진걸 남이 가지면,,뭐라고하고,,ㅉㅉㅉㅉㅉ
Girlicious의 의상을 매우 흡사하게 재현했는데 창피해서 (또 따라쟁이라는 비판에 의해서) 과연 해외에 진출할수는 있을까요???
컨셉은 비슷하게 중복될수는 있다지만,,, 의상은 너무 하지않나요???
창의력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님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분 아닌가요? 그렇담 푸시캣 돌즈 공연 더더욱 많이 보셨을텐데.-_-;;;어떻게 애프터 스쿨보고 한국형 PCD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 기사보고서 기대 많이 했다가 무대보고는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진짜 PCD가 누군지는 제대로 알고서 한국의 PCD라고 언론에 기사 내보낸거냐고 물어보고 싶을정도로 실망이 컸습니다. PCD "언냐님들의 HOT하다 못해 관객을 압도하는 핫바디들과 댄스에서 나오는 엄청난 뽀오쓰 그리고 중독성 끝장 노래 마지막으로 니콜의 가창력은 어디다 뒀는지 버튼스를 연상시키는 야한노래가사 말고는 PCD를 떠올리게 하는건 그 어디에도 없던데요. 마치 소시나 원걸이 같은 의상 입고 같은 노래 부르는 듯한 느낌? 그냥 예쁜 사람들이지 PCD의 강력한 뽀오쓰는 그 어디에도 없었음.
첫 무대를 보고 드는 생각인 "쟤들 군대에선 인기 많겠다"였습니다. 처음엔 손담비 그룹이라는 걸로 언론플레이하고 나이도 속이고..... 한번 이슈는 만들어낼 수 있을지언정 오래갈 그룹으로는 안보인다는게 첫무대를 보고 든 생각이었거든요. 푸시캣돌스라.... 글쎄요.. 프시캣돌스의 그 강한 포스를 애.스는 못만들어내던데요...
근데 어째 뜰 것 같지는 않네요....
인기는 얻겠지만, 가수로서 성공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노래실력도 그렇고
특히 이주연씨는 얼굴마담?? 춤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
애프터스쿨,,,,,노래며 춤이며 랩이며 외모며~~다 맘에 들긴한데.... 한가지 맘에 안드는건...

너무 손담비 이름을 팔아먹는다는.....물론 그건 소속사에서 그렇ㄱㅔ 하는 거지만...

손담비 님의 팬의 입장으로서는 별로 썩 맘에 들지 않는 마케팅이라는...ㅠㅠ

암튼,,,글은 정말 잘 쓰셨네요^^
잘 보구 갑니다 시간 되시면 제 카페도 들려 주세요 cafe.daum.net/p
pp8
방과후 라고 하니 느낌이 달라지네요 ㅋㅋㅋㅋㅋ
요즘 급호감인 분들 ㅎㅎㅎㅎ 근데 아쉬운건 언론플레이를 너무 못해서 욕먹고있다는게 ㅠㅠ딱히 욕먹을 그룹은 아닌데,,노출해서욕먹는건 여자분들이 부러워서 그런다고 치고 ㅋㅋㅋ무튼 좋은글 읽고갑니다!
앞으로 좋은활동 보여줬으멶ㅎ
퍼갈게용^^
애프터스쿨 재결합은 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