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경쟁/먹어본 식당 (한식)

허버기 2021. 4. 28. 08:34

4.17

정말이지 오랜만에 먼? 길을 떠나봅니다.

지리산 골짜기 남원이라 하지만 경상도 함양이 더 가까운?

인월면이라 한다....난 작년 봄에 장날 구경을 왔던 곳인데

이 곳에 인생 흑돼지라 불리우는 정말 맛있는 고기가 있단다....

 

실내는 시골이지만 널찍하고 깔끔하다...요래 다녀온 곳 중 화장실이 정말 깨끗하더라 ㅋㅋ

많지는 않지만 깔끔한 찬이 나오고...

김치는 역시 전라도 맛이 듬뿍하다...

우찬

 

좌찬

 

가격표 보시라!

도시에서는 비싸다는 흑돼지를 여기서는 일반 돼지보다 싸게 먹을 수 있다...

요즘 200그람 주는 곳 드문디 ㅠ.ㅠ

 

두툼하게 나온 삼겹살과 목살 각 2인분 씩이다...

 

 

겉보기에는 여느 고기와 비슷하지만 육 색이 기가 막히다....

 

 

 

가스불 뿌라스 숯? 열탄? 암튼...

 

아따 성님 승질도 급하요 조금 더 있다 디돌리믄 좋겠는디?

 

흐미!~~순간 소새끼인 줄 알았으...

앗! 먹는 게 정신이 팔려 먹는 사진도 읍꼬....

고기가 어찌나 쫀득하고 고소한 지 누군가가 인생 돼지고기라 했다는데 이해함!...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후에 갈매기살을 욕심내었지만 다 남겨서 포장.....

개인적으로 방문한다면 젓갈을 가져가면 좋을 듯.....

 

어찌 떠난 길인데 그냥 돌아갈 수 있겠소!

남원에서 대장간 식칼 하나 득템 하고는 임실에서 본인이 주장하는 인생 순댓국을 먹습니다.

 

작고.....생각하기 나름인 전형적인 시골장터의 식당이다

 

어라! 정구지가 없네?

다른 테이블도 없는 거 보니 비싸서 안 주는지 아님 정책을 바꿨는지는......

 

크아!

맑은 육수가 기가 막히게 시원합니다.

어라!

전에는 밥이 아래에 깔렸는데 이젠 위에 올라옵니다.

주방을 가만 살펴봐도 주인장은 그대로인것 같은데

 

뭐 어떻습니까? 맛있으면 그만이지....

에하라디여~~~~~~~~낮술을 밝혀라!.......

 

젠장!

점심에 시작된 술자리는 끝이 없이 집에 도착해서도 ing ~~~~

한우 차돌박이에 미나리에 두릅에 아스파라거스를 동원하여 나를 즐겁게 하리라~~~~

지리산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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