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느낄 때 / 류 경 희 외롭다고 느낄 때 삶의 뒤를 돌아 보세요 누군가 나의 등 뒤에서 나의 그림자 되어 나를 지켜 보고 있을 것 입니다 슬프다고 느낄 때 눈을 감고 삶이 지나온 자리를 돌아 보세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나를 외롭게 만들고 쓸쓸하게 만든 어떤 사람도 분명 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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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고 느낄 때 (243)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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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 / 도종환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하여도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지 금방 알아채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 노랫소리를 듣고는 내가 아파하고 있는지 흥겨워하고 있는지 금방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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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 (228)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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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사랑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그대가 제일 귀하다는 말입니다. 인연이 애뜻하고 운명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그대와의 만남이 한 번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사랑에 빠지는 것도 인생을 살다가 가는 것도 단, 한 번의 기회라면 그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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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215)20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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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봄 / 안성란 이슬이 앉은 자리에 초록 풀잎 싱그러움처럼 그대가 있는 내 마음은 신선한 바람이 불고 새벽 안개 자욱한 낮은 산자락 아침을 여는 하늘이 반짝이면 꽃피는 날을 기다리듯 그대 그리움은 살며시 눈을 뜹니다. 또 하루를 여는 창가에 우뚝 서있는 벌거벗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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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봄 (212)201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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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햇살 한 줌이 소담합니다. 그대 두고간 마음이 반짝입니다. 바람 한 결에도 상큼합니다. 살아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당신도 내게 축복입니다. 나도 당신에게 축복이 되고 싶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는 이런 느낌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좋은 느낌을 마음에 그려보십시오. 푸른 하늘,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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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 (230)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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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는데 / 이정하 진달래가 피었다고 했습니다. 어느 집 담 모퉁이에선 장미꽃이 만발했다고 합니다. 그때가 겨울이었지요, 눈 쌓인 내 마음을 사륵사륵 밟고 그대가 떠나간 것이. 나는 아직 겨울입니다. 그대가 가 버리고 없는 한 내 마음은 영영 찬바람 부는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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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는데 (251)201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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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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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온 삶 그 하루라도... (217)20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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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껴안으며../ 루 살로메 그대가 나를 사랑하듯이 나 진실로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삶이여, 의문 투성이 삶이여 그대가 나를 환희에 혹은 슬픔에 떨게 하건 행복과 고통을 가져다 주건 상관없이 사랑하겠습니다 그대의 모든 무자비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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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껴안으며 (217)20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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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바람이 부는 것은 누군가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혹은 네가 나에게 보내는 바람엔 향기가 묻어 있다. 삶이란게 그렇습니다. 기쁨보단 슬픔이 더 많지요. 또한 사람이란 것도 그렇습니다. 같은 양이라 할지라도 기쁨보단 슬픔을 더욱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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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249)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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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가는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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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 (222)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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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이해인 평범하지만 가슴엔 별을 지닌 따뜻함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신뢰와 용기로써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해 주십시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월의 보름달만큼만 환하고 둥근마음 나날이 새로 지어먹으며 밝고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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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230)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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