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함평군수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병호 후보가 58.0%, 총 11,520표를 얻고 함평군수로 당선되었다.
안병호 함평군수 당선자는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말씀 가슴으로 듣고, 더 열심히 뛰어 여러분과 함께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완성해 가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안병호 함평군수 당선자 당선소감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이번 선거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입니다.
중단 없는 발전으로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자 당부가 선거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5기 동안 오직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했던 것처럼, 이번 선거기간 동안도 오직 함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만 생각하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약속했습니다.
잠바 입고 부지런히 일해서 부끄럽지 않은 군수가 되겠다고 말입니다.
함평의 경제를 살려내는 데 총력을 다 하고 군민의 대다수가 종사하는 농축수산업의 미래를 재설계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우리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민생을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모든 일의 초석이 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끌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군민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제가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믿고 저에게 다시 한 번 함평군수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저 안병호, 꼭 지킬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행동하는 결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지난 민선 5기 역시 95%이상의 공약이행율을 지켜냈듯이 민선 6기 역시 군민여러분과의 약속을 지켜내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선거기간동안 마음 아픈 일도 많았습니다. 억울한 소문에 가슴 칠 때도 많았습니다. 네거티브의 유혹을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그저 받아들였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평을 발전시킬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군민 여러분께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선거기간 동안 일어났던 혼란과 분열을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또한 함평군수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기에, 분열 없는 함평을 만들고 하나되는 함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부터 더 낮아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도 뜻을 모아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저에게 일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말씀 가슴으로 듣고, 더 열심히 뛰어 여러분과 함께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완성해 가겠습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제 손을 잡고 함께 뛰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병호 함평군수후보 지원유세 나선 박지원 의원이 주민들과 악수를 하면서 안병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잇다. |
"지역발전과 균형발전 위해 입체교차로 설치시설개량 사업 필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안병호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국도 24호선 관련 사업에 관한 입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이싿.
안 예비후보는 14일 함평을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최적지로 만들기 위해 -국도24호선 입체교차로 설치사업 -국도24호선 시설개량사업 필요성을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지속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성중인 동함평 일반산업단지의 물류 수송과 관련 주진입로(동함평IC)의 교통 병목현상 해소 등을 위해 입체 교차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동면 석호마을 등 3개 마을 120세대의 함평방향 등 기존 국도 진입 시 우회하는 등의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환경 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또한 빛그린 국가산단과 함평군간 연결도로 확충으로 생활권 통합 및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24호선 시설개량사업을 이루겠다"면서 "특히 함평 ~ 나산 ~ 해보간 국도 구간 중 4차로 미확장 병목현상 발생으로 잦은 교통사고와 이용자 불편 및 상무대 위치로 교통량이 급증하여 군민의 편리를 위해서 국도 24호선(대동면 강운리 ~ 해보면 대창리) 시설개량 사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