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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 태양염의 본 고장, 대부도천일염생산단지 동주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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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관광농업위원회

2012. 10. 29.

 

FROM !!

수천마리의 공룡이 뛰어 놀던 광할한 초지의 열대림 지역이 된 곳.
대륙이 갈라지고, 땅이 용솟음쳐서 만들어진 섬 대부도.

자연과 생태가 살아있는 바닷가에서 선조들의 문화적 숨결을 느끼는 곳.
조용한 바닷가마을 대부도에서 영혼의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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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의 관광자원]

대부도는 350여마리의 말이 뛰노는 말부흥 승마장과 허브랜드, 관솔나무공예, 100여만평에 이르는 바지락갯벌, 수백만평에 이르는 대부포도밭, 공룡들의 화석이 고스란이 묻혀있는 공룡생태지구, 백두산 백록담을 닮은 화석돌산, 대부도의 특산품인 대형망둥어, 대부도에서 잡히는 바지락을 원료로 만드는 명품음식 대부바지락칼국수,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알려져 생산량이 달리고 있는 포도명주 "그랑꼬또"브랜드의 레드 & 불루와인, 타기만 하면 수천마리의 갈매기들이 몰려드는 대부도-선재도 카페리(차와 사람이 동시에 승선)유람선, 청소년수련원, 어촌체험 관광마을(종현마을), 바닷물이 갈라지며 모세의 기적이 연출되는 탄도모세섬(누에섬)의 등대전망대, 수도권 최고의 각종 해산물 음식을 자랑하는 "대부도음식문화거리", 요트장과 싱싱한 해산물을 살수 있는 탄도항 어판장등등 무수히 많은 자원들이 널려있는 천혜의 해양 관광지이자 1억 8천만평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의 섬이다. 



읍내를 벗어나 동네어귀 한복판으로 나 있는 작고 한적한 길을 따라 들어선다.
무엇이 있을까?.. 한 마리 산새가 퍼더덕 날아 오른다.
과거를 찾아가는 길, 아닌 아직도 과거의 향수가 짙게 남아있는 곳.
사람들은 모른다. 60년의 세월속에 남아있는 전설을...    





지금은 한겨울이지만, 여름이면 이들은 60년동안 늘 그래왔던 것처럼, 흰눈을 말린다.
흰 눈..  천일염이라는 햐안금가루.. 흰눈이 내린날 나는 전설속의 염전을 찾았다.
사방이 조용하다. 가끔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적막한..
눈앞에 펼쳐진 모습에 호기심이 난다. 갑자기 과거로 들어온 모습.
마치 30년전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파도가 밀려가는 소리, 날리는 눈,
처마밑을 훓고 지나가는 차가운 겨울바람 소리.. 
  



문을 열고 늙으신 어머니가 금방이라도 황급히 달려 나올것만 같다.
아늑하고 아련했던 그 옛날의 고향집 모습..
얼마나 많은 바다의 슬픈 사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을까?..
저 큰집에 모여살았을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한명 두명 이제 모두 떠났다.
노파의 기침소리만이 낮선이를 반기는 강아지 소리에 묻혀 흘러 나온다... 


얼음을 깨고 작은 배가 지나간다.
바다가 얼면 낚시터에 사람이 오지 않는가 보다.
고향처럼 늙어버린 염전의 어부는 겨울에도 일거리가 생겼다.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넣고 손님을 부른다.
한적한 고향은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빈다. 과거가 있기에 그들은 반갑다.  


굴껍데기,
여름철에 찾아온 관광객들이 채취해 온 굴껍데기들이 수북히 쌓여 있다. 


소금창고
한여름의 소금을 가득 쌓아 두는 동주염전의 소금창고
이곳에서 생산된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은 시황방조가 생기기 전까지만해도 배로 날라 서울 경기지방으로 내다 팔았다. 수백명이 일하던 이곳 염전지역은 수십가구의 가족들과 아이들의 삶이 담긴 아련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어, 대부도민들에게는 삶의 애환과 역사가 담긴 곳이다, 

 
소금마을 사람들이 모여살던 나무집들, 한때는 염전업의 호황으로 많은 우마차가 심을 싣고 드나들던 소금거래의 중심지였다. 이곳에서 배를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이름을 날리며, 조정에서 직접 관리하며, 조선해군들로 하여금 직접 염전의 품질과 생산량을 시험할 정도로 중요한 국가전략 상품이었다고 한다.

http://www.shihwaho.kr/web/html/essay_view.html?seq=694 


시화호 개발 이전에 많은 염선이 드나들던 염포에는 조용한 고요만이 남아있어, 무심한 세월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화성 남양과 시흥 오이도 지역, 대부도 지역에는 전국 최고품질의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이 많이 있어, 국가의 직접적인 관리와 통제하에 있었으나 일제의 강점에 의하여 이들 소금들은 일본의 수탈품이 되는 신세가되어 수인선 협궤열차를 통해 일본으로 실려가는 국운쇠퇴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넓은 염전밭을 바라보고 서 있는 소금창고
역사는 중요한 문화재가 되고 정신이 되고 교훈이 된다. 또한 아픔과 삶과 애환의 역사는 곧 휼륭한 관광자원이 된다. 여름이면 사람들은 저 초라한 소금창고를 보기위해 많이 찾아온다.
역사를 다듬과 가꾸고 선조들의 고단한 삶을 가르치는것이 관광(觀光 새로운 빛을보는..)이다. 

 

염전작업,
역사는 늘 기회와 아픔을 동시에 가져온다.
교통과 시장이 풍부해진 오늘날, 중국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저가소금으로 지금 대부도의 천일염은 제 2의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으나, 품질과 영양면에서 대부도 3곳의 천일염 생산지는 현재 모처럼의 활기를 띄고 있다.

안산시는 매년 "안산시티투어" 관광여행 상품을 운영하며, 수천명의 관광객들을 이곳 동주염전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대부천일염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국제관광박람회등에서 중요한 경기도의 관광상품으로 홍보하고 있어, 대부도 천일염은 생활용품에서 웰빙형 식탁을 찾는 관광기호품으로서의 각광을 받게 되었다. 


연전 망루
인부들이 일하던 망루는 아랫층은 방과 창고 윗층은 물때와 일터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관리르 하던 망루로 만들어져 있다. 스피커가 달린것으로 보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터전으로 생활을 했엇는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현재는 관광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과 환경이 열악하여, 안산시의 유명한 해양관광 자원으로서, 시급한 시설보완과 적국적인 홍보를 통한 대부도의 종합해양항토 체험장과 상품판매장으로서 커다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일이 끝나는 시간과 모이는 시간에 치던 커다란 종, 이것을 쳐서 근처의 일꾼들에게 식사시간과 일이 끝나는 시간을 알리는 기능을 담당했었다. 


넓고 넓은 염전밭,
수십만평에 달하는 엄청난 넓이의 염전지대는 곳곳에 염선이 드나들고 객지에서 상인들이 찾아오고, 대부도의 명품인 군마와 조랑말을 싣고 뭍으로 나가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말부흥"이라는 지역은 조선의 유명한 말사육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처럼 대부도는 제물포권과 한양권의 군사, 산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곳이다. 


스러져 가는 망루..
한 소년이 얼굴을 내밀고 큰 소리로 부를것만 같다.
지금 이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50대 이상의 어른이 되어 대부도의 발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일꾼들이 되어 있다. 대부포도(김지원 대부그린영농조합장), 어촌계(장천수 탄도어촌계장), 음식점(윤숙이네/풍도원주민)등등의 주인으로서 섬이었던 대부도의 역사와 시화방조제 시대를 연결하는 역사의 변천사를 고스란이 증언하고 있기도 하다. 



건너다 보이는 마을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저녁에면 이집 저집의 굴뚝에서는 저녁연기가 나즈막히 흐른다. 안개가 피면 동화나라가 되고 꽃이피면 수채화동산이 되고 비가오면 시가되는 마을..
이곳에 옛날의 어촌이 아스라히 남아 있다... 


갈대와 염전,
마치 한폭의 풍경화를 담은 시상이 떠오를 것만 같다.
바람과 파도와 함께 묻어나느 비릿한 바닷내음, 물새가 울고 갈미기가 나르고 뱃고동이 울려온다. 여름이면 또 다시 사람들이 찾아 오겠지... 


안산시청 여행탐방팀
안산의 역사와 대부도의 숨결을 찾아 과거를 오늘에 알리는 전사들.
안산디카 클럽은 전국의 명소를 찾아 안산의 부가가치를 연구하는 꿈과 열정에 넘친 사람들이다. 그들은 소리없이 숲 속에서 날을 새고, 거친 갯벌위에서 한겨울의 칼바람을 맞으며 웅크리고 있다. 최종인.. 이규협.. 홍현선.. 김호훈.. 등등, 글을 쓰고 동영상을 만들고 사진을 남긴다. 

 
갈대와 창고
우리는 허물어져 가는 움막에서도 세월의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영혼을 느낀다. 그것은 오는날의 가치이자 교훈이며 찾아내야할 존재이며 그 무엇인가에 대한 의무이다. 스러져 가는 소금창고에서도 우리는 오래됨의 소중함을 느끼고, 흩날리는 갈대에서 조차도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낀다. 그것이 바로 새로우 열정으로 세상을 다시 보는 문화의 세상이자, 관광의 눈이다. 


대부도 일대에는 이처럼 광활한 염전이 아직도 살아 남아 끈질긴 생명력을 간직하고 있다. 


다 쓰러져 가는 일꾼들의 막사, 이곳은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장으로, 바다콘텐츠의 즐길거리로, 먹거리로, 팔거리로 만들어 낼수 있다. 오래됨이야말로 진정한 대부도의 가치이자 생명이다. 역사는 후손들에게 전통문화와 존재의 전통성을 선물한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찾아내고 가꾸어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찾는 세계화이자, 존재적 가치관이다.페허의 움막에서 우리는 그러한 필요성와 책임감을 강렬하게 느끼고 있다. 

 
소금가마을 내리고 싣는 운반대 


염전기구 창고 


소금창고 

 

염전터를 이루고 살아가던 바닷가섬마을 전경 


섬 여기저기에 있는 염전을 찾아가는 탐방자들의 발걸음 


제2, 제3, 제4.. 이곳에는 이러한 염전지대가 무수히 널려있다.
현재는 일부만 가동 중 


건너다 보이는 인근의 염전터 


대부동동 지역의 동주염전, 3대를 이어오면서 대부도 염전산업의 상징으로서 전통적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부도의 염부家이다. 


오래전 마시던 소주병이 고단한 삶을 위로하던 염부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망루와 소금창고의 모습이 마치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연상케 한다. 


태양이 가장 뜨거운 7, 8월에 가장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천일염이 생산된다. 이때쯤이면 염부들은 바빠진다. 일년내내 내다팔 소금을 이 시기에 생산해 내야 하는 고된 중노동의 시기이다. 소금의 무게는 높은 질량으로 말미암아, 쌀가마를 지는 장사와소금가마를 지는 장사를 비유할 정도로 장사들의 힘의 상징이기도 했다. 


생산된 소금은 이처럼 서늘하고 황토흑으로 지어진 창고에 보관하여야 습도와 맛을 유지할수 있다. 대부도에는 소금을 이용한 음식이 많이 개발되어 절임생선은 물론, 각종 구이와 건강식품으로 애용되었으며, 현재는 대부도에서 생산되는 "대하소금구이"가 안산시를 찾아오는 식도락가들의 단골음식이 되고 있다. 


이곳 동주염전이 최근 안산시의 시티투어여행 운영으로 수도권에 알려지면서 그림을 그리고 사진작품을 촬영하려는 사람들이 가끔 찾아온다고 한다. 마치 수채화를 연상하듯 평화로운 모습이지만, 관광자원으로서 개발된다면 산뜻하고 향토적인 해양지로서 명소가 될수 있는 대부도의명소이다. 


밀물시 갯벌흙을 걸러내면서 흘러들게 만들어진 염전해수로
바다 한가운데 만들어진 배수로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작업등이 달려있는 염전창고, 각종 기구창고이다. 


염전을 마치 논과 같아서, 물을 빼고 넣는 방법이 비슷하다.
바닷물이 증발하여 만들어지는 대부도 천일염은 세계4대 갯벌이라는 대부도갯벌의 영영성분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 조선에서는 이곳을 돈에 이어 두번째로 중요한 국가전략 자원으로 관리한 이유이다. 


맛있게 생긴? 친근한 누렁이가 낮잠을 자다말고 뛰어 나와 반갑게 멍멍거린다.
개가 짖어대는 어촌의 풍경이 어릴적 고향마을의 모습과 다름이 없다 


금방 작업을 끝낸듯, 염전의 작업기구들이 살아있는 염전의 생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동주염전은 여름이면 관광객들을 위해 재래식 방법으로 수차를 밣아보는 체험장을 운영하여 인근의 경기영어마을을 찾아오는 수만명의 학생들에게 잊을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오지의 방문자들
여름을 잊지 못해 인근의 바다낚시터에서 찾아온 관광객 차량 


소금을 사가는 관광객차량 


염전 입구에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호안, 마치 그림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만들어진 소금을 저장하는 창고, 시원하고 서늘한 곳이다. 


안산시가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한류문화 상품인 "단원김홍도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조선염전체험, 대부도염전을 이제 섬을 벗어나 국내 해양관광상품을 상징하는 브랜드화를 지향하고 있다. 


염전체험은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에게 신기한 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지역의 전통성과 관광상품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효과를 얻어내고 있다. 


어린이들이 만들어진 소금을 수레에 담고 있다. 


단원미술관에서 열리는 단원미술제,
단원김홍도축제에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겁게 염전체험을 하고 있다. 


과거는 이제 축제로 승화되었다. 노인으로부터 아이들로 이어져
봇따리 지게가마 대부도소금장수는 다시 웃는다.
증조부로부터 3대, 청춘을 보내고 아들로 이어져 사람들에게 전해 내려가는
전설속의 땅, 대부도의 천일염... 최고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이 만들어낸 하얀보석..
사라져 버릴것만 같았던 우리들의 자랑거리가 축제로 살아나고 있다.
매력의 섬, 전설의 땅. 뱃사람들의 애환과 사공들의 옛 이야기,
그리고 말들의 고향.. 


대부도의 작은 바닷가마을에서 탄생한 보석이 이제 관광객 앞에 선보였다. 


호기삼과 질문.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감탄했다. 우리것이 최고라고...
한국의 흑진주,  대부도는 이제 오랜 꿈에서 깨어나 세계인을 부르고 있다.
우리는 역사를 가치로 만들어야 한다. 스러져 가는 모습이 자랑스러울 수 만은 없다.역사에는 유적도 있고 문화도 있고 조상의 얼과 혼이 깃든 값진 노력의 댓가도 있다.세계 최고는 바로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대부도 천일염도 그런 것이리라.


안산의 역사와 전통,

그것은
한국의 역사와 함께 면면히 내려오며
영원히 썩지 않는 안산인의 정신이자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큰언덕 마을의 천일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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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염전 관련사진
http://www.ansantour.co.kr/ansantou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2&page=&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5%BF%C1%D6%BF%B0%C0%FC&sst=&sod=&spt=&page=


촬영협조 : 대부도 동주염전 032-886-0900, 
http://www.djsalt.co.kr/
글 : 이광수
사진 : 이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