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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는 세계적 쓰레기도시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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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5.

영상설명 - 한국을 처음방문한 중국인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중앙동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들의 눈에 비친 안산중앙동 쓰레기더비의 모습은 한국관광의 적나라한 모습을 단번에 인식시키는 것이다.

해양관광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는 자성과 비판으로 정신차리지 않으면 우리 안산시는 영원히 매장 당한다.

* 안산시문화관광안내 www.ansantour.co.kr

 

 

쓰레기가 넘치는 30년 공단도시 안산

 

30만의 인구가 76만으로 늘어나고, 신도시가 탄생하여 도시규모가 커지고,  이주민들의 2세들이 태어나 30세의 성년 원주민으로 자리매김 되어 가는 안산시....

 

천년의 정신문화 도시에서 30년의 공업단지 도시로 탈바꿈 한 뒤... 바다와 환경을 중심으로 한국의 미래 관광산업을 꿈꾸는 도시 안산시의 브랜드파워는 과연 무엇일까...?

 

성숙한 시민의식? 고도화된 기술집약 공업도시? 문화적 전통성을 살려낸 문화 선진도시?

.... 외형상 안산시의 모습을 꼽으라면 우선 인구분야다. 공단배후도시(잠자는기능)의 개발시 30만명 기준에서 지금 안산시의 인구가 약 76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공단의 노동자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외국인들의 문화가 도시의 중심적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기도 한다.

 

우리가 지난 30년간 바다를 막고 들판을 매립하여 얻은 것이 있다면, 1000년 동안 이 지역의 역사를 지닌채 만들어진 고유하고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그중의 가장 중요한 것이 "안산의 정신문화"이다. 본래의 어촌,농촌중심의 안산시가 공업도시로 급격히 변화되는 과정에서 물질(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반대로 고유한 전통문화가 사라지게 시작한 것이다.

 

수리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 인문학의 중심지이자 정신문화의 성지인 부곡동 안산동 일대에서 활동하시던 성호 이익선생, 표암 강세황선생, 단원 김홍도 등의 수많은 학자들과 예술가들이 한국정신문화의 꽃을 피우며 그 전통성을 간직했던 도시는 불도저와 연기와 불빛으로 온통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렸다.

 

전국에서 안산으로 이주한 새로운 이민자들은 문화와 정신을 찾을 여유가 없었다. 주야로 돌아가는 공장의 기계소리와 함께 커진 물질에 대한 기대와 추구가 정신적 문화를 즐기고 사색할수 있는 여유마져 앗아가 버렸다.

 

아리러니 하게도 안산시가 형성될 당시 예술인아파트 건설이라는 특이한 한가지 특징이 발견된다. 지역의 오랜 정통을 정신문화적 예술성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선지자들의 깨우침과 노력으로 안산시의 등장과 함께 문화예술이 싹을 틔울 기회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하지만 민선이라는 정치적 변혁기를 거치면서 모든 장기적 비젼은 단발성 행사로 전락했고 그들에게 돈을 구겅해야만 하는 정신문화 예술인들은 단기성 정치인들의 하수인처럼 추락해 나갔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노동운동이 정치활동으로 변질되고 이국의 노동자들이 안산의 문화로 정착되면서, 안산시 자신도 원하지 않게 국내 다문화와 국제다문화라는 이질적 가치관의 혼란과 그에 따른 정체성의 대립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서로 줄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단체들이 만들어져 시민사회의 융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도 하고 말썽을 피기도 하고 사라져 갔으며, 여러가지의 성향을 가진 낮선 인물들이 정치권력의 줄을 타고 여기저기서 나타나 사회활동의 중심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한 와중에 90년대 초에는 안신신도시가 들어서 도시가 또다시 양분화되고 정착기를 맞이해야 할 도시민들은 원곡동에서 선부동으로 다시 본오동으로 신도시로 더 크고 좋은 주거환경을 찾아, 마치 성공했다는 착각이라도 하듯 대이동을 해야만 했다. 그렇게 자리잡은 것이 지금의 안산시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정치, 사회, 정책, 행정분야에 외부인사들이 타도시에서 출퇴근을 하면서 새안산의 주인노릇을 하고 호통을 치고 스스로 대표성을 자처하며 중심인물처럼 행새하며, 사실살 안산의 인물주체정은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속에 30년전의 주거지들이 다시 재건축의 바람에 휩쌓이고, 안산 1세대 이주민들의 2세 원주민들은 25세에서 30세가 되어 76만도시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청년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한 와중에 끝을 알수조차 없는 경제위기가 점점 닥쳐오고 정치인들과 행정기관은 고정관념을 버리기 싫어 혁신이라는 위장단어로 포장하며 오히려 자신들의 기득권유지와 정치인맥과 경제적 분의 축적에 혈안이 되어 지금의 안산시의 복합적 진퇴양난의 계곡속으로 접어 들고 있다.

 

안산의 상가지역은 재개발도, 업그레이드도 거의 없다. 30년전 그대로이다. 안산시의 환경적 이미지는 말그대로 쓰레기 도시이다. 서로가 남들이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 얼굴도 인적 관계도 모르고 살아가던 버릇이 타인과 남의것과 다른것에 대하여 배척하고 무관심한 정서가 자리잡은 것이다. 도로에서의 교통위반과 시민들의 언어와 공무원들의 정서와 정치인들의 성향이 모두 이것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다보니 말과 행동이 다르고, 정책과 현실이 다르며, 경범죄자와 사기꾼과 거짓말장이가 많다. 정치인이 1회성이듯 모든 정책이 1회성으로 남발되고 끝나고 되풀이된다. 안산의 상가지역 쓰레기더미는 30년전과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현상을 그대로인데 정책구호는 수십번을 바꿔가며 거짓말을 했다. 손발이 없는 입으로만 하는 다른도시사람들이 위쪽과 뒤쪽에서 살살 조종하고 움직이는 죽은행정이었다.

 

복지도시니, 생태도시니, 녹색도시니 브라보도시니 하는 말들은 한낮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수 밖에 없다. 똑같은 하천을 수천억을 들여 몇년에 한번씩 뒤집어 놓으면서 생태하천이라면서 반사열을 발생시키는 인간의 도로를 포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기에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번영을 책임져야할 국가의 행정기관은 그들 정치인들의 몸종이 되어 엄중한 민족 역사의식을 망각하고 부아뇌동하여 오히려 거기에 편승하여 부정부패를 더욱 양산하고 일부가 성적으로도 타락해가며 이 도시의 정체성을 마구 뒤흔들대고 있다.

 

안산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앞(비젼)도 뒤(역사의식)도 모두 알수가 없다. 사람과 정책에는 철학과 영혼이 없으며 어떤 정치인은 영혼이라는 단어조차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당의 공천이 좌우하는데 무슨놈의 철학과 영혼이냐고 흥분한다. 그러한 사람들과 의식이 바로 천년 안산의 영혼과 철학을 소멸시키는 현상이다.

 

2015년 안산!

국가적 재난을 맞이하여 사회공동체가 갈등과 반목으로 심회될때 우리도시의 환경에 전문가인 제종길 안산시장이 부임했다. 이는 정신문화와 자연생태가 결코 다른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도심의 청정화는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30년을 한결같이 더러운 곳이라면 그 부서의 문화와 인맥부터 청소할 필요가 있다. 변화하여 발전할 의사가 없는 행정부서는 존재의 가치와 의미를 스스로 상실시킨 것과도 같다.

 

매주 금요일날 밤 중아동을 탑사해 보라. 당신의 더럽고 추한 지워지지 않은 내면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들의 본래의 모습이라는 것을 솔직하고 뼈져리게 명심해야만 아름다운 국제거리극축제를 세계에 자랑할수 있는 양심이 있을것이다.

 

글 : www.ansan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