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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재 봉사활동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 그리고 시민사회에 전하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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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

 

 

 

 

 

 

 

 

 

 

 

 

 

♧ 이광수. 1월 31일 금요일 밤의 일기.

 

사람의 마음속으로 다가간다는 것..

나는 그것이 바로 내 눈앞에 보이는 사람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것인줄 새삼 깨닳았습니다.

 

수백명씩 죽어가는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속에서도 안산시 재난안전과와 안산시민 재난방재단원님들이 함께하신. 앞으로 장장 2주간동안 매일 매일의 재난방재를 위한 안전캠패인과 방균마스크 배부활동 현장에서는 갖가지 사연이 담긴 안산역광장의 가슴찡한 사연도 많았습니다.

 

◐ 다 문화가 아닌 한 문화인이 되어야 삽니다.

 

장애1급 아들을 집에 뉘어놓고 매일 봉사활동 나오시는 가슴아픈 사연의 봉사자로부터 남편의 홥갑기념 가족모임도 미루며 달려나온 여성 방재단원.

 

그리고. 중국에서 막 들어온 원곡동 노동자가 사정을 하며 고향에 보내주고 싶으니 몇장이라도 달라고 애원하는 중국인 한족아가씨도 있었고 원곡동 상점가의 외국인 상점주들이 손님들에게 줄테니 몇장만 잘라는 요청에 이르기까지..

 

◐ 누가. 어느나라를 원망 하겠습니까 우리는 지구의 한가족들입니다.

 

마침 길에서 만난 안산시다문화센터 박근수과장님과 김남국계장님이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위생안전 캠패인과 방균마스크 나눠주기 행렬을 보며

 

언론에서 본것보다 훨씬 심각한 유행병의 공포로 인해 주말마다 이태원등에서 몰려오던 외부인들마져 발길을 끊을 정도로 생명의 공포보다 더 무서운 생계의 공포가 짙게 드리운 중국발 신종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원곡동 주민들은 지금 마스크를 안쓴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필터링기능도 없는 얉은 한조각의 천이 얼마나 생명을 죽이는 무서운 병균을 막을수 있을지가 걱정되지만. 인간이 할수 있는 최소한의 발버둥으로 함께 뭉친 서로의 이방인들을 보며. 국적도 지역도 종교도 초월한 진정한 본능적 인간애를 봅니다.

 

◐ 어려울수록 서로 의지하고 나서서 힘을 보태야 할 때.

 

공단으로부터의 젓줄이 사라지고 세월호의 고통에 신음하며 가뜩이나 다른 도시들보다 더 어려운 실물경기 침체에 시달리던 안산지역. 특히 다문화지역인 원곡동에 밀어닥친 중국 우한시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는 인종간 기피현상이라는 다문화적 생태현상이랄까...

 

평소에 미쳐 상상하지 못했던 민족끼리의 인사와 대화마져 끊긴듯한 미묘한 경계심과 적막하이 흐르던 날이었습니다.

 

◐ 우리만이 마닌. 안산시민 모두가 진정한 작은영웅들입니다.

 

그러한 위험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그 모든 이질감을 인갸애로 넘으며 가가호호 점포와 행인들마다 일일이 설명하며 마스크쓰기를 권면하는 안산시 재난방재단원들의 나이팅게일정신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모두에게 감사와 감동의 마음과 짙은 인류애를 느끼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원공동 다문화지역의 관문인 안산역광장에는 사단벙인 안산시관광협의회옥ㆍ 만산시청관광국 관광과에서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통역하고 안내하고 있는 이들 여성안내원들도 비좁고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안산시를 찾아온 중국인 관광객들과 타지역의 방문자들에게도 안산시의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마스크조차 쓰지않고 근무하는 것을 보며 여간 마음이 미안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 자신들의 업무영역을 허물고 모두 하나가 된 방재현장의 가슴 찡한 휴먼다큐!

 

그러한 상황,을 인지하신 유영서 안산시방재당장님께서는 배부하고 남은 마스크를안내소에 맡기며 정말 필요한 외국인들께 전해달라며 두분의 안산시 여성 관광외국어 통역.안내사님들의 헌신적 노고를 치하해 주셨습니다.

 

우리 안산시방재단은 위험한 상황이 안정될때까지 안산시와 정부의 지원하에 약 4만여장의 방균마스크를 시내 안산역 3일 중앙역 3일 상록수역 3일 등 시내 역전광장과 지역별 줌심상가에서 배부할 예정입니다.

 

걱정스럽고 고마운 것은. 상시참여가 가능한 시민봉사단인 안산시방재단원들의 건강과 생계입니다. 30~40여명의 상시활동 대원들을 비롯. 도합 300여명이 될 년인원은 자신의 일과 건강과 수 많은 외국인들과의 면전대화를 해야함은 물론.

 

사실 치명적 비이러스가 의학접으로 감염여부를 알수없조차 없는 불안한 상황속에서도.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비상동원 활동을 결코 멈출수 없다는 안산시방재단원들의 숭고하고 결의에 찬 사명감인 것입니다,

 

◐ 공생공영이란 단어는 공생공멸일수도 있는것이 자연재난입니다. 조금은 심각한 시각장애자인 제 눈이 언제 암흑속에 잠길지 모르지만 지금이 순간마져도 제겐 보람입니다.

 

끝으로 안산시장님과 국회의원님들과 시의원님들과 시민사회 단체장님들의 관심을 촉구 드립니다

 

지금은 국가급 비상 상황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정치든 정책이든 국민과 시민으로든. 우리들이 함께 살아갈 진정한 이유와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안산시민을 위한 안산시민들의 관심과 애정과 참여를 기대 해 봅니다.

 

우리는 내일도 원곡동으로 갑니다. 중국에서 위험이 온 만큼 이곳을 보루로 지키지 않으면 안산시민 전체와 우리의 가족들까지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이광수 배상

010-9189-7018

안산시방대단 홍보단원/시각장애 4급

 

◐ 장애후원금으로 주신 후견인들의 적은돈으로 하루종일 봉사한 대원들을 눈치로 모아 10만원어치 식사를 대접하고 상황이 빨리 좋아지길 바라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들어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