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미래로

발마 2021. 3. 17. 23:55

감은사 절터에 우뚝 남아있는 동탑과 서탑

동탑 서탑의 장엄함이 워낙 웅대하니

꼬마군단 3총사는 콩알만하게 보이네 

감은사지 유적 안내설명문

수중왕릉은 멀리서 바라만보고

던져주는 새우깡 과자에 갈매기떼들이

벌떼처럼 날아와 겁없이 마구 쪼아대네.

셋째녀석은 망연자실 어이상실 아연실색.

 

멀리 보이는 수중왕릉과 극성맞은 갈매기떼

나는야 뭐 여러차례 답사를 해봤지만
꼬마군단 첫째녀석은 3~4년전부터 신라의
역사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유적
탐방에 지대한 흥미를 느끼는것이었다.

글씨는 비록 삐뚤빼뚤 괴발쇠발이지만
답사소감문은 꼬박꼬박 작성도 잘했지.

가뜩이나 왼손잡이녀석이라 내 눈엔
도무지 글자인지 낙서인지 판독 불능.

 

그럼에도 녀석본인은 자신의 글씨라고

잘도 읽어주는데 내용은 제법 논리정연.

 

그리하여 매년 틈날때마다 경주를 답사.
그동안 선덕왕릉, 사천왕사지, 첨성대,
월지, 반월성 석빙고, 월정교, 불국사는
물론 경주국립박물관도 이미 섭렵완료!!

 

이번에는 감은사지와 문무대왕수중릉.

 

안으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밖으로는 왜구들을 막아낸 호국정신을

세 녀석들은 과연 알랑가 모를랑가??

와~~ 첫째 손주가 참 기특 기특 하네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이리관심이 많다니
앞으로 크게 될 아이입니다
역사를 모르고서야,,, 발전할수 없을것 같다요
아직 제가 공부를 해야 한다면
한국사를 꼭 해보고 싶거든요,,
공부한만큼 보인다고,,공부하고 유적지 탐방하고,,
생각만 해도 근사하네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어찌 그리 잘도 따라부르던지..

그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인물들 관련
책자나 현장흔적에 지대한 관심 표출!!

어디까지나 자발적인 탐구심이기에
초당에 내려올적마다 가까운 경주로
매년 한두차례 답사견학 관행되었쥬. ㅎ~
까마득 다 까 먹고
역사에 무관심으로
살다가
이런 유적지 보면
머쓱해서 겸연쩍...

유투브에 가끔 동영상을
다양해져서 좋습니다
경주가 한국에 있는 것이
또 가깝게 사는것이 좋네요
비대면 비접촉 일상이 당분간
지속되는 동안엔 인터넷 자료
검색 활용도 좋은 방편이겠스.

다만 일부 유투브 내용중엔 신뢰성 결핍
또는 특정편향 우려되어 제한적 접근 필요.
세 천사님들이 지금은 호국정신을 모른다 해도
야무진 첫째 천사는 곧 호국정신을 또렷하게
할아버지께 말씀드릴것 같은데요.
손자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보여 주시니
체험 학습의 현장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억지 주입 또는 강제 암기 교육방식도
필요하지만 시간이 충분할땐 제스스로
흥미유발하도록 이런저런 환경만 조성..

요즘 같은 인공지능(AI) 만능시대에는
단순암기력보다는 종합창의력이 우선?
역사에 관심을 갖고 유적탐사에 흥미를 느끼는 손주들이 기특하네요.
할아버지께서 일러주시는 역사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중에도 오래도록 기억될듯요.
손주들에게 역사의 체험현장 실습에 같이 하여주시는 발마님 멋쪄요!!!
어느 나라에서나 유소년 기초교육은
국사 세계사 국어 외국어 생활수학이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라 들었습니다!!

윤리 도덕 과학 철학 예술은 이미 그런
초등과목속에 다 녹아들어 있기때문에
더 고차원적인 전문지식은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 들어가서 배워도 충분하다는..
제 고향이 경주 안강이라 더 방가움이 앞섭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손주라
발마님의 발로 뛰는 교육이 참 신선해보입니다.
어릴적엔 자연으로 많이 데리고 나가줘야 추억도 쌓고
공부도 되지요.
왼손잡이가 재능이 많다는데 예전엔 왜 그리 난리를 쳤을까요..ㅎ
아하~ 안강댁이셨군요?
양동이 코앞이니 양반!! ㅎ~

어린시절엔 뭐가 뭔지도 모른채
어른손에 끌려 그저 수박겉핥기
주마간산식으로 다니느라 대충
까마득 잊고지내다가 학교에서
수업듣다보면 실마리가 잡히고
실타래 풀리듯 기억세포에 저장
되었던 메모리출력.. 퍼즐 척척!!
그래서 놀이식 현장체험은 필수. ㅎ~

예전 그시절에는 모든 생활도구가
거의 대부분 오른손잡이 위주였쥬?
가령 야구부 회원중에 완손잡이는
전용 글러브가 없어 애를 먹었다는.. ㅠㅠ
오바마도 왼손잡이지만 미국대통령
해냈듯 요즘엔 별 생활불편 없기를!!_()_*
손주들한테
제대로 역사공부 하게하셨습니다
잘 하셧어요

어릴적 일들은 빼곡히 머리에 남아있지만
나이들어 있었던 일들은 금방 삭제되더이다.ㅎ

유년시절을 잘 보내야하구요
배움도 때가 있더이다
어린시절에 봐뒀던 것은
어른이 되고나서 비로소
어렴풋 떠오르는게 신기..

소년이로 학난성
일촌광음 불가경!!

그말도 그래서 새삼 번뜩. ㅎ~
뭐든지 본 건 후일 다시 보배우게 되면 새록새록 기억나더라고요!!!
보이는 만치 알고 아는 만치 보인다는 말 있쥬!!!

아가들은 좋은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 일찌감치 좋은 공부 많이 하는구만요!!! 참 좋은 일입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더이다.
한오백년전 어릴적 겪은일은
또렷이 기억나곤 하는데 정작
닷새전 만난 사람은 이름조차
가물가물 아리송 헷갈리즘~!! @@

<보알아보>
보이는만큼 알고
아는만큼 보인다.
공감동감 곶감단감!!

한양읍내 근처에도 못가본 사람은
남대문 동대문 현판을 봤다 우기쥬?
가본 사람들이야 숭례문 흥인지문을
알고 있기에 그저 빙그레 웃고만다는.. ㅎ~
해박한 지식과 넘치는 재치가 만땅인
할아버지가 있어
손주들은 더 부담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역사 탐방도 다니고 추억도 쌓고
동기애는 덤으로
좋은 점이 참 많겠습니다

발마 할아버지 홧팅!~~~
일천하고 얄팍한 풍월수준이라
사실 제대로 아는건 없습니당. ㅎ~

다만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은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게되도
기본 바탕임을 인식시켜줄뿐!!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렇지 좀더
크고나면 관심의 선택과 집중이
서서히 제나름 방향을 찾겠지요?
여기서 추억을 떠올립니다
아들녀석 초등학교때 반친구들 엄마들과 다녀 왔습니다
같은 복장으로 경주에서 문무대왕릉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겠다는 일념으로말이지요
감은사지 절터의 황랑함만 기억납니다
문무대왕릉의 바닷가 돌맹이가 얼마나 뜨거웠던지 다른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지금도 그 기억뿐입니다
이쁜 손주님들과의 행복한 시간, 손주들은 좋겠습니다
특별한 할아버지가 계셔서요.
아하~ 학생들과 엄마들이
단체로 같이 가봤었군요?

감은사 절터는 아직도 황량.
동탑 서탑 우람한 삼층석탑
2개가 오히려 작게보일 정도.

그래도 남북통일은 물론 대마도
회수까지 이루어야 진정한 삼국
통일의 완성이라는 문무대왕의
뜻은 변함없겠지요? -발마생각-
4년전 저곳에 갔었어요
우뚝 남아있는 탑이
제 눈엔 얼마나 단아하게 보이던지요
워낙 유적지를 좋아해서 한참을 봤어요
친구들과 왔기에 오래 있지 못하고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 했던요 ...

그런데 여행이나 일은 꼭
그쪽으로 가질 않는단 말씀이에요 ㅎㅎ
역she나 소리꾼 시인답게
고전미취향에 심취한 杏花..
동탑 서탑의 위용은 단아함
웅장함 묵직함이 단순명쾌!!

그곳에서 소리한마당 열면
경주 울산 포항 애호꾼들이
구름처럼 몰려올것을 확신!!

경주 월지(안압지)에서 판이
벌어졌을땐 이몸은 구경꾼의
자격으로 티비방송에 깜짝쑈
인터뷰 당했던 아득한 전설도.. ㅎ~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강
양동마을도 소리한마당 분위기 짱!!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감은사지탑과
문무대왕능입니다.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논리 정연하게 설명을 하는 손자님이 얼마나 사랑스러우실지....
아마도 발마님의 안목을 닮으신 듯싶어요
역사를 알면 미래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저는 많이 믿는 사람 중 일인자이기에
손자님의 안목이 참 기특하다 생각되는 걸요~~
크게 성장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
그말씀 이몸도 신봉.

모국어와 모국의 역사부터
제대로 익히도록하면 좋쥬?

스무고개, 끝말이어가기, 수수께끼문답
손뼉치며 꽃이름대기 등등.. 놀다보면.. ㅎ~
외손주에게 귀하고 소중한 교육 시켜주셨네요 휼륭하신 외할아버지 덕분에
행복한 외손주는 역사관도 남달를거 같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놀면서
놀이가 바로 학습이자
학습이 바로 놀이라는
인식을 통해 흥미유발!!

그러면 제스스로 알아서
또다른 호기심 자기주도!!
저마다의 끼와 재능은 어릴때부터 보여집니다
그때그때 이렇게 의문을 충족시켜주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기대 이상의 더 많은 적을 습득하는 것이니 발전은 기본입니다.
손주님의 재능에 더 큰 무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
천운+환경+인복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겠쥬?
니도몰라 내도몰라 운명팔자!!

심학규의 눈이 효녀 심청 덕분에
번쩍 뜨일줄을 그 누가 알았겠스요? ㅎ~
어지 덕이라는 글씨가 적으로 오타 되어 있을까요 ㅠ 죄송합니다
흘러가는 문맥상 머리에선 이미
德을 쌓는것은 곧 쌓을 積으로
인지하고 적을 덕으로 읽었는디
지금 다시보니 정말 적이었네요? ㅎ~

이몸도 가끔 오발탄 쏘아올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