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내친구

발마 2021. 4. 2. 10:11

 

하얀 눈꽃송이 (딱 한달전 3월 초)

 

한달뒤 하얀 팝콘이 파바박 팍팍(4월초 현재)

 

뒷마당 자생 산벚나무에도 분홍튀밥이 주렁주렁

 

어김없이 봄은 오는도다.

해발 400고지 혜명초당

올라오느라 좀 늦었을뿐

뒤늦게나마 花알짝 活짝.

 

산수유와 홍매화는 진작

춘설과 함께 폈다 지는 중

 

먼데서 시집온 보라무스양

 

홍명자 헌댁 옆에서 수줍어 고개돌린 새댁 노선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노선화(노란 수선화)아씨와

보라무스(보라 무스카리)도

수줍은 미소를 사알짝 살짝!!

 

산발을 사정없이 짤라도 굳세게 피어나는 노나리

 

딱히 높지도 낮지도 않지만

해발 400고지 비록 사나흘이야

늦었어도 봄은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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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엔 눈이었는데
한달만에 봄꽃이 만발이니,,,
한달이란 시간~~
무시하면 안될것 같아요

핑키 사는 동네는 주말마다
비가 오더니
벚꽃이 많이 떨어져 버렸네요
그새 지고 있다는요~~~ ㅎㅎ

늦게 맞이한 봄꽃~~
맘껏 만끽하세욤,,,
정말로 정확히 딱 한달만에
눈송이가 꽃송이로 대변신!!

아닌게 아니라 꽃 피자마자
빗발에 속절없이 떨어지는
낙화를 보노라면 애처롭쥬.
근데 보라무스는
꼭 블루베리같이
생겼네요,,,^^
이몸도 내생애 처음 보는 꽃.
작년에 먼데서 시집왔더래요.

본명은 무스카리라 한다는디 꽃모양새가
보리색 포도송이를 닮아서 이몸이 그녀의
애칭예명을 보라무스로 정해준 것이래요!!

맥문동 분위기와도 거의 비슷하단 느낌이..
다양한 팝콘과
화사한 꽃나무들과 함께 하니
천상이 따로 없네요.
그동안 여러가지로 고생하시 것을 알고
알아서 잘 피워주는 꽃과 함께
편하고 건강한 4월을 맞아히세요.
웬만한 꽃잎들은 사실상
식용으로도 적합하다쥬?

손쉽게 구할 수만 있다면
맛있는 봄나물과 더불어
저 꽃잎들을 고명으로 얹어
멋내기 비빔밥 꾸며보셔랑!!
예쁜 꽃을 피우는
혜명초당!!

한달전 눈속에 갇혔던
깡마른 가지에서

준비된 꽃들이 활짝 웃고
나타났으니........**

대자연의 신비 앞에서
고개가 숙여집니다
대자연의 신비스러운 연출
솜씨에 그저 감탄 경탄 찬탄..

우리가 지금 두눈 멀쩡하게
살아있어 누릴 수 있는 특권!!
모든 봄꽃들이 일제히 피어나려 합니다.
해발400고지에서 벚꽃이 핀다는데 저의 산골에는
이제 서너송이 피기시작하였으니 내일쯤은 하얗게 피어나겠지요.
낮에는 여름같고 아침저녁은 쌀쌀했으니
꽃들도 때를 맞추기가 힘들었을것 같아요
수선화는 왜 돌아섰을까요...
울집 수선화는 모조리 앞만 보던데요....^^
제천이라 하였던가요?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출발한
꽃파발마가 산넘고 물건너서
쉬지않고 달려가고 있답니다.
지금쯤 의림지엔 도착했을듯..

뇨선화 저 새댁의 고향집이
북서쪽이라 잠시 친정생각? ㅎ~
어쩜 이름도 그리 잘 지어내시는지..
자꾸만 웃음이 납니다.
눈이 에지간히도 안 오는 구미에도
3월에 춘설이 눈꼽만큼 내렸다우...
그때 정말 산보다니며 먼산 시루떡을 두 대접은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더디오고 오래 머물다가는 봄날이 되시길요..
ㅎㅎ.. 먼산 시루떡!!
눈꼽만큼 눈내렸어도
산꼭대기 하이얀 슈크림?

올때만 어물어물 올듯말듯 더딘 봄낭자
정작 갈때는 좀더 오래 머물다가시라고
치맛자락을 붙잡고 매달려도 봤더래요.
그러나 뒤도 아니 돌아보고 치맛차락은
아예 벗어내던지고 후다닭 뚝닭 여름!! ㅎ~
노선화 노나리
사랑하는 애인 이름
눈맞추며 사랑나눔 으로
활력넘친 모습이 보입니다
신선 도인이 되시어
줄줄 시조 흘러나오시네요
노랑 보라 빨강 초록 파랑
자연속에서 땀흘리면서
좋습니다 건강 행복!!!
아노댁 산책동반 친구도 이름이 노바..
노세노세 젊어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해뜨면 일어나고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 잠자고 목마르면 물마시며
무탈건강하게 한오백년 살고지고!! ㅎ~
이번에 이사한 아파트가 굴포천옆이랍니다
벚꽃 나들이를 아니가도 됩답니다
굴포천 옆으로 팥콘이 팡팡팡입니다
그런데 명자나무가 왜 홍씨인지 궁금합니다.
굴포천 벚꽃길도 화사하겠군요?
오며가며 거닐다 팝콘도 맛보고.. ㅎ~

명자 가문엔 허연 白씨 백명자도 있고
붉디붉은 紅씨 홍명자도 있다더이다!!
아~~~
맞아요
아직 백명자를 못보았나이다

정말 저는 왜 흰색 명자나무를 보지 못했습니다.
백명자 그녀 찾아 삼만리!!
혹시라도 집단군락 서식지
알게되면 같이 구경갑시당.

이몸도 백명자 그녀를 한번
만나 보고싶은 생각이 간절.
분홍 튀밥~ 파바박~
ㅎㅎㅎ
말씀대로 그렇게 피어나더군요 ㅎㅎㅎ

눈이 즐거운 요즘입니다!!!
지花자 둏구나 둏아~!!
산골은 주변이 온통 꽃천지.

어제부터 내리는 봄비 흠뻑도 喜喜
분홍튀밥 날리는 꽃비 물씬도 好好. ㅎ~
공원 산책 길에 벚꽃아 흐드러졌습니다
꽃을 보면 맴이 싱숭생숭 합니다 이 나이에 주책이지요 ㅎㅎㅎㅎ
주책이라뇨?
천만의 콩떡 만만의 팥떡..

주체하기 힘든 감성의 발로겠쥬!!
혜명초당에도 봄이 활짝 예쁘게 오셨네요
어느 봄날에 찾아들어 예쁜꽃들 눈도장 파바박 ~~! 찍고 와야 할텐데 ...
건안하시지요 ? ㅎ
운송비가 엄청 나겠지만..
이동식 자가호텔 카러밴을
배나 비행기에 싣고오시면?

요즘도 전미51개주
캐러밴 여행중이신가요?
지금은 중미에에 있는 니키라과에 있습니다
중미를 다 돌고 싶은데 발이 묶여서 ㅎ
잘 지내시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이 깜짝이야
어제 눈이 온 줄알았네 ~ㅋ
봄꽃이 줄줄이 사탕
서로 시샘하듯 이쁘게 이쁘게
피고 있네요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네요
추적추적 봄비가
이쁘게 내리는 날입니다
어제 산책나가 본 봄꽃이
개나리 조팝 벚꽃 제비꽃
꽃다지 이름모를 들꽃..등등
엄청 많더이다
그중 만개한 벚꽃은 떨어지겠죠?
전 벚꽃이 떨어질까
쬐금 걱정이오 ~ㅋ
벚꽃이 떨어진다한들
정마저 멀어지겠나요?

지는 꽃 뒤에 새로 피는 꽃이
밤하늘 별만큼이나 많다하니
노심초사 걱정말고 기다리셩.
하얀 눈꽃이 팝콘으로 피어나
파바박 웃음꽃을 안겨주니
조금 늦게 온 봄을 더욱 반갑게
맞으셨군요.
해발400m 정도이면 저희집과 비슷하시네요.
화르르 화르르 피어나는 봄꽃들이
왠지 마음까지 분주하게 만드네요.ㅎㅎ
해발고도는 비슷해도
남북위도가 간발차로
봄 꽃소식은 여기 먼저
단풍 소식은 거기 먼저..

그래봤자 하루이틀이거나
사나흘차이 정도쯤이려나
아무튼 화천꽃사진 걸기대!!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꽃 때문에
그래도 살만한 세상입니다
코로나 예방주사는 맞으셨는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
아닌게아니라 밥은 한두끼
굶어도 서럽지 아니하건만
꽃구경못하면 너무 억울해.. ㅎ~

코방접종 아직 못 맞았스요.
내차례 되려면 한오백년쯤
기다리더라도 버텨보겠스!! @@
뒤늦게 피어나는 꽃들로 하여금 봄을 오래도록 누리시는 행운이 있으시네요
여러모로 부자십니다 ㅎㅎ
그렇게되나요? ㅎ~
일찍 핀 꽃들은 남의 땅에서 먼저 보고
나중 핀 꽃들은 내집 마당에서도 감상.

해발400 고지대 산골 사는 덕분이쥬?
혜명초당의
연두빛 봄도 좀 올려주셔요
아름다워요
나날이 조금씩 조금씩
연두색 짙어지고 있쥬?
바람도 부드러워지고요.

씨 뿌리고 모종도 심으먼
조만간 녹색창연 펼쳐질듯!!
자연이 그려가는 명화~
한 번 그려지면 사라지는 귀한 그림을
매년 반복해서 그려내고 있으니
어쩌면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모습 같아요
올해는 못 만난 꽃들을 내년에는 만날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집수리에 전념하시느라 삼사월
할미꽃 벚꽃구경은 놓쳤겠지만
오뉴월 계절꽃도 많이 있잖스요?

내년까지 가지 않아도 연산홍에
철쭉이며 라일락 그리고 이어서
여름꽃 가을꽃 대기하고 있다는.. 그츄?
혜명초당 하면
명자가 생각나는데
선화도 있었군요.
다문화 여인들도 있고...
혜명초당의 여인들 아름답습니다.^^
하하하~~ 다문화 여인에 배꼽 빵~!!

아닌게 아니라 남녀공학 출신 내 모교
여동문중엔 꽃이름을 연상케하는 실제
이름이 더러 있었다는 여고괴담 전설이..

홍명자 백명자 봉선화 구기자 오미자
장미화 채송화 등등 다 아름다운 花人.. ㅎ~

아놔~~
왜 벚꽃보다 눈꽃이 좋은데요
벚꽃이 눈흘겨도 할 수 없음요

해발 400미터면 꽤 높은거 아닌감유
앞에 천마산 8백 몇 미턴데
올라나 가보려나 ㅎㅎ

설화가 지고나면 매화가 피어나고
행화도 뒤질세라 온동네 꽃대궐을..
벚꽃팝콘 팡팡팡 도화도 요염과시.

대중교통 버스노선 차도에서 걸어
접근하려면 한삼사십분 소요되쥬..
시골산골 전원생활 필수도구: 애마!!

천마산 800고지엔 과연 어떤 광경
펼쳐질지 답사후기 한번 보여주셩!!
꽃샘추위로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포근한밤되세요
혜명초당의 봄은 더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아마도 잘 가꾸신 주인님 정성이 깃들어져서 그런거 같네요.
이제 또 농사철이 다가왔으니 밭일로 바쁘시죠??
집과 여인은 손질해주면 해줄수록
예뻐진다는 옛말이 맞긴 맞나봐요.

잠시 게으름피면 집주변이 온통 잡초밭!!
조금이라도 손을 봐주면 화초 꽃밭되듯..

잡초 풀뽑다가 전원생활 때려치고 다시
도시로 하산했다는 분들 많더란 전설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