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짝 사랑방

발마 2021. 4. 14. 21:25

교체된 새 부동전

 

고장난 헌 부동전

 

 

부동전이란?

겨울철 수도배관 동파방지 목적상
배관내 잔류수를 자연 배출되도록
퇴수공이 반영된 옥외용 수도꼭지.
--------------------------------------------
초당에는 앞마당 뒷마당 곁마당에
각 한개씩 부동전이 매설되어있다.
그중 곁마당 부동전 작동상태가 불량.

그대로 방치하면 승압펌프만 공회전.
펌프기동 모터전력 요금 상승 불감당.

땅을 파내고서 부동전을 교체해야만
이 누수 문제를 해결가능하다는 판단.

손수 직영작업을 할까 아니면 돈을
들여 외주하청작업으로 해결할까?
고민 아닌 고민으로 몇날며칠 갈등.

요즘 세상 신사임돈 여사 출동이면
만사해결이라지만 세종돈왕은 커녕
율곡돈감 퇴계돈감 구경조차 힘든데..

시골산골 구석까지 인부 불러들이면
출장비도 곱배기로 청구할게 뻔할뻔.

에라 모르겠다~ 내손으로 직접 해보자!!
그런데 생전 경험하지 못했던 일을 막상
해보려니 요령부득이라 망설여지기도..

일단 작업순서부터 머리속 차근차근
예상하면서 시행착오 최소화를 염두.

1.개수대 시멘트부터 깨내야지~
2.주변잔디 떼냈다 이식해야지~
3.깨낸 시멘트 파편들 버려야지~
4.부동전 하단부까지 땅 파야지~
5.고장난 부동전은 해체해야지~
6.신품 부동전은 연결해줘야지~
7.연결 접속후 누수확인해야지~
8.수직 직립상태로 고정해야지~
9.퇴수공 주변엔 자갈 깔아야지~
10.마사토모래로 한켜 덮어야지~
11.파낸흙으로 되메우기 해야지~
12.시멘트 미장 마감 잘해줘야지~
13.떼어둔 주변 잔디 복원해야지~

결국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요
시작이 반이라고 삽과 곡괭이로
개수대 시멘트 까부수고 땅 파내기
토목공사 막노동 중노동 작업 결행.

땅을 거의 1m깊이쯤은 파냈는데
파들어갈수록 공간이 좁아지면서
삽질 작업자세가 제한적이라 작업
진도는 더뎌지고 힘은 힘대로 든다.

결국 고고학적 유물 발굴작업하듯
모종삽으로 마지막 하단부 파냈다.
겨우겨우 11번 항목까지는 왔네야.

이제 남은 작업중 12번이 또한 난제.
40kg짜리 시멘트 열포대 확보야 뭐
건재상에서 구매해오면 되는데 소량
배달은 안해준다니 그럼 어찌 운송??
내 승용차로 400kg 운반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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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신 울 발마교수님!

남의 머리속에 글도 배우는데
까짓꺼! ~~~~~~~~~~~**

공감 꾹 **
멋진날 되세요
박수 합니다
무지해서 용기를 못내는것도 맞고요.
무식하면 용감해진다는 말도 맞다요.

생판 안해보던 짓 하려니 머뭇거리다
한번 해보고나니 더 용감해지더라는.. ㅎ~
우~~~~~와!!!!
짝짝짝 입니다요
시골에서 여유자작 함서 사시는 댓가라 생각하세요
(한편으로 제가 시골사는 사람이 아니라 참! 다행이다 싶어요 ㅎ)
고생 하셨습니다
그댁 여왕마마께 상품(?)은 좀 받으셨겠죠 ? ㅎ
남는 시멘트는 장에 나가실때 싣고가서
반품하고 다른 물건으로 바꿔 오세요
안그러면 여름에 갸가 크나큰 돌덩어리 하나씩 낳아 놓을겁니다 ㅎ
이거이 다 ~~~ 아픈 경험에서 ㅠㅠㅠ

건안하시죠 ? ㅎ
시멘트 물량산출을 잘못해서
모자라게되면 더 낭패스럽쥬?
남아도 골치아픈 결국 돌덩이. @@

겪어보신 그 아픔 공감동감 이해!! ㅎ~
허걱~~
정말 대단한 발마님이십니당
신사임당 돈을 많이 굳히기야
했겠지만,,,
보통 사람으로서는 하기 힘든일을
해내신것을 보니,,,,
정말 물개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시멘트를 두번에 나눠서 가져오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차 가라 앉으면 어쩌실려구요? ㅎㅎ
다른 이웃동네 귀농자분이
창고에 쓰다남겨둔 시멘트
재고분이 많이 있더란 소문.

그분이 시중가격보다 값싸게 재판매
하겠다며 자신의 트럭으로 운반까지..
덤으로 날달걀 한판까지 들고왔다는!! ㅎ~
하여간
복도 많으신 발마님 !!
어디서 달걀 노른자 냄새가
솔솔 난다 했더니만,,,
한판 공짜로 생겼다고
다 삶아 드신건 아니겠죠??
핑키여우님 몫도 남겨놨스.
유정란이라하니 병아리로
부화되기전에 얼른 오셔랑!! ㅎ~

시간이 안맞으면 일단 뱃속에
저장보관은 해놓겠소만.. @@

<궁즉통>이라고 때를기다리면서
남에게 폐끼지지않고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꿋꿋이 배를 저어가다보면
때론 태풍도 불지만 순풍도 불더란 전설이..
정말 살다 보니
인생이 순풍 뿐이지만은 않다는걸
알겠어요
한번씩 원치 않은
태풍을 만나기도 하니까요
그걸 알면서도 태풍 불때는
이게 다인냥 좀 많이 힘들기도 하고,,,ㅎ
다 지나간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또한
전혀 위로가 되지 않구 말이죠,,
여튼 반복해 살다 보면,,
이또한 적응할거란 믿음은 있네요,,ㅎ
맞스.. 사는 날까진 아주
GoooooooD세게 살기!!

P할 수 없다면 계속 D로 놓은채
통일 전망대까지 가설랑 내키면
개성 찍고 평양 돌아 백두산까지~ @@

그러다 힘이 남아돌아 고구려땅
발해땅도 건져오면 더 좋겠다는.. 그츄?

대마도땅은 덤으로 얹어드리겠스. ㅎ~
에휴~~ 고생하셨어요
일을 시작하시기 전
꼼곰한 계획을 세우고 임하셨으니 대단하십니다.
상당히 많은 량의 시멘트가 필요한 걸 보면
굉장히 큰 공사 같은데
손수 하신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봄날도 혜명초당에서 멈춤하면서 응원 보내고 있어요!!
이몸이 꼼꼼해서라기보다는 현업재직시
주요 일상 업무가 생산 또는 공사현장에
작업지시서나 내려보내는 일이었지요. ㅎ~

했다하면 최소 수백억원짜리 대규모 제작
또는 건설공사 업무추진계획은 잘 짰는데
막상 장난감같은 요런 작업앤 쩔쩔매다니
내자신이 생각해봐도 참 어처구니없스. ㅠㅠ
ㅎㅎㅎㅎ 결국 성공 하셨다는 얘기시죠?
너~~무~~~
서정적으로 표현한 부동전 교체 현장.
보는이는 사는 재미 듬뿍, 발마님은생고생^^
일단 착수했으니 절반의 성공은 거둔셈. ㅎ~

사실 도구도 공구도 변변히 갖추지못한
일반인들에겐 엄두가 나질 않는 일이쥬.
에휴
머리 아파
현재 12번 진행중이죠?
시멘트가 그렇게
많이 들어간다니
공사가 제법 큰가봅니다
잘 마무리 하시길요


오잉? 어찌 아셨소?
천리안이신겨? 맞스 12번!!

시멘트 투입량 줄이려고 돌멩이와
흙을 더 추가로 들이부었더니 역시
열포대에서 여섯포대로 절감하였스. ㅎ~

시멘트반죽 비비기 수작업으로
진행하려니 엄청 힘들었더이다.
발마님 께서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우셨는지 놀랄 따름 입니다.
손수 부동전 교체작업 하시는 일이
만만치 않군요.
그래도 손수 고쳐 놓으면
뿌듯함,만족함이 수고한 발마님께
위로를 해드릴것 같습니다.
착수하기 전까진 막막했는데
막상 시작하고보니 숙련도가
좀 미달이어서 고생이었을뿐
또 하게된다면 더 잘하게될듯. ㅎ~

결국 현장 기능작업에선 반복경험을
다수 축적한 숙련자가 절대 필요하쥬.
머리속에 일의 순서를 정해서
차례대로 작업을 하신결과가
성공적인 것이 멋집니다

요리에 레시피 적어놓는것처럼
작업단계를 적어놓으셔서
누구라도 따라해야 할 모법답안입니다
삶의현장이 팍팍 열정으로 느껴집니다
퇴적전 이몸 일상 하던 업무가
맹탕 저런식으로 계획 수립 및
시방서작성 그리고 현장확인후
적합 판정등 발주업무이다보니
이론상으로는 빠싹해도 몸으로
때우는 현장일선 기능엔 무경험.
지시만 하다가 세월 다 갔다는.. @@

제한된 시간과 한정된 자원 즉
할당된 예산범위내 이윤창출은
수주업체 해당 현장책임자 몫!!

그래서 현장소장들은 인부를
모집할때 일머리가 아주 좋은
숙련공을 십장으로 투입하쥬..

후다닭 뚝닭 하자없이 빨리 끝내고
타현장으로 전환해야 돈이 남으니.. ㅎ~
이러니, 저같은 얼띠기는 절대 네버....
시골살이 꿈도 꾸지 말아야함을...
아고...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어쩜 조아요..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단계별로 해내시는걸 보니,
장하고,장하십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힘내세요...발마님!
요즘은 옛날같은 시골살이가 아니라서
그렇게 지레 겁먹을 필요는 별로 없스!!

적응하여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물론
田園생활이 곧 錢園생활일 수는 있쥬.
신사임돈 여사가 출동해야 당장 편하니..

다급하고 아쉬울때야 그리 해야겠지만
시간 넉넉할때는 맨손으로 천천찬찬!! ㅎ~
제 생각은요
각자 직업군의 일이 있더라구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며 나중에 사임당님으로 해결 해야 하는일도 더러는 있더라구요
그런데 고생한 보람이 있는것 같지요
그럼 되였네요
이제 일당 계산만 남았습니다
계산 한번 해보시지요^^
아닌게 아니라 사실 그점 염려로웠지요.
호미로 막을 일을 어설피 잘못 건드려서
가래로 막게되는 불상사가 벌어질까봐..

그래서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야할 일과
내손으로 처리해도 될일을 잘 선별 필요.

어차피 수입이라곤 한정되어 있으니
괜한 지출은 되도록 아끼는게 핵심!! 그츄?
전에 하시던일 연장선으로 내집일을 하셨는데
작업인부 고생은 덜 계산하셨겠죠? ㅎ
땅파기ㅈ혼자 1미터 쉽지 않은데 마침적당히 쌀쌀한 날씨가 도움은 되었겠어요
제 남편은 뭐든 뚝딱 잘 하는데
하는 공정보면 꼼꼼한 사람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제가 안아펏을땐 데모도 엄청했죠
암튼 기분좋게 공사 끝내시고
돈버셨네요 ㅎㅎ
한오백년은 맘놓고 지네시겠쥬? ㅎ
사람마다 주특기 과목이 따로 있나봐요.
이몸은 만능해결사 수준에는 한참 미달.

하지만 계획수립 작업지시 수행평가등의
탁상행정에는 눈을 감고도 척척 착착. ㅎ~
산골살려면 필수적으로 맥가이버가 되어야 합죠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저거 교체하는데 아마 십만원에서 이십만원 달라할겁니다~
저희도 동파된 부동전 네군데 새로 갈아야 하는데 골치거리라 미루고 있다죠...

올봄에 수도선 연결하는데 중간중간 벨브 세 군데 연결하는 공사를 세멘을 깨고 땅을 파야 한다는 이유로
60만냥 날렸답니다~

제가 그냥 깡으로 했으면 벨브값만 들였을텐데요...
모르면 다 쌩돈이고 알면 쌩쌩 노가다만 하면 됩니다요 ㅎㅎㅎ
냉면육수 흘려가며 막상 해보고나니
어찌어찌 누수는 막았는디 시멘트마감
면처리 품질은 역시 돌팔이가 따로없스.

그래도 또 다시 이런 작업하게 된다면
맥가이버 발톱의 때만큼은 하겠더라는.. ㅎ~

땅 파내는 게 수작업으로는 너무 힘들쥬.
미니굴삭기만 투입하면 부동전 네군데도
한나절이면 다 끝낼 수 있을거란 내 예상!!
우와!!
혜명초당에 사시면서 여러가지 일을 시도해 보신 것을 봤지만
이런 공사까지 손수 하신다니 이제는 왠만한 집 수리나 보수
그리고 농사에 한 솜씨하시는 경지에 오른신 것 같아요.
부디 힘들여서 벌인 공사, 제대로 오랫동안 잘 작동하길 바랍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죽자사자 죽노동은 아니지만
팔자에도 없던 막노동 중노동
막상 해보고나니 토목 시공사
하나 차려도 되겠단 과대망상. ㅋ~

에고.. 사실은 외주하청 비용
절감효과 그게 가장 큰 소득!!

각자도생 자력갱생 연습 한번
호되게 치렀다는 뿌듯함이쥬!!
세상에나 세상에나 고생하시네요
상상하니 벗님 짠합니다요 요즘 아니 진작부터 인건비는 비싸지만
어떤 사람은 남편과 둘이서 집안 도배하다가 몸살을....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여고괴담 전설이 시골산골에도 딱.

내몸이 나서면 외부인건비는 절약.
그대신 몸살 후유증이 좀 길어지쥬. ㅠㅠ
안녕하세요.
맥가이버....ㅎ
시골생활은 모든걸 다 잘했야해요.
힘들지유?
보람도 있구요.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발마 님!....***
재주가 없으면 돈이라도 많아야 하는디
둘 다 없으니 그저 몸으로 때우고있습죠.

어설픈 돌팔이가 얼떨결에 사고쳤네요.
일단 몸고생 덕분에 누수는 해결하였고
시멘트 미장마감은 볼품없어도 돈 절약. ㅎ~
발마님 대단하십니다.
우선 단계적으로 해야 할일을
적어 놓으신것 보고 바로 깜놀..
11번까진 하셨고 12번이 난제라 하셨는데
지금쯤은 다 해결이 되었겠지요?
시골이라서 인건비가 비싸다고 하셨지요?
이곳은 시골이 아니라도 인건비가 비싸답니다.
그래서 아주 큰공사 아니면 대부분 개인적으로
전부 하지요.
대:가리가 단:단해도 이만저만
대:단한게 아니어서 못을 박을때
쇠망치대신 돌머리 헤딩으로... 켁~!!
결국 못 못박고 피만 줄줄 흘린다는.. ㅎ~

소위 DIY(Do It Yourself)로 처리가능한
일은 몸소 해내지않으면 큰돈 와장창!! ㅠㅠ

드디어 12번까지 해냈는디 시멘트반죽
저어줄때도 분진가루 푸석푸석 날리지
물 부어서 삽으로 떡반죽 젓느라 힘 쏙!!
미장 마감면을 매끈하게 하는것도 엉성.

아무튼 하여튼 어떠튼 대충대강 완공!! ㅎ~
어머나...고생 많으셨어요~~
하시기전에 걱정하셨으나 그래도 성공하시고 나니 뿌듯 하시죠??..ㅋㅋ
시골에 살려면 뭐든 다 할줄아는 맥가이버가 되야겠더라구요..
정말 그렇습디다.
장작 패야지~ 나뭇가지 쳐내야지~
눈쓸고 낙엽쓸어야지 풀뽑아야지~
거름 흩어주고 이랑고랑 갈아야지~
씨앗도 뿌리고 모종도 심어야하지~
배관막히면 뚫고 물탱크 씻어야지~
잠시 혼자 있을땐 밥도 해먹어야지~
이놈의 마당개 산책도 같이 해야지~

그럼에도 기를 쓰고 버티는것 보면
전원생활은 곧 자유낭만이기 때문!! ㅎ~
7,
별 것 다하시는 만능맨이십니다.
여기저기 손 볼 것 많은 봄이네요.
봄이 꼭 좋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ㅋ...
세종돈왕께서 행차하시거나
신사임돈여사 왕림하시어서
이몸과 함께 with 했더라면
이 고생 안하고 구경만 해도
대접받으며 만사 해결되는디
돈머리가 나쁘니 손발이 고생. @@

田園생활이 때론 錢怨생활이어라!!
몇푼 아껴보려고 막노동 한번 해봤스. ㅎ~
주택에 사시니 일이 정말 많지요?
부지런한 사람만 주택에 살아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엉망진창..
저희집처럼요/

현관안쪽은 내 담당
문밖은 남편 담당..
마당이 엉망인데 하기싫어요. 눈 질끈 감고 통과...


요즘 영화보기에 빠져
정신줄 놓고 있는 중입니다.

마당이 있는 전원형 단독주택은
오만 잡동사니 일들이 넘쳐나쥬?
문안일 문밖일 우리도 분담 수행.

일일이 외부인 불러서 시키기엔
비용지출이 불감당이라 꾹 참고
각자도생 자력갱생 개고생 감수.. ㅎ~
혼자서 고치고 수리하고 다 하신다면
견습생 마냥 두번 할일은 아닐테니
힘도 많이 드셨겠지만
이런 보람도 있으지니 뿌듯하시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농삿일 하루품삯이 1십만원
징비동원 토목일은 5십만원..

몸은 몇날며칠 고달팠지만
돈지갑은 지켜냈다에 뿌듯. @@

한번 해봤으니 미래 언젠가
또 하게되면 더 잘해낼 심산.. ㅎ~
그럼요,
그렇구 말구요.
저도 욕조의 샤워기를 교체하는데
재료비 외에 출장비 5만원을 요구하더라구요.
그렇게 까지 할까 했었는데...
정말 도듁넘 같아요.
최근 서울 아들네에 있을땐,
화장실 문이 삐걱거려서 목공소 사람을 불렀더니 볼트를 만져주고 대패질과 녹 제거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닦아주더니 오만원이래요.
참 나...!
눈 뜨고서 홀랑당 뺏았긴듯 해서
기분이 영 찜찜했었어요.
미국에서는 모두 자신의 손으로
모두 해결을 하니...
참 잘 하셨습니다. 짝짝짝~
그렇쥬? 두눈 멀뚱멀뚱 뜬채
홀라당 바가지쓴 느낌 씁쓸!! ㅠㅠ

외부 사람 불러들였다하면
출동차비 즉 출장비 명목으로
최소 5만원 10만원이고 어떤 경우엔
순전히 견적산출만 해주고 돌아가는
수고비용만으로도 몇만원 청구하니.. @@

그래서 미국같은 나라에선 오래전부터
DIY문화가 일찌감치 정착되었단 전설이.. ㅎ~

부동전 아니고도 말단 수도꼭지도 뭔가
이상해서 새것으로 교체할까 그럼 다시
읍내 나가서 돈주고 사와야하는데 에라
분해 한번 해보자 뜯어봤더니 1원짜리
동전만한 내부 고무패킹이 삐딱 돌출..
제자리 잡아주고 고정하니 만사형통!!
하마터면 그것도 헛돈 나갈뻔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