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소리 ◐

스물다섯의바램 2012. 7. 24. 11:28

 

 

쉽진 않다 ..

피할 수 없는 걸 즐긴다는 건 ..

 

뭔가를 하고 싶었던 적도 ..

뭔가가 딱히 싫었던 적도 없었던것 같다 ..

 

다만 그때그때 상황이

' 좋았다 ' 와 ' 싫었다 ' 로 나뉘는 것 뿐 ..

 

지금의 상황이 그렇다 ..

너무 익숙해져버린 일상이 마치 배고프지 않은데 눈 앞의 음식을 꼭 먹어야만 하는 그런 느낌 ..?!

뭔가 새로운게 필요하긴 하지만 ..

그렇다 해서 새로운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물론 ' 자의반, 타의반 ' ..

 

그렇게 문득 내 생활이 고여있는 물처럼 느껴졌을 때 ..

' 떠나는 것도, 남는 것도 그 어느것이든 너의 자유 ' 라는 글귀를 보았다 ..

 

그래, 어차피  떠날 게 아니라면 ..

굳이 이렇게 티날정도로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걸 온몸으로 내뿜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

그러다 보니,

고민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금의 생활을 계속 하고 있던 이유가 생각났다 ..

 

그렇게도 별로 따지고 싶지 않았던, ' 조건 '

그래,

어차피 머무를 거라면 조금은 더 자의로 ..

어차피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목적의식을 좀 더 키워서 ..

 

이제부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