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자료실

리쌍 2012. 10. 26. 14:48

日本の迷信


信じる? 信じない?
믿어야 할지 믿지 말아야 할지 알 수 없는 미신. 어느 나라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미신이 있기 마련입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은연중에 미신을 의식하게 되는데요. 일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くしゃみ一回は良いうわさ、 2回は悪いうわさ、 3回以上はただの風邪。
재채기를 한 번 하면 누군가에 나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두 번하면 나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재치기를 세 번 이상하면 그것은 그저 감기에 걸린 것이라는 재미있는 미신입니다.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한두 번 재채기를 한 사람에게 흔히 「あ、 だれかがあなたのうわさをしているよ。」라고 말하곤 합니다. 세 번 이상 재채기를 했다면 얼른 집에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겠죠....

人という字を 3回手のひらに書いて 飲む真似をすると 緊張しない。
사람 인(人)자를 세 번 손바닥에 써서 삼키는 시늉을 하면 긴장이 안 된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긴장하기 마련이지요. 이럴 때 이와 같이 하고 나면 “수천명의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어도 난 아무렇지도 않아”라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죠. 관중 앞에 설 일이 있다면 한 번 시험해 보시길....

ツバメが低く飛ぶと雨になる。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비가 올 것을 예상하는 내용으로, 우리나라에도 이런 미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신은 잘 따져 보면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는 저기압이 다가와 구름이 많아지고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면 제비의 먹이인 곤충들은 날개에 수분이 달라붙어서 높이 날 수 없게 되고, 따라서 제비들도 먹이를 쫓아 낮게 나는 것이지요. 제비에 관한 미신 중에는 「ツバメが巣をかけた家は縁起がよい。」(제비가 둥지를 튼 집은 재수가 좋다)라는 것도 있습니다.

流れ星が消えるまでに3回願い事を言うと、願いがかなう。
별똥별이 사라지기 전에 소원을 세 번 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산이나 바다 같이 공기가 맑고 불빛이 적은 곳에 갔다면, 한번쯤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운이 좋으면 별똥별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별똥별은 ‘아, 별똥별이다’하고 알아채는 순간 떨어져버리니, 그 사이에 소원을 세 번 말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겠지만, 그래도 별똥별을 봤다는 사실 만으로도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에 사로잡히게 될겁니다.

夜、ツメを切ると、親の死に目に会えない。
밤에 손발톱을 깍으면 부모의 임종을 보지 못하게 된다.
사회활동 등으로 인해, 아침이나 낮보다는 밤에 손발톱을 깍는 사람이 많은데, 왜 이런 미신이 생긴 것일까요? 전기가 없어 촛불을 이용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밤에 어두운 촛불아래서 손발톱을 깍으면 잘못해서 너무 깊게 깍을 수가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밤에 깍지 말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임종과 관련된 미신 중에는 「霊柩車を見かけたら親指を隠さないと、親の死に目に会えない。」(영구차를 봤을 때 엄지손가락을 감추지 않으면 부모의 임종을 보지 못하게 된다.) 라는 것도 있습니다.

雷がなったらおへそを隠さないと雷様にとられる。
천둥번개가 칠 때 배꼽을 가리지 않으면 천둥번개님이 빼앗아간다.
‘번쩍번쩍’ ‘우루루쾅쾅’. 여름은 천둥번개가 잦은 계절이다. 예로부터 일본사람들은 천둥번개를 천둥번개의 신이 큰 북을 치는 것이라고 여겼다. 이 미신 때문에 천둥번개가 치면 허둥지둥 배꼽을 가렸던 어린시절의 기억을 가진 일본인이 많을 것이다. 아마도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면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배를 내놓고 있으면 몸이 차질 수 있으니 이것을 조심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다.


食べた後すぐ横になると、牛になる。
먹고 나서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
일본인 중에는 어렸을 때 부모님에게 한번쯤 이런 말을 들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왜 이런 미신이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을까요? 이 말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것은 버릇없는 행동이고 소화도 잘 안되니 이를 주의시키기 위해 만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콘 하나로 가만히 누워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는 요즘과 달리, 옛날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식사 후에도 쉴 틈 없이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朝のクモは吉、夜のクモは凶
아침 거미는 길조, 밤 거미는 흉조
아침에 거미를 보는 것은 좋은 일이 생길 징조이고, 밤에 거미를 보는 것은 나쁜 일이 생길 징조라는 뜻. 우리나라에도 같은 미신이 있죠. 그래서 이 미신을 믿는 사람은 아침에 거미를 보면 살려주고 밤에 거미를 보면 죽입니다. 사실 독거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거미는 모기나 파리 등의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인데도, 거미를 보면 징그럽다며 기겁을 하고 도망가거나 사정없이 때려잡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본의 한 지방에서는 밤에 거미를 보면 도둑이 든다고 합니다. 거미가 소리도 없이 집으로 들어와 소리도 없이 거미줄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 도둑을 연상시키는 모양입니다.

初夢に見ると縁起がいいのは「一富士、ニ鷹、三なすび」
첫 꿈에 운이 좋은 것은, [첫째 후지산, 둘째 매, 셋째 가지]
일본에서는 한 해의 첫 꿈에 후지산이나 매, 가지가 나오면 그 해 일년을 잘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후지산은 일본의 영산으로 여겨지고 있고 매는 똑똑하고 강한 새의 대표이니 이해하겠는데, 도대체 [가지]가 들어간 것은 왜일까요?
원래 가지는 여름 채소인데, 에도시대부터는 온실 재배가 가능하여 겨울에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겨울가지는 너무 비싸서 서민들이 먹기란 힘들었죠, 특히 새해가 밝아 처음으로 시장에 나오는 맏물은 귀중함 그 자체였습니다. 때문에 서민들에게 겨울가지를 먹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던 거죠. 이제 그 이유를 아시겠죠?

北枕で寝てはいけない。ご飯にはしを立ててはいけない。はし渡しをしてはいけない。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면 안 된다. 밥에 젓가락을 꽂으면 안 된다.
젓가락으로 음식을 주고받으면 안 된다.
이번에는 미신이라기보다는 금기시되는 행위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신의 머리를 북쪽으로 향하게 해서 눕히고, 머리맡에 ‘枕飯(밥그릇에 밥을 봉긋하게 담아 정 가운데에 젓가락을 꽂음)’를 놓습니다. 그리고 시신을 화장하면 유가족들이 유골을 젓가락으로 건네서 납골함에 담습니다. 이와 같은 죽은 사람을 위한 의식에서 하는 행위들을 일상생활에서 하면 불길하다고 여기는 까닭에,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자거나 밥에 젓가락을 꽂거나 음식을 주고받는 것이 금기시되는 것입니다.

ひな飾りを早くしまわないと、嫁に息遅れる
히나장식을 빨리 치우지 않으면 시집을 늦게 간다.
3월 3일은 여자아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ひな祭り」。딸이 있는 집에서는 2월에 들어서면 하나인형을 장식하기 시작하는데, 3월 3일이 지난 후 장식을 빨리 치우지 않으면 결혼이 늦어진다는 미신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결혼하는 나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 실제로 현재 도쿄에 살고 있는 30대 전반 여성의 38%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 즉, 3명중 1명이상이 독신인 것. 이 미신 자체가 21세기인 오늘날에는 완전히 과거의 것이 되어버린 듯하다.


<자료출처 : 일본어 저널 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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