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뫼문학 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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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산방(단양)

2013. 8. 4.

흰뫼문학 詩會

 

태백과 소백 중심으로 모인 힌뫼문학

이름에 걸맞은 흰 순수와 토속적 시 정신을 추구하고 있는 시인그룹

동인지 발간을 위한 시모임을 8월 1일 아리산방에서 열다

 

 

1부에서 동인들이 모여 자작시 한편씩을 낭송하고 시평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다

나름의 시 정신을 제시하고 문학이 자기 삶의 궁극적 본질에 오래됨의 새로운 봄으로 구성하면서 작품세계를 허심탄회하게 술회하다

새벽까지 계속된 시 담론은 여름 밤을 새우고 빠질 수 없는 것은 술도 한잔씩..

 

부부 화가로 그림 그리며 시를 쓰는 유영희 시인의 시 한편을 싣는다

 

      하하

                                      유영희

하늘 그리니 땅이

보이드라

연을 그리고 공을 알았노라

굽은 솔 눈길에서 무구를

보았노라

세상을 품은 나는

무엇이 될고하니

하 !

흘러가는 저 물에다

마음이나 띄워볼까

 

 

2부의 세미나

주제 : 형상 - 이미지의 안과 밖 ( 김상환 교수  )

 

ㅇ 감각과 사유

   - 시인은 명제가 아니라 형상으로 말한다

   - 시는 사유할 수 없는 사유

   - 농화생을 치르는 기분

   - 시의 진정한 묘처는 이미지

 

ㅇ 형상- 이미지의 안과 밖

   - 시에 대한 이해는 사물의 전 영역의 전경studium과  배후punctum를 이해하는 일

   - 관조란 단순히 눈을 감고 몰입하는 것이 아닌 合生과 移行의 과정

   - 호모 비아토르 Homo viator 길 위의 인간

   - 

ㅇ 시적인 것과 형상

   - 현대 문학은 이미지의 발견, 이미지의 가능성에서 현대성이 발휘된다

   - 계몽주의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사유의 형상이 핵심

   - 이미지를 읽는 것은 자기를 읽고 자기 삶을 키우는 일

   - 실험이 없는 문학은 정체

   - 시를 바꾸기 위해 삶을 바꾸었다. 자기- 사유의 천착

 

 

아리산방에서 흰뫼문학 시회

 

김상환 시인의 주제 발표

 

하선암에서 김상환 시인

 

시낭송 분위기 같은 몽환의 산풍경

 

상선암에서 김시인과 필자

 

자작시 낭송

 

우중 하선암 풍경속에서 흰뫼시를 생각하며

 

사인암에서 우탁 선생과 백발가

 

중선암에 흐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