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학 국립수목원 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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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야기

2014. 5. 19.

서울문학 국립수목원 봄 나들이

 

오월의 싱그러운 신록속으로 서울문학 문인회( 문학회장 한석관. 발행인 한승욱 )에서 봄 나들이를 나갔다

5월 15일.  광릉에 있는 국립 수목원.

특히 김기채 시인이 잘 아는 예전에  근무한 곳이어서 몇달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문학기행이다

 

 

잔인한 4월 .

세월호의 황망함속에서 어느 문인은 당분간 절필을 선언하겠다고 했다

어처구니 없는 이 상황에서 무슨 말과 글로도 대신할 수 없음을 한탄하는 말이다

문학의 힘이 이렇게 미약할 줄 몰랐다는 말이다

진솔한 양심의 밑바닥에서 나온 표현이다

전국에서 모여든 문인들의 인사말에서도 비참함이 속속 드러난다

글 잘 써지냐는 인사말이 없어지고

아카시아나무 아래 일찍 떨어진 완두콩 같은 꽃을 다만 바라볼 뿐이다

 

아침 도심에서 산뜻하게 얼굴 스치는 도시의 바람은 무심하게도 초여름의 싱그러움 그대로다

종각역에서 버스를 타고 국립수목원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도심을 벗어나면서 한강도 가로 지르고 강변도로를 지나는 강변길은 오월의 신록이 말 그대로 풍성하게 어우러지고 있었다

 

국립수목원.  광릉(세조와 비).  춘원의 기념비가 있는 봉선사 .

우울함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서울 문학회 모임이 있어 가슴에 뭉친 응어리를 다소나마 술 한잔에 풀어낼 수 있었다

 

 

 

 

 

 

 

입술이 귀여운 숲해설가

 

 

 

 

 

딱다구리의 집

 

황철쭉

 

 

 

 

 공작단풍

 

 

 

 

 

 

 

 

 

타임캡슐

 

 

 

광릉요강꽃

 

숲해설가의 멋진 시낭송

 

 

 

 

 

 

 

서어나무. 인이 많아 도깨비불을 일킨다고..

 

백두산 호랑이

 

호랑이의 위엄이 이렇게 대단할 줄..

정말 잘 생겼다

 

어마어마한 멧돼지

 

반달곰

 

 

 

 

 

 

 

 

 

 

 

 

 

 

 

 

 

 

 

광릉 재실

 

광릉가는 길

 

 

 

광릉 석물

 

 

 

상석

 

 

 

 

 

문인석

 

무인석

 

 

 

홍살문

 

봉선사 일주문

 

춘원 기념비

 

한글로 써진 대웅전(큰 법당)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