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뫼문학 총회 및 12집 바람의 우연 출간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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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3.

흰뫼문학 총회 및 바람의 우연 발간 기념 시낭송회

 

일정 : 2017. 2. 11 ~ 12

장소 선비촌 인동장씨 고택

 

입춘이 지났다고는 하나 바람끝이 솔잎으로 얼굴을 찌르는 추위다

소수서원 선비촌 고택에서 하룻밤을 지새며 흰뫼문학 시인들이 시심에 젖는다

 

취운재 시인의 갑작스런 건강이 많이 염려된다

참석하기로 틀림없이 약속했다가 차표까지 구입하셨다는데 당일 아침에 컨디선이 안 좋아져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많이 걱정이 앞선다

흰뫼문학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도 확실한 취운재 선생은 흰뫼문학의 산파역할을 하셨고 지금까지 발전을 이끌어 오신 분이다

그래서 오늘 공로패를 준비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 표시를 하려고 한 것이다

 

 

 

     취운재 선생의 공로패. 흰뫼 시인들을 사랑하는 육필 시를 써 넣고 업적을 적었다

 

 

지난 한 해동안 흰뫼시인들이 가꾼 달밭에서의 수확물을 펼치고 한 편씩 시를 낭송하였다

달밭은 흰뫼문학의 텃밭이다

작품 소개와 함께 싯귀 뒤에 숨어 있는 저간의 사연을 이야기할 때는 한 편의 시속에 자신의 모두를 몰입하는 숙연이 묻어난다

자신의 현재를 띄어 쓰기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행을 바꿀지언정 모든 싯귀를 붙여 썼다는 유영희 시인의 가슴속에는 무슨 가시가 박혀 저 모두질을 해 대고 있을까?

언제나 밝은 시인의 모습에서 뒤안에 스며있는 눈물의 근원이 뛰어 쓰기였다는 것을 이제사 알 듯도 하다

 

오늘의 시론 강의는 김상환 교수님의 하이데거와 김수영이다

요즘 시평론의 대세가 철학과 시의 연결이라는 추세에 걸맞는 주제다

김수영의 풀을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맞추어 玄 非 無의 ~적 존재를 `풀이 눕는다'와 근거있게 논거한다

이런 생생한 시적 자양이 흰뫼문학을 키우는 토양이 되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오늘 회원 한 분을 귀하게 모시게 되었다

청량산 시인으로 회자되는 향곡 김성기 시인이다

지난 가을 청량산에 갔을 때 차 한잔 먹으러 들렸다가 거처하는 모습이 하도 詩的이어서 가입을 초대하여 모시게 되었다

청량산에서 청량사와 비슷한 고도에 작으마한 솟대와 나그네라는 찻집이 있다. 차는 그냥 무료로 마시라니까 찻집이 아니다. 그러나 치가 항상 있으니 또한 찻집이다.

이 찻집 아닌 찻집을 하는 김성기 시인이 흰뫼문학에 같이 하게 되었다

俗을 벗어나 바람과 초목과 바위와 궤를 같이하며 살고 있는 향곡 시인의 앞으로의 기대가 크기에 그를 환영하는 바다

그의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그리움이 되고 싶다'라는 시집을 나누며 도반의 길벗으로 그를 반긴다

 

 

인동 장씨 고택 안방에 둘러 앉은 시인들은 이불속에 발을 모으고 뜨근한 구들의 열기에 몸을 녹인다

아래는 지글지글 뜨거운데 단열이 안된 한옥이라서 윗머리는 냉하다

이렇게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시원하게 지내야 정신이 맑고 머리가 좋아진다는데 전통 한옥 체험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 가옥은 본 가옥이 따로 있고 이곳 선비촌에 다시 지어 한옥 체험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대여하고 있는 체험 한옥이다

 

밤이 이슥하도록 시낭송과 시론 강좌에 푹 빠진 시인에게 정월 보름달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늦은 출석에 계면쩍어 한다

고택 한옥의 안방과 건너 방에서 시와 달과 함께 엄동을 녹여내고 있다.

 

이튿날은 예천으로 고서화를 찾기 위한 탐방 여행을 떠나다

 

 

바람의 우연. 흰뫼시문학 12집

 

 

 

박영대 회장이 취운재 박성철 공로패를 유병일 시인에게 대리 수여

 

 

향곡 김성기 시인 시낭송

 

 

한 편씩 시낭송

 

 

`시론 강좌. 하이데거와 김수영 ' 김상환 교수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김시인. 유시인

 

 

 

진경자 시인. 여행길에서

 

 

진경자 시인 여행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시론 강좌

 

 

 

                               바람의 우연에 심취한 향곡 시인

 

 

                             시 몇 편 붓작업을 한 박영대 필자

 

 

                                총회 일체를 준비한 유영희 시인

 

 

                             오늘 강좌를 맡아 주신 김상환 시인

 

 

      시낭송 시간

 

 

   유영희 시인의 거침없는 시담

 

 유영희 시인 삶의 비밀일기

 

  

 

 

   김태환 시인의 심각함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유영희 시인의 비밀일기

 

 

  향곡 시인의 자기 소개

 

 

 

 

 

 

 

 

김상환 시인의 `다시 玄律' 중에서 寂寂寥寥本自然을 붓으로 쓰다

 

 

 

 

 

                             여행가방에게 묻는다. 박영대 시

 

 

                            박성철 시인의 가을 보름달을 쓰다

 

 

                             유영희 시인의 바람소리. 띄어쓰기 없는 시

 

 

흰뫼시문학 시낭송

 

 

흰뫼 시문학 총회

 

 

흰뫼시문학 시회

 

 

흰뫼시문학

 

 

흰뫼문학

 

 

흰뫼문학

 

 

흰뫼문학 선비촌 인동 장씨 고택에서

 

 

이른 새벽 인동장씨 고택

 

 

인동장씨 고택에서 흰뫼문학

 

 

고택 솟을 대문. 흰뫼문학

 

 

인동 장씨 고택. 흰뫼문학

 

 

 

인동 장씨 고택 대문 福

 

 

인동 장씨 고택 대문 壽

 

인동 장씨 고택 주련 . 흰뫼문학

 

 

 

 

 

인동 장씨 고택 굴뚝. 흰뫼문학

 

 

바람의 우연 . 흰뫼시문학회 1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