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다섯 살의 미당 서정주 시인을 만나다, 흰뫼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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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뫼문학

2018. 1. 28.

백 다섯 살의 미당 선생을 만나다, 흰뫼시인들

 

2018. 1. 27 흰뫼시문학회(회장 박영대) 총회를 개최하고 문학 세미나 위하여

서정주의 집(봉산산방)에서 시낭송 문학행사를 할 계획이었으나 봉산산방은 실내 겨울 난방이 되지 않아 냉방이었다

겨울인데 난방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화장실도 고장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같이 방문한 시인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장소를 변경하여 과천 현대 미술관으로 옮기기로 하고 장소를 변경하였다

그래도 미당 서정주 시인을 찾아 왔으니 시인의 체취가 서린 집필의 장소를 두루 살펴 본다

 

1층과 2층 구조로 된 봉산산방은 미당 서정주 선생이 직접 설계하고 지어 실제 30여년간 살아온 주택으로 세상을 뜰 때까지 이 곳에서 집필활동을 하셨다. 서울시가 매입하여 사정주의 집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 미래 유산이다

사당초등학교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봉산산방은 전형적인 주택가의 단독 가옥이다

축대를 쌓아 지하에 주차장 하나를 만들고 작은 마당에는 한 50여년 된 소나무 몇 그루와 모과나무 관엽 정원수와 시인이 가꾸던 꽃들을 심었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현대시를 말하기 위해서는 미당 서정주 시인을 빼 놓고는 시작조차 할 수 없는『국화 옆에서」시 한 편만을 생각한다해도 시인에 대한 대접이 소홀한 것 같다

서울시가 매입 관리하고 있는데 문학관이라고 하기에는 시설이나 자료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런 시설에는 미당을 따르는 시인 한 분을 지정하여 관리를 맡긴다면 관리나 이용 시민에게 좀 더 유익한 안내가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흰뫼 시인들은  미당 선생을 생전에 찾아 뵙는 마음으로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시인의 체취가 남아 있는 곳곳을 살폈다

1층에 방이 2개와 거실이 배치되어 있고 이층에 오르는 실내 계단으로 오르면 양쪽에 방과 거실이 있어 시인이 사용하던 집필실과 응접용 방으로 되어 있다

이층에 집필 공간을 조성해 놓았고 시인의 흉상 조각과 시 작품들이 게시되어 있다

 

필자도 미당 선생을 80년대 초 충무로 설파 카페에서 시낭송 모임에 나오신 선생을 직접 뵌 적이 있다

시골 할아버지 모습의 소탈한 미당은 당시에 모든 문학인들의 우상이었다

한국 현대 시사에 있어 거목이요 시의 정부라고 까지 불리운 미당은 동양정신을 추구한 모국어를 가장 잘 다룬 詩佛이라고 칭해 오고 있다

시인에 대한 일부 다른 평가도 부인할 수 없으나 시인에게 정치 이념적인 굴레를 씌워 폄하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시인의 사후평가에 있어 티끌없는 완벽한 삶이기를 바라는 것은 한 인간에게 무리한 주문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다

미당이 아니었으면 정말 주옥같은 이런 시들이 세상에 태어 날 수 있었을까...

오늘의 주인공 미당 선생의 육성으로 국화 옆에서를 듣는 시간을 갖고 선생의 깊은 시심에 젖어 본다

 

이곳 저곳을 살핀 방문 문인들은 이층 방에서 기념 촬영을 마치고 추위에 쫏겨 장소를 옮겼다

후일 자료로 쓰기 위해 가능한 모든 사진을 올려 기억에 남기려 한다

 

봉산산방에서 지하철역으로 내려오다가  서울 남서울 미술관(구 벨기에 영사관)이 있어 '망각에 부치는 노래' 작품전을 관람하고 과천 현대미술관으로 향했다

 

 

  미당 서정주의 집 봉산산방.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부순환로 256 나길 4

 

  사당초등학교. 이 학교 학생들은 장래 시인이 많이 탄생할 것 같다

 

                                  대문  소나무

 

   주소지

 

   서울 미래 자산

 

  뜰에 세워진 미당 시화

 

  봉산산방 안내

 

                                      미당 선생이 직접 설계를 했다는 건축 바탕도

 

   미당 선생 맥주

                                      미당 선생 부부

 

    거실 쇼파

 

   안내판

 

                                       예술인 빵모자

 

   죽장

 

                                   넥타이

 

  봉산산방 앞에서 미당 사진

 

 

   만년을 보낸 1층 방

 

   멋쟁이 시인? 필자 기억으로 약간 시골스런 스타일의 할아버지로..

 

                                       너무도 아름다운 명시 국화 옆에서

 

  양복

 

  한복

 

 

 

 

 

   화장실에 마른 국화가 있다

 

                                       미당 서정주 시인 흉산

 

   외국 번역서

 

  다국어로 번역한 시집

 

  미당 서정주 시집

 

 

 

  일흔살에 쓴 붓 글씨. 국화 옆에서

 

   기억 상실을 막기 위해 외국 산이름 외우기를 했다고 한다

 

   유품

 

  여권과 유품

 

   파이프 와 라이터

 

  서정주와 방옥숙 여권

 

 

 

 

 

 

 

 

 

 

 

 

 

  이층에서 아랫층 사람을 부를 때 사용했다는 뿔나팔. 스위스 여행 때 사 왔다고

 

 

 

                                  조각 장식 소형 벼루와 붓

 

                                      붓 글씨와 낙관

 

 

 

  집필실의 보료와 탁자상

 

   백자

 

 

 

  가방

 

 

 

 

 

 

 

 

 

                                     미당시 중에 가장 좋아하는 시

 

 

 

 

 

                                     이런 간절함이 있어야 시가 써질 듯...

 

  이런 면도.

 

                                       천경자. 미당. 황순원

 

 

 

   공덕동 집에서 이곳으로 이사했다

 

                                        청년 서정주

 

    서정주 시인 결혼 사진

                                       학생 서정주

 

                                       고등학생 서정주

 

 

 

 

 

 

 

 

 

 

 

 

 

 

 

 

 

  마당 한 켠의 쉼터.

 

  소나무와 모과나무

 

 

 

 

 

 

 

   미당 서정주 시인 집을 찾아가는 시인들

 

   남현동 오르막 길

 

 

 

   방명록에 이름 기재하는 흰뫼 시인. 김상환 시인

 

    진경자 시인

 

   소양희 시인

 

 

   박정임 시인

 

 

   유영희 시인

 

  미당 서정주 시인 집에서 흰뫼 시인들

 

   기념촬영

 

   왜 만세를 불렀는지..

 

   이층 거실 미당 서정주 시인 흉상 앞에서 흰뫼 시인들

 

   미당 서정주 시인 집필실에서 흰뫼 여류 시인들

 

   미당 서정주 시인 집필실에서 시낭송

 

  미당 서정주 시인 집필실에서 흰뫼 시인들

 

                                    미당 집필실에 선 소양희 시인

 

                                     미당 서정주 시인 집필실에서 필자

 

    미당 서정주 시인 집필실에서 김상환 시인

 

   미당 서정주 시인 집필실에서 박성철 시인

 

 

 

 

 

 

 

 

 

 

 

  남서울 미술관에서 흰뫼 시인들

 

  남서울미술관 김환기 작품앞에서 흰뫼 시인들

 

                                      한 작품 앞에서

 

   한 작품 앞에서 모두..

 

 

                                흰뫼 시인을 반기는 남서울 미술관 전시 스텝 윤미연. 장헤원

 

  흰뫼 동인시집 「오후 세 시의 다리」를 전달하고

 

 

 

                                      작품속의 작품이 되어. 깊은 옹슬擁膝 같은..

 

                                      작품속의 두 남자

 

 

 

 

 

 

 

   작품속의 세 여인 뒷모습

 

    목조 계단

 

                                        계단

 

   미술관이 된 벨기에 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