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말 한마디 듣고 싶은 봄밤. 세레나데에 빠지다. 이윤숙 소프라노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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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18. 4. 10.

그립다 말 한마다 듣고 싶은 봄밤

세레나데에 빠지다. 이윤숙 소프라노 독창회

 

 

   소프라노 이윤숙 독창회

 

목련꽃 같은 그리운 말 한마디 듣고 싶은 봄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봄의 잔잔한 사랑이 흐른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윤숙 개인 독창회가 밤의 선율을 타고 도심을 봄향기로 감쌌다

여기 저기서 피고 있는 봄꽃의 향기보다 짙게 사랑의 후각을 자극하고 있었다

 

클로리스에게. 우아한 축제, 사랑에 들뜬 사람을 프롤로그로

4개의 슬픈 사랑의 연가, A Cycle of Life

 

23곡에 앵콜곡까지를 이윤숙 소프라노 혼자서 소화해 내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전곡을 옆에서 듣고 있던 이윤숙 소프라노를 가장 사랑하는 분은 목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계셨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다가 갈께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께

 

'마중'의 노랫말이다

봄밤이 소프라노의 세레나데로 흔건히 적시고 있다

 

 

얼마전 비엔나 궁정음악당에서 들어본 음악회가 생각났다

비엔나가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아름다운 음악홀이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세종문화회관이 너무 소소하고 초라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비엔나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말을 대놓고 하는 모양이다

 

 

  이윤숙 소프라노와 함께

 

  봄밤의 세레나데에 빠졌다

 

           목련꽃 같은 이윤숙 소프라노

 

  축하하는 마음으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세종문화회관과의 비교를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관람한 귀족 음악당을 소개해 본다

 

  비엔나 음악당

 

                           비엔나 공연장 내부 장식

 

                            비엔나 음악당 샹제리아와 벽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