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니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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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2018. 5. 8.

 푸르니 봄 비

 

                       박  영  대

 

봄비가 내린다

손자 별로 내린다

장독대 꽃 자리 두 손 자박자박

할머니 가슴에 재롱으로 내린다

 

한 그릇 가득히 채우고 나면

온 가족 모여서 함박으로 피겠네

 

봄비가 내린다

손녀 달로  내린다

텃밭에 빈 자리 두 발 아장아장

할아버지 얼굴에 귀염으로 내린다

 

눈 맞춰 푸릅푸릅 자라고 나면

온 동네 어린이 푸른 산 되겠네.

 

 

 

  돋아나는 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