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 한 편 파골프& 트레블 갤러리 『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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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2019. 8. 27.

골프 시 한 편 파골프 & 트레블


프로

 

                             

 

김프로, 이프로

여기저기서 프로라고 부른다

존댓말처럼

 

존경 없이 존대한다

국회의원들끼리 부르는 호칭처럼

 

밤새 이슬 젖은 야생화가

숲속에서 뛰노는 청노루가 높고 자유롭다

세한 견디다 견디다 휘어지고 파인 고목

이쯤에서야 받드는 당산목이 된다

 

오늘 필드에서만은 거추장 벗고

새장 열고 나와 창공을 날아라

 

색온도 낮은 아침 출발처럼.



골프 시 한편 파골프 갤러리  『 프로 』


2019. 7월  PAR GOLF& 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