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어려운 능이버섯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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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알농사

2019. 9. 23.



 

능이 버섯을 찾아서



마을 사람들이 올해 마지막 산행을 간다고 한다

올해 버섯 수확이 좋지 않아  값도 폭등하고 채취량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 동안 집에 파묻혀 있다가 마을 사람들 산행에 따라 나섰다

BMNT 훨씬 전에 산에 도착하여 어둠이 가시기 전에 산행을 시작한다


태풍이 온다더니 산행중에 비까지 내린다

산속에서 가을비를 맞으니 상쾌하기는 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한기가 돈다


우중 산행이라서 인지 체력이 고갈되고 등산화를 신었는데도 발이 불편해서 일행과 함께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들었다

신발을 벗어 확인해 보니 발톱 두 개가 파랗게 멍이 들어 있다

산중 사람들이라서 길도 없는 산을 잘도 찾아 다닌다  덩달아 헤매다가 겨우 몇 뿌리의 능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올해 능이 버섯 가격은 KG당 15만원이 시세라고 한다

귀한 얼굴 보여준 능이버섯

 

능이 한 가족 오손도손


 

함초로이 피어 있는 야생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