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안양8경

천지인 2012. 11. 16. 05:05

만추의 안양8경을 찾아서 (1/2)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안양8경을 찾아서

2012년 가을 여러 날 동안(주로 10월 하순~11월 중순)

천지인, 천지연 가족이 관악산, 삼성산, 수리산, 비봉산 등을 여러 차례 산행하고, 

안양천 본류와 그 지류인 삼막천, 삼성천, 학의천, 수암천 등을 탐방하며 담아온 사진들이다.


제1경 ~ 관악산 망해암 일몰

제2경 ~ 삼막사 남녀 근석

제3경 ~ 평촌 중앙공원

제4경 ~ 삼막천 만안교

제5경 ~ 수리산 최경환 성지

제6경 ~ 안양 예술 공원

제7경 ~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

제8경 ~ 안양 1번가




*****************************제1부*****************************




제1경 ~ 관악산 망해암 일몰


관련 자료:

http://www.anyang.go.kr/anyang.jsp?conCode=AC00000178&PATH=F040010


망해암(望海庵)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19번지에 위치한 전통사찰로서, 봉은사말사지(奉恩寺末寺誌)에 신라때 원효대사가 창건했고 조선 영조때 신경준(申景濬)이 지은 가람고(伽覽考)에도 기록이 되어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며, 조선 순조3년(1803)에 정조대왕의 모친인 홍대비(洪大 妃)께서 중건(重建)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망해암의 중심건물인 용화전에는 석조미륵불이 모셔져 있으며 보개(寶蓋)를 쓰고 도톰한 코와 입, 길게 늘어진 귓불에 법의는 통견(通肩)이며 굵은 U자형의 옷자락선이 조밀하게 표현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으로 당시의 시대적 유형을 살피는 자료로 평가된다. 

망해암이란 명칭은 암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날씨가 맑은 날에 시계가 탁트인 관악산의 망해암에 올라 안양시가지와 서해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그 풍광이 빼어나다. 

서해 너머로 붉게 물들어 가고 갈길을 재촉하는 도심의 차소리와 어우러져 회상속에 빠져들게 하는 곳, 반짝임을 잃은 붉은 태양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재빨리 날아가는 산새와 함께 어둠이 서서히 다가오는 낮과 밤의 공존을 숙연하게 느끼게 해주는 곳, 낙조의 아름다움과 고즈넉함을 흠씬 느끼게 하는 광경이 연출되는 곳, 서해의 붉은 바다와 해가 진 후 어둠이 깔린 안양시내를 바라보는 야경은 다정한 사람과 손잡고 함께 거닐 산책로가 있는 망해암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




망해암이란 사찰이 위치한 곳은 관악산의 한 봉우리인 비봉산 자락이라고 할 수 있다.

망해암은 비봉산 중에서도 정상부에 무선항로표지소가 위치한 비봉산 북봉에 자리잡고 있다. 

크게 보아 관악산이란 산 무리에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비봉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어느 흐린날... 비도 조금 오락가락 하던 날... 일몰 조망은 다음 기회에...







드디어 맑은 날 일몰을 찾아서

천지연(하늘-땅-자연)







































비봉산 북봉 정상부(안양항공무선표지소 부근)에서 바라 본 또 다른 날의 일몰 광경

태양 오른쪽으로 멀리 좀 희미하지만 길쭉하게 보이는 것들은 인천 송도 신도시 고층 건물들 같다.

망해암이란 이름이 '바다를 바라 본다'는 의미니까...

여기서 송도 신도시 중심부까지 직선 거리로 대략 25km  정도 되는 것 같다.









이제 일몰 장소에서 야경을 담아 본다.



수리산 쪽



천지인(하늘-땅-사람)



서울 가는 길(1번 국도, 경수산업도로)

S라인이 인상적이다.



해가 진 쪽

안양천 따라 안양철교, 안양대교가 이어진다.









안양대교 쪽





뒤로 멀리 중앙에 KTX 광명역



다른 곳(수리산 가는 길)에서 바라 본 망해암 일몰 조망 명소



가운데 망해암, 왼쪽 뒤로 삼성산






제2경 ~ 삼막사 남녀근석


관련 자료:

http://www.anyang.go.kr/anyang.jsp?conCode=AC00000539&PATH=F040020


삼막사(三幕寺)는 1300여년전 신라 문무왕(文武王) 17년(677)에 원효, 의상, 윤필 등 세 성인이 암자를 지어 정진한 것이 삼막사의 근본이며 삼성산(三聖山)이라는 이름도 이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삼막사에는 조선후기 건축양식인 망해루와 명부전(경기도 유형문화재 자료 제60호)이 있으며 고려시대에 세워진 삼막사 삼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2호) 과 조선 숙종때 건립된 사적비(事蹟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5호), 조선 후기의 삼막사 마애삼존불(磨崖三尊佛)(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4호) 과 삼귀자(三龜字), 감로정(甘露井) 등 다수의 비지정 문화재가 있어 삼막사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신기한 자연의 예술품인 남녀근석(男女根石)은 삼막사 칠성각 앞에 있으며, 1983년 9월19일 경기도 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이것은 풍화된 2개의 자연암석인데 그 모양이 남녀 성기 (性器)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남녀근석이라고 부르고 있다. 남근과 여근의 거리는 2m이며 남근의 높이는 1.5m, 여근의 높이는 1.1m이다. 

속전(俗傳)에는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원효대사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전부터 이 바위를 토속신앙의 대상으로 숭배하여 왔다고 한다. 이 바위를 만지면서 자식을 원하고, 출산(出産)과 일가(一家)의 번영, 무병 및 장수를 빌면 효험이 있다고 전하여, 4월 초파일과 칠월칠석날 등에는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이러한 성기숭배 사상은 다산 및 풍요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으로 선사시대부터 행해져 왔는 바,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과 일본에도 많이 산재해 있다.




경인교대 옆으로 흐르는 삼막천을 따라 삼막사로 오른다.























삼막사





























요즘 말춤이 대세라는데^^(삼막스타일~~)








제3경 ~ 평촌 중앙공원


관련 자료:

http://www.anyang.go.kr/anyang.jsp?conCode=AC00000540&PATH=F040030


중앙공원은 119,667㎡의 공간에 각종 조경수와 편의시설을 비롯하여 다목적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특히 4계절 테마(봄정원, 여름정원, 가을정원, 겨울정원)를 부여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4계절에 맞게 식재된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여 시민의 정서를 함양시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공원의 미래상을 조명하며 공원내 수경시설은 207m의 계류와 다양한 형태의 분수시설(상징분수, 스크린분수, 터널분수, 바닥분수)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뿐 아니라 도심 속에 찌들었던 우리들의 마음을 한결 더 청량하게 해준다. 

더불어 주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그늘, 파고라, 산책로는 녹음 및 그늘을 제공하며 야간에 수경 시설의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할 것이다. 또한, 공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동적인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차 없는 거리가 있다. 차 없는 거리는 토요일 오후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알뜰벼룩시장의 문화공간과, 가족과 연인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 및 자신의 솜씨를 뽐내는 인라인매니아의 체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레탄으로 조성된 3,300㎡의 전용 인라인스케이트장과 X-게임장은 가족 단위 및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인근시의 주민들도 즐겨 찾고 있다. 나무,꽃,물을 동시에 감상하고 시민축제, 청소년들을 위한 젊음의 축제, 주부들을 위한 주부가요제 등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사시사철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중앙공원은 우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안양의 명소이며 영원한 우리의 쉼터로 남을 것이다.












오른쪽 뒤로 안양시청



쇠똥구리



















안양 평촌의 야경

뒤로 의왕 모락산, 백운산 등이 보인다. 더 멀리 수원/용인 광교산으로 이어진다.



가운데 쯤 평촌 중앙 공원이 있는데...주위 건물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1호선 전철 따라 안양-군포-의왕이 이어진다.



청계산과 바라산 사이에 하오고개가 있다.

성남 판교에서 하오고개 따라 의왕-안양으로 연결된다. 



수리산



제4경 ~ 삼막천 만안교


관련 자료:

http://www.anyang.go.kr/anyang.jsp?conCode=AC00000541&PATH=F040040


만안교(萬安橋)는 효성이 지극했던 조선 제22대 정조(1776~1800 재위)가 억울하게 참화를 당한 생부(生父)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을 참배 하러 갈 때, 참배행렬이 편히 건너도록 축조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홍예석교(虹霓石橋)이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楊洲)에서 화산(華山)으로 이장한 후, 자주 능을 참배하며 부친의 원혼을 위로하였다 한다. 

당초의 참배행렬은 궁궐을 떠나 노량진, 과천, 수원을 경유하게 되어 있었으나, 그 노변에 사도세자의 처벌에 적극 참여한 김상로의 형(兄) 약로(若魯)의 묘가 있으므로 불길하다하여 시흥쪽으로 행로를 바꾸면서 이곳 안양천을 경유하게 되었다.

정조가 만안교를 지난 것은 7번째 능행부터이다. 이 다리는 처음에는 나무로 다리를 놓아 왕의 행렬이 지날 수 있도록 하였으나 경기관찰사 서용보에 의해 돌로 이를 대체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1795년(정조 19)에 당시 경기관찰사 서유방이 왕명을 받들어 3개월의 공역 끝에 길이 31.2m, 너비 8m에 7개의 갑문을 설치하고 그 위에 화강암 판석과 장대석(長臺石)을 깔아 축조하였다. 축조양식이 정교하여 조선후기 대표적인 홍예석교로 평가받고 있다.

원래 위치는 남쪽 200m 지점의 안양천에 있었으나 국도확장사업으로 1980년 8월에 이곳 만안구 석수2동의 삼막천으로 이전하였으며, 다리 앞에는 서유방이 글을 짓고 조윤형이 쓴 만안교비가 있어 이 다리의 연혁을 설명해 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안양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만안교 다리밟기가 펼쳐진다.




삼막천은 안양천의 지류 중 하나다.

삼막천은 좀 가물면 물 흐름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비가 온 덕택에 만안교에 물이 제대로 흐르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라고...













안양천으로 힘차게 흘러가고 있다.











안양대교 주변의 대형 어류(잉어 등)



안양대교 너머 망해암이 위치한 비봉산 자락이 보인다.

오른쪽 봉우리 약 7부 능선에 지난 1월 15일 오후에 산불이 났었는데, 그럭저럭 회복이 되어 가는 것 같다.

그 당시 산불 최초 신고 및 진화 참여 유공자로 안양시장님 표창장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진화작업을 위해 소방헬기까지 동원되었는데, 헬기 소방용수를 바로 여기서 퍼 날랐다고...

관련 자료:

http://blog.daum.net/arirangok/16







망해암의 가을





안양천은 다시 한강으로 흘러가 합수한다.









안양천 둔치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부와 비봉산 망해암



***********************제2부로 이어집니다**********************

제2부 목차




만추의 안양8경을 찾아서 (2/2)




제5경 ~ 수리산 최경환 성지


제6경 ~ 안양 예술 공원


제7경 ~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


제8경 ~ 안양 1번가




제2부 보기:

http://blog.daum.net/arirangok/79




2012년 가을을 보내며




어린이산꾼   천지연,

청소년산꾼   천지인   가족



사진 잘 봤습니다. 안양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양(安養)...그 이름만으로도 편안하고 살기좋은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정말 사진으로 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안양이라는 것, 새롭고 보기에 좋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써 찍은 사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흔들림이 없고 구도를 잘 잡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싼타님도 처음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사실 안양 이곳 저곳을 다녀 보면 계절 따라 새록새록 느껴지는 게 많아요.
사진은 그동안 제법 많이 찍어 보았어도 아직 배우는 과정이라...과찬의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중 좀 괜찮은 사진은 아빠가 주로 찍으신 사진일 것 같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으로 보는 풍경도 색다른 맛이 있네요.
청금수산님 반갑습니다.
계절에 따라 또 분위기가 확실히 다른 것 같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버님과 함께 관악산 등산하다가 산불을 초기 발견해 제압하고 신고해 막대한 피해를 막은 멋진 학생이군요. 반갑습니다.
지난2월 시청 월례조회시 시장님 표창 받으시고 말씀도 참 잘해 우리 안양의 미래가 엄청 밝습니다.
그런데 안양8경을 찾아서 멋진 사진과 글을참 어우러지게 올렸군요. 다방면에 재질이 있는 천지인님은 칭찬받아 마땅한 학생입니다.
거목으로게 성장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빈나둥이님 이렇게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지난 2월 안양시청에서 저를 보셨었나 봅니다.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아무튼 감사합니다.
이제 안양에도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네요.
늘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