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가중 2021. 4. 19. 14:49

도전! 4학년, 김가중 건강미학 동영상5

https://youtu.be/GpFNkdT0laA

https://youtu.be/i4oY6UPf49o

 

불가능 한 일일까?

사실 아홉수(59) 이전만 하다라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10년을 어영부영 까먹고 나니 노화의속도가 인체의 관리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10년전 쯤 갖가지 지병이 도져 저승사자와 담판을 지어야 되었었는데 이때 나의 담당의사가 내린 처방은 뱃살을 빼고 운동량을 늘리라는 것이었다. 사실 의사를 만나 상담하기 전 근 십수년 동안 안 앓아 본 병마 없을 정도로 오만가지 성인병에 시달렸었다.

 

이 글을 읽는 독자께서 어떤 증세를 제시해 보라 필자가 그 증세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다면 이미 그 증세를 겪었단 뜻이다. 40대쯤 눈알의 흰자위에 굵은 동아줄 같은 힘줄이 서서 갔더니 젊은 여의사 왈 늙으면 다 그래요.” “시방 내가 늙은이라는 소리야?” 역정을 내자 나이 드시면 검열반이 생긴다는 얘기입니다. 노안의 초기징후죠.” 결국 백내장도 앓아봤고 알레르기성 비염부터 별것 아니면서도 엄청 고통을 수반하는 온갖 질병들이 도미노로 밀려 왔었다. 심지어는 가려움증의 증세도 어찌 그리 많고 지독한지? 비듬이 덧깨로 앉아 벗겨내야 될 정도였고, 약을 사다 바르면 벌겋게 물집이 생기며 낳는데 약기운 떨어지면 마찬가지였다. 이어서 종아리, 특히 항문, 그리고 눈깔도 피가 나게 긁어도 가려웠다. 하지만 가려움정도는 고통도 아니었다. 어느 날은 갑자기 천장이 바닥으로 내려앉는다. 타이타닉호에 탔나? 배가 뒤집어 지는 것과 똑같은 증세였다. 이석증이었다.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는? 똥구멍은 왜 자꾸 빠지는 거야? 영감냄새는? 지독하여 내방엔 마누라와 아이들이 얼씬도 안한다.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얼마나 힘들었을까? 전립선? 방광염? 오줌 누고 나면 바로 마렵고 질질 세고, 축 늘어져 선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잊은지 오래고 각방 쓰는 마누라 얼굴도 가물거린다. 하여간 병이란 병은 모조리 겪어 봤다.

 

젠 장 뺄 살이 어딨다고 빼라는 거야? 글고 사진작가인데다 산중턱까지 아침마다 올라가 약수를 길어다 먹는데 운동부족이라니? 내가 운동부족이면 대한민국 사람들 다 뒈져야지...”

하지만 의사의 말대로 운동량을 세배로 늘리고(이때는 백약산을 주 5회 정도 오르내렸다.) 식사량을 거의 단식수준으로 무식하게 줄였다. 하늘이 노랗다는 말은 정말이다. 어느 날 구토가 나며 온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리더니 갑자기 눈이 안보이며 캄캄해졌다. 이어서 하늘이 노랗게 바뀌었다. 영양실조였다. 손톱이 부러지는 것을 너머 종잇장처럼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발톱이 파삭파삭 부서지기 시작했다.

 

물민 먹어도 살이 찐다.” 이 말도 사실이다.

이론적으로 인체가 죽지 않는 최소의 양은 두 숫갈이란다. 즉 두 숫갈의 에너지를 먹었다면 물만으로도 절대로 살이 빠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살을 빼려면 두숫갈 이내로 먹고 운동을 병행 해 주어야 된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자칫 염라대왕을 알현 할 수도 있는 무식한 방식이다. 하지만 효과는 불로장생 수준이다.

 

단식수준의 식사량과 백약산이란 계단으로만 두 시간 반을 넘어야 되는 무식한 다이어트로 6개월만에 62에서 52KG 정도의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10년동안 최소한 주 3회 이상 줄기차게 산을 오르내렸다. 놀라운 효과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렇게 하체와 유산소운동에만 치중하다보니 몸매가 영 별로다. 특히 자글자글 주름이 생겨 보기에 엄청 징그럽다.

 

1월부터(2021) 상체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는 철봉과 평행봉이 주특기였지만 지금은 철봉이 너무 무섭고 특히 평행봉엔 올라가질 못해 할 수 없다. 평행봉위에서 16년간 산 달인처럼 놀던 나였는데 오르지도 못하다니....

 

이제 목표를 40대의 신체나이로 잡았다. 일단은 욕심이 지나치진 것이다. 50대 중반만 되었어도 신체는 단련하면 원하는 대로 만들어 진다. 하지만 이 나이가 되면 노화의 속도가 관리의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아무리 애를 쓰도 본인이 생각하는 몸이나 건강을 유자하기 어렵다. 다행인 것은 지난 10년간 산을 오르내리며 단련한 보상으로 아픈 곳은 한군데도 없고 근력도 그런대로 강하다. 그 동안은 아프지 않고 지병에 시달리지 않겠다는 것이 목표였었는데 목표를 올려 40대의 체형과 신체나이를 만들어 보겠다고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불가능 할 것인가?

실제나이 7학년인데 4학년으로 만들겠다는 무모하고 무식한 계획이다.

카메라로 찍으며 주도면밀하게 진행해 보겠다. 이 기상천외한 계획에 동참하실 분들을 연락주시기 바란다.

 

 

1. 코로나에 감사를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3841&thread=11r01r01

 

2. 백약산 산행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4094&thread=11r01r01

 

3. ET의 몸만들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5191&thread=11r01r01

 

4. 7학년 몸짱 만들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5434&thread=11r01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