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야고보의 창문

초월 transcendence과 내재 immanence, 성 sacred과 속 profane, 그 경계에 창문 하나 달기...

초월을 내재하다_주간기독교

댓글 0

James' Paintings/ICON STUDIES 2011

2012. 1. 11.





 

초월을 내재하다

 

전경희 (기사입력: 2011/12/15 13:19)


ICON STUDIES - A Tear_acrylic,conte on linen_60.8x72.5cms_2010




중세 성화의 표현양식인 이콘 작업을 모티브로 채창완 작가가 찾아왔습니다. 
“현대미술에 중세 이콘의 초월적 가치를 ‘초대’하고, ‘중세 이콘’에 내재적 가치를 각각 부여했다.”고 평하는심상용 박사의 평론처럼 채창완 작가의 이콘은 
세상과 분리된 성스러움을 나타내는 이콘 특유의 정해진 표현의 공식을 따르지 않고 
우리들의 얼굴을 보듯 
현대의 표현방법으로 십자가의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아이팟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예수’, 
‘청바지를 입고 있는 예수’를 보여주며 작가는 사도행전에서 
주님이 베드로에게 보여주신 환상처럼, 
우리의 잣대로 ‘성과 속’을 구분 짓는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것은 현대 예술의 영역에도 동일함을, 그의 이콘 작업은 말하고 있습니다. 

채창완 작가는 2012년 1월 7일까지 갤러리 인데코에서 개인전을 가집니다. 02)511―0032 



copyright © 주간기독교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경희의 다른기사보기 뒤로  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