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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신학:로마서 9장~11장 (이스라엘과 복음:인간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자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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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Ngod /신학이야기

2013. 1. 28.


요약작성: 채 야고보




바울의 신학_로마서 9~11 

이스라엘과 복음 : 인간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자비하심


주제

핵심절

요약

이스라엘과 복음

1012~13

바울은 8장 마지막에서 절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대해서 말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버린 이스라엘에게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 여전한가? 바울은 9장에서 11장 까지 선택 받은 이스라엘과 복음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복음의 관점에서 본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그리스도인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신비성의 근거로 바울은 제시한다. 하나님께서 한번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도 해당하는 약속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바울은 첫째 유대인인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과 둘째 하나님의 구원은 절대적으로 그의 자비의 자유에 근거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이스라엘은 그의 뜻을 오해하여 불순종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약속의 원줄기를 형성하고 있고 이방인들은 그 줄기에 접붙임을 받은 가지이다그러므로 이스라엘이나 이방인이나 하나님이 거저주신 구원에 대해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바울은 말한다.

이와 같이 바울은 복음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정리함으로써 유대인이면서 이방의 사도로 부름 받은 자신의 구속사적 위치와 복음 사역의 정당성을 증명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계통의 그리스도인과 이방 그리스도인 사이에 생길 수 있는 하나님께 선택 받은 자로서의 정통성 문제의 시비를 불식시키려 한다.


[1] 9


주제: 선택 받은 이스라엘 

핵심절: 915(하나님의 자비의 자유)


1~5

-바울이 자신의 동족에 대해 무심하다는 비판이 여기서 반증된다. 자기 민족을 돌보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방인의 사도로서 정당성을 인정 받을 수 있는가? 바울은 자신의 동족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며 이스라엘이 비록 불신앙의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선택 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4절에 언약은 아브라함과 시내산 그리고 다윗과 관련한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키고, ‘약속이란 말은 이스라엘의 미래의 구속에 대한 약속, 즉 종말론적인 메시야의 약속을 언급하는 것 같다.

6~13

주제: 약속의 자녀, 핵심절: 98(육신의 자녀, 약속의 자녀)

-6절에서 이스라엘은 이스마엘과 에서와 그 후손들을 제외한 의미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은 그들을 모두 포함한 개념으로 각각 사용된 것 같다.

-이스라엘은 선택받았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증인들이다. 그들의 불신앙 가운데 서도 그러한 약속은 살아있지만 모든 이스라엘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고, 오직 약속의 자녀만 하나님의 자비의 선택에 의해 구원받는다.

-이는 11절에서와 같이 인간의 모든 공적과는 무관한 구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이다.

-12절의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는 창22:23을 인용한 것으로 앞의 절들에 대한 부연 설명이다.

-13절의 사랑하다미워하다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선택을 강조하기 위한 분류로 봐야 한다. , 전자는 선택되다로 후자는 거부되다로 해석할 수 있다. 야곱과 에서 모두 하나님의 자비 가운데 있음을 창27:29(이삭이 에서를 축복함)과 신23:7(에돔사람을 미워말라)을 보면 알 수 있다.

14~18

주제: 하나님의 자비, 핵심절: 915,16(하나님의 자비의 자유:구속사적 관점에서)

-15절은 하나님의 자비의 자유를 말하는데 그 출처는 출33:19 그 근거는 출3:14나는 스스로 있는 나다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인간이 획득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어떤 것이라고 바울은 인식한 것 같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가 갖는 자유를 강조하여 확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7절의 내능력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이고 내 이름은 출3:14의 바로 그 이름으로 자유롭고, 주권적인 하나님의 자비의 성격을 드러낸다.

-하나님의 자비(16)’는 구체적으로 925,26절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19~29

주제: 하나님의 진노와 자비, 핵심절: 924~26

-22~23절의 진노의 그릇자비의 그릇은 서로 맞바꿀 수 없는 성질의 것이며 여기서의 전제는 전자가 반드시 후자가 되어야 함이 하나님의 목적임을 전제하여 이해해야 한다. ‘자비의 그릇에는 하나님의 한없는 자비의 영광이 가득하다.

-24절은 앞 절과 연관해서 하나님이 유대인 중에서 뿐만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자비의 그릇이 유효한 것이 되도록 모두를 부르셨다고 말 할 수 있다.

-27~29절은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여 많은 수의 유대인이 불신앙하는 이유와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고 그러한 것이 이미 성경에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즉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남은 자에 대한 구원은 이미 예견된 것임을 암시한다.


[2]930~1021


주제:이스라엘과 복음의 관계(이스라엘은 변명할 수 없다.)

핵심절: 1012,13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구원의 은총)


9 30

~10 4

주제: 이스라엘과 복음핵심절: 104

-‘믿음에서 난 의를 무시하고 이스라엘은 자신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물을 하나님의 자비의 결과로서 겸손하게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바울은 이스라엘이 복음에 대해 변명하지 못하도록 복음의 관점에서 이스라엘의 죄를 더욱 명확히 밝히고 있다.

-30절의 의를 추구하지 않는 이방 사람들이에서 는 이방인들이 도덕적인 의를 전혀 추구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상태를 진심으로 추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32~33: ‘걸림돌’, ‘부딪치는 돌’, ‘걸려넘어지는 바위는 모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율법의 목표이자 본질인 그리스도를 유대인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이 그들에게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유대인들은 믿음으로 의에 이르는 복음의 원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10 1절은 바울의 자신의 동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준다.

-2절의 열성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 열심을 다한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그러나 그 열심은 결함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4:12 그들은 들어도 듣지못하고…)

-3절의 자신의 의는 자기 자신의 자격으로 의로운 신분을 얻고자 함이요,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앞에 의로운 상태를 말한다.

-4절은 그리스도와 율법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끝마침 1)완성(Fulfilment), 2)목표(aim), 3)종결(termination)을 뜻한다. 1)은 율법의 관점에서 그리스도를 설명한 것이고 2)는 율법에 대한 진술로서 이해된다. 여기서는 2)의 해석에 따라 그리스도가 율법의 목표이자, 그 진정한 의미이고 본질이다라고 할 수 있다. 율법에서 말하는 는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바로 그 이다.

10 5

~21

주제: 율법과 그리스도와의 긴밀한 관계성(만민이 구원에 이름)

핵심절: 1012,13

-여기서는 앞의 4(‘율법의 끝마침)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설명이다.

-5절에서 레185절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암시한다.

-6절의 너는 마음 속으로 ~하지 말아라는 표현은 신명기의 표현방식으로 자기자신의 선행을 자랑하려는 인간의 자기만족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누가 하늘에 올라갈 것이냐은 신30:12의 하나님의 계명과 관련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하나님의 뜻은 율법과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보여주셨으므로 더 이상 하늘에 올라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이미 성육신하셨기 때문이다.

-7절의 지옥깊은 곳이란 뜻도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바다의 깊이를 나타내는 말인데 신명기 30:13누가 바다를 건너가서…”를 대체시킨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여기서 이것을 시편7120절의 죽은 자들이 거하는 스올로 사용한 것 같다. 그 의미인즉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올리기 위해 스올에 내려가는 것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이미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결국 6절과 7절은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 그를 알아보지 못한 이스라엘의 태도를 설명한 보여준다.

-8절의 믿음의 말씀에서 믿음은 믿음에 대한 응답을 필요로 하는 믿음이다.

-9절의 마음은 신30:14의 순서를 따른 것이고 10절에서는 둘의 순서가 뒤바뀐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은 결국 하나이다. 따로 구별해서 이해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특히 고백은 초대 교회의 예배 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였다.

-15절에서 바울은 이사야52:7을 인용하여 자신의 복음 전도 사역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자신의 그 사역이 성서적 근거가 있는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17절은 믿음은 전파되는 소식을 들음에서 비롯되며, 그 소식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전파자들을 통해 전해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18절의 그들은 들은 일이 없습니까?’는 이스라엘이 복음을 듣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표현한 것이다.


[3] 11


주제: 이스라엘과 이방사람의 구원( 그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 하나님)

핵심절: 112a


1~10

주제: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스라엘의 남은 사람핵심절: 105,7

-1: 바울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주장을 자신의 예를 들어 더욱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만약 이스라엘이 버림을 받았다면 이방의 사도로서 자기가 선택되었을 리 없다는 논리가 담겨있다. 즉 유대인인 자기가 이방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유대인이 불순종으로 버림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그럴 수 없습니다는 하나님은 절대 자신의 약속을 파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에 대한 강한 강조이다.

-2절의 미리 아신은 예정론도 어떤 제한적 범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 이는 전체 이스라엘의 보편적 선택을 뜻하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는 근거로 제시된 말이다. 다른 말로 그의 자비로 선택하신으로 표현될 수 있다. 이는 반드시 1절 말씀과 연결 선상에서 이해되야 한다.

-4절의 칠천명은 유대와 기독교 전통에 입각한 완전성의 상징이다. 즉 자기 백성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의 완전성을 상징한 것이다. 완전성이라 함은 결코 파기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한다.

-5절은 오늘날에도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이 있음을 말한다. 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선택 받은 것이지 자신의 행위로 선택 받은 것이 아니다.

-7절의 완고해지다는 인간 스스로 완고해졌다는 표현일까? 아니다. 이 말은 931절의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란 구절과 대조해서 생각해야 한다. 즉 스스로 완고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다.

-8절의 혼미한 영은 영적인 무감각 상태를 상징한다. ‘오늘까지라 함은 이스라엘의 완악함이 제한적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과거에서 현재까지를 의미한다. 이는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표현인 것 같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암시한 것이다.

11~24

주제: 이스라엘 대부분의 거부는 잠정적일 뿐이다. 핵심절:1112,15

여기서 바울은 복음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설정하는데 이스라엘과 구원받은 이방인의 관계를 참올리브나무돌올리브나무로 비유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그 뿌리와 원줄기를 형성하고 이방사람들은 여기에 접붙임을 받음 것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관계는 서로의 상하를 결정하는 위상적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의 성취의 관점에서 상호 긴밀한 연관성을 강조한 것이다. 아울러 결국 이스라엘이나 이방 사람들이나 구원 받은 것에 대해 서로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결코 자랑할 것이 없고 결국 서로에 대해 우월의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바울은 강조한 것이다.

-12: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회심으로 인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얻게 될 유익이 얼마나 큰 것인가?

실패라는 말은 덜해지다’, ‘(다른 사람보다) 약하다’, ‘패하다등의 의미가 있다.

-15: ‘그들의 버리심은 유대인이 하나님에 의해 잠정적으로 버림을 받았다는 의미.

-16: ‘말물은 해산물,곡식,과일 등의 그 해 첫 생산된 것을 의미한다.

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염두에 둔 말이다. 그들은 대다수의 믿지 않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도구이다.

뿌리는 이스라엘의 조상인 족장들을 상징한다고 한다.

25~36

주제: 이스라엘의 회복핵심절: 1132

-25절의 신비한 비밀은 신약성서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그것은 이전에는 숨겨졌을지라도 이제 하나님에 의해 계시되고, 공개적으로 천명되는 것을 의미한다.

-26~27 : “본래 사 59:20은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랍비들의 주석에 의해 메시야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하였는데, 바울은 후자의 의미를 따라 이를 이해하고 있다. 아마도 바울은 구원자가 온다는 것을 파루시아(parousia), ‘시온을 하늘이나 천상의 성전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 하다.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라는 구절은 구원자가 성취할 구원의 성격을 가리킨다. 이와 같은 메시야 사역의 성격구명은 유대인들이 대망하던 정치적 메시야와는 분명 대립하는 것이다. ‘이것은 동절 후반부에서 명시될 약속의 내용을 미리 지적한다. 한편, 27:9을 후반부에 대체함으로써 27절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용서를 본질로 삼는다는 사실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상이한 구약성서 본문이 인용,조합됨으로 인해 구원을 받게 되리라 26a의 구절의 구원의 성격이 더욱 명확해 진다.”

-29: ‘은혜의 선물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물이며 부르심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와 역사 속에서의 특별한 책임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부르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33~36절은 25절에서 말한 신비한 비밀에 대한 찬양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의 신비와 그의 긍휼과 지혜 앞에서 경험하게 되는 경이와 숭배를 표현한 것이다.


*참고서적

-C.E.B. 크랜필드, ‘C.E.B. 크랜필드의 로마서 주석 , 이용주,문선희 역, 도서출판 로고스, 2003, 서울

-R. 불트만, 신약성서신학 , 허 혁 역성광문화사, 1976,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