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야고보의 창문

초월 transcendence과 내재 immanence, 성 sacred과 속 profane, 그 경계에 창문 하나 달기...

샬롬, 인도에서 온 편지 20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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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Paintings/ICON STUDIES 2011

2011. 2. 11.






샬롬!!!

늘 조희전, 채창완 화백 부부와 
기쁨(규진, 이제는 만 9세가 되었을 텐데...)의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

오늘, 집사람이 기독공보에서 채창완 화백의 개인전 'ICON STUDIES' 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고 해서 
artNgod의 불로그를 찾아  뒤늦게 전시회를 감상하며 신과 예술의 소통을 성찰한 글들을 읽으며 
작풍의 놀라운 변화와 성장에 따른 해산의 아픔을 나름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중세의 ICON들에 보물처럼 숨겨졌던 비밀한 상징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처럼 아름답게 단순화된 색상의 Image들을 통해 
업그래이드된 명징한 메세지로 다시 선포되고,

성과 속, 상상과 사실, 전통과 모더니티의 팽팽한 대립과 긴장속에   
Text(하나님의 말씀)를 Context(항상 변화하는 상황)로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신이 창조한 자연 (Nature)과 인간의 산물인 문화(Culture)를  
마치 물과 고기처럼, 공기와 새처럼 
다윗의 시편에 드러난 기도처럼 

놀라운 작품의 변화를 통한 신앙고백과 예술적인 표현의 조화를 이루며 
제한된 현실의 속에서도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신과 이웃과 자연의 소통을 추구하는 채 화백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재회의 기쁨을 기대해 봅니다. 

2011. 2. 11
인도에서 이용범, 노은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