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북

아트월드 2019. 11. 3. 18:10


○ 종이의 발명후 목판인쇄와 금속인쇄는 한국이 세계 최고(最古)


전자책(e-book)은 종이대신에 전자기기인 e-Book 리더기(Reader),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범용으로 두루 사용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종이는 서기 105년에 중국 황실의 환관이었던 채륜(50~121년)이 종이제작법을 발명하여 13세기 유럽에 전해졌습니다. 종이의 발명으로 말미암아 전세계는 엄청난 문화의 혁신이 이루어 졌습니다.


종이책과 관련되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목판 인쇄물은 신라 경덕왕 시대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 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하 다라니경, 국보 127호 서기 751년) 입니다. 이는 1966년 10월 13일 경주 불국사 석가탑을 보수하기 위해 해체하다가 발견된 대승불교 경전입니다.


목판 [무구정광대다라니경] ( 국보 127호 서기 751년)  불교 중앙박물관 소장


또한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고려 공민왕 시기인 서기 1372년에 만든 한국의 [백운화상초록불조 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 直指心體要節, 일명 직지(直指), 보물 제1132호, 세계기록문화유산]입니다.


금속인쇄의 [백운화상초록불조 직지심체요절, 일명 직지 보물 제1132호, 세계기록문화유산]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


그렇다면 한국은 목판과 금속인쇄에 있어 세계 최고(最古)의 종이책을 인쇄한 우수한 문화국가입니다. 따라서 현재 IT기술이 앞선 한국은 IT 기기에 가장 이용하기 좋은 언어인 한글과 함께 앞으로 이북(e-book)에서도 앞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한글은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필수적인 입력기인 키보드와의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키보드의 표준은 로마자 키보드이고 이 로마자가 26글자인데, 한글도 자음 14자, 모음 10자다 보니 ㅐ(ㅒ)와 ㅔ(ㅖ)를 추가하면 로마자 키보드에 딱 들어 맞았던 것입니다


○  전자책 단말기(e-book 리더)


전자책은 미국의 거대출판사 아마존(Amazon)이 2007년에 킨들(kindle)을 만들어 최초로 시작되었습니다. 킨들(Kindle)이란 아마존닷컴이 2007년 11월 19일에 공개한 전자책(e-book) 서비스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기기를 뜻하는 말입니다.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 (1세대)


아바존 킨들 (3세대)


3년 후인 2010년부터 미국에서는 전자책 판매율이 종이책 판매율을 초과하였습니다. 그 후 10년이 안되어서 미국에서는 책과 독서라는 종래의 고정관념에 대한 재정립이 이루어졌습니다. 종이책으로 나오는 신간은 종이책 정가의 보통 60~70% 가격이며 현재는 모든 종이책이 전자책으로도 출간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아직 초보단계에 미치고 있습니다. 전자책 신간서적도 종이책 대비 약 20%밖에 안 되는 있는 실정이며 특히 미흡한 원인은 콘텐츠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비약적인 전자책(e-book) 기술은 자기 혼자서 책을 낼 수 있는 자가 출판(self-publishing)을 획기적으로 가능케 하였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 이북을 제작한다면 모든 국민들이 폭넓은 독서와 함께 지식함양에 좋은 현상이 생길 것입니다. 


○ 전자책의 특징과 장점


◾전자책은 구입하기와 휴대가 간편합니다. 주문 후에 책은 외국에서도 즉시 온라인으로 배달됩니다. 그리고 몇 백 권의 책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보관 및 검색이 용이합니다. 서재가 필요 없지요. 그리고 언제라도 찾고 싶은 책은 금방 검색할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와 친한 사람들과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전자책 서점에서 구입하는 전자책의 경우 1개의 아이디(ID)5개의 전자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종이책 대비 60-70%정도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전자책을 읽는 몇 가지 어플소개


서점에서 전자책을 사게 되면 서점 회사의 각각 어플로 읽게 됩니다. 교보는 kyobo, 한국이퍼브, 알라딘과  yes 24crema, 리디북스는 리디북스, 애플은 ibooks, 아마존은 kindle, 읽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이유는 서점사간의 전자책 DRM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자책 단말기로 읽으려면 

 

대표적인 전자책 단말기로는 미국 아마존의 킨들kindle, 일본 라쿠텐의 코보kobo, 한국 교보의 샘sam, 그리고 한국이퍼브, 예스24의 크레마crema, 리디북스의 리디페이퍼Ridipaper 등이 있습니다.


교보문고 샘(SAM)


어떤 전자책 단말기가 좋은가요?


기본적으로 전자책 단말기의 크기는 6인치로 동일하며 휴대하기가 좋습니다.

킨들kindle은 미국 아마존에서 만든 것입니다. 발전을 거듭해 현재 킨들 페이퍼화이트4 (통칭 킨들페화)킨들 파이어 Kindle Fire (이건 컬러입니다. 전자 잉크는 아니고요), 킨들 오아시스Kindle Oasis가 나와 있고요.

sam은 교보문고에서 만든 것입니다. 교보는 한국서점으로는 가장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전자책 시대에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으며 생활의 패턴이 바뀐다.

 

전자책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개인이 저자가 되고 전자책으로 성공하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답니다. 마치 개인 유튜버가 광고로 수입을 얻듯이 마찬가지 현상입니다. 특히 한국은 전자책에서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즉 독자 수요가 넓은 대신에 다양한 저자의 공급이 보족한 편입니다. 종이책 시대에 묻혔을 많은 경험과 지식의 글이 전자책을 통해서 출간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두번째 변화는 책 구입 형태의 변화인데 예전에는 많은 종이책을 구입하여 소장하는데 공간이 필요하고, 그밖에 없는 책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불편하지만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적당한 장소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대신 전자책으로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장소불문의 전자책을 읽으면 오히려 독서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안에 책장을 통째로 넣으니 다 읽으면 다른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과거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한국의 교육체제에 대하여 여러번 공개적으로 칭찬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아마존에서 전자책이 나오고 킨들이 저가로 대거 보급되기 시작하여 모든 미국 국민들이 저절로 독서를 하기 시작하자 한국의 교육에 대한 말이 쑥 들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세번째 변화는 소유에 대한 변화입니다. 전자책이 활발하게 되자 책장에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들 몇권만 남기고 책상위에는 전자책 리더기나 여러대의 PC 및 태블릿 및 스마트폰을 놓으면 깔끔하고 정연하게 변해 버립니다.  그러니 종이책을 굳이 가져야 하는 소유에 대한 집착에 혼란을 가져오게 됩니다. 얼리 어댑터는 벌써 용단을 내려 전자책 활용을 어린 자식들에게 교육시키거나 권장하고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전세계에서 국토면적이 넓고 주택이 산재되어 있는 호주 같은 곳에서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집에서 원격교육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양의 책은 전자책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도 초등학교부터 종이교과서를 대신하여 태블릿으로 전자책 보급을 하도록 계획하다가 중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한국디지털북페어(Korea Digital Book Fair)에서 이와 같은 태블릿으로 통한 전자책 활용에 많은 시범과 애플이 나와서 성황을 이룬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곧 초중고 교과서를 전자책을 활용한 시행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요즈음 세상은 생활의 여유와 레져에 대한 관념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레져는 생활의 일부로서 언제 어디서나 캠핑과 같은 힐링을 하면서 자연과 친하려고 하는 원초적인 욕망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때에도 야외나 산천에서 태블릿이나 이북 리더기를 가지고 나간다면 강가이나 해변 및 산림속에서 휴대가 편리한 전자책을 보면서 자연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게 되었고, 책이 택배로 배송되길 기다릴 필요없이 어디서나 바로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책을 꽂아 놓을 거대한 책장이 필요없게 되었다."

 

전자책 서점과 전자책 도서관이란

 

전자책 서점은 말 그대로 책을 구입하는 곳입니다. 현재 미국의 경우 아마존과 애플이, 한국의 경우 교보를 비롯해서 알라딘 , yes24 , 반디앤루니스, 그리고 대표적인 전자책 전문서점인 리디북스 와 북큐브 등이 전자책 서점입니다.

전자책 도서관은 말 그대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로 아파트단지나 대학교, 각종 도서관, 공공기관등에서 전자책 도서관을 만들어놓고 회원들이 빌려갈 수 있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전자책은 나와 가정이란 공간외에도 전자책 도서관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그곳에 가지 않더라도 전자책과 공감하며 활용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 전자책을 활용한 제2의 르네상스가 한국에서 나오기를


이와 같이 과거 목판과 금속인쇄 의 종이책은 한국이 최고(最古)이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분야에서도 한국은 높은 IT 기술의 개발과 응용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PC체계에 잘 적용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언어인 한글을 가지고 있기에  전자책을 통한 문화의 창달로 다시한번 문화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멀지않은 장래에 밝은 미래가 꼭 이루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