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등급

스스로 물러난 도덕 선생님의 못다한 이야기

달라진 경찰들 대응방식(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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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백/어쩌다 쓰는 일기

2022. 3. 2.

지난 주부터 경찰들을 동원하여 길을 여는 날이 주 2회(화,목)에서 주 3회(화,수,목)로 늘어났다.
이와함께 도로에서 드리는 기도회도 원천봉쇄하겠단다.

특별한 무엇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아무 마찰 없이 들어가던 차량들인데, 국가가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대하지만 않으면 평화로이 넘어갈 하루인데, 이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요구를 얼마나 잘 수용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소성리주민들과 연대자들을 짓밟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북 라이브 영상을 참고.) 

https://www.facebook.com/HyungGoo.Kang/videos/325963796169694 
 
오늘도 격렬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벽부터 시작한 "병참선 저지 아침평화행동".
오늘은 평소에 건들지 않던 '카메라맨' 저까지도 마을회관 쪽으로 밀어내려 애쓰더군요.
아무튼 오늘도 백목사님은 설교와 경찰을 향한 호통과 구호, 기지 공사하러 올라가는 노동자들을 향한 훈계를 하느라 목이 쉬었습니다.
소성리 할매들은 경찰의 침탈이 시작되자 다시 산책 투쟁을 시작하였는데, 그조차 경찰이 막아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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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평화행동 후에 산행을 준비했습니다.
12시 출발. 산길을 따라 사드기지 옛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올라가 철조망을 따라 1/4을 걸었습니다. 기지 정문 앞 현철이 추모장소까지 산길을 탔습니다.
재의 수요일을 맞아 여리고 기도를 떠올리며 걸었던 것인데, 혼자 걷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인 듯하여 다음부터는동지들을 초빙하여 함께하려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에 따로 글을 올린 후, 다시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