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등급

스스로 물러난 도덕 선생님의 못다한 이야기

한기총은 스스로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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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백/고백 ; 기도 ; 선언 ; 설교 ; 묵상

2016. 12. 10.

한기총은 스스로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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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을 뉴스앤조이를 통해 읽고 원문을 파악하기 위해 홈페이지에까지 들어가 읽어보았다.

그리고 한기총의 입장에 대한 반박문을 적어본다.


1. 한기총은 이제 탄핵 정국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생이 철저히 도외시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민생을 철저히 도외시 해온 집단이 누구인가? 촛불을 든 사람들이야말로 그동안 정권이, 또한 정권에 빌붙어 있던 한기총이 철저히 도외시해온 까닭에 들고 일어난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민생을 철저히 외면해 온 권력집단에 대한 분노가 탄핵에 집중하게 만든 것임을 모른단 말인가?

2. 대한민국이 한겨울 한파와 같이 얼어붙고 있단다. 그러나 그렇게 얼어붙은 것은 대한민국이 아니다. 지금까지 국민들의 대다수를 개돼지로 알고 오던 자들이 국민적 저항에 한껏 움츠러든 것 뿐이다.  

3. 한기총은 국회가 지금 경제 살리기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를 살려서 어디에 쓰려고? 지금까지 경제를 살려서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주었던가? 모든 경제적 이익은 독점 재벌의 손아귀에 다 집중되었고, 그들에게 삥뜯기를 할 수 있는 자들만 배불려 왔다. 경제를 살리자는 목소리는 우선 재벌해체를 외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4. 한기총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체제 아래 국정을 하루빨리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이 누구인가? 황교안은 박근혜체제의 지킴이로 철저하게 복무해 온 사람이다. 국정이 혼란스러운가? 국정이 불안정한가? 혼란과 불안정은 헌법을 무시하고 부정선거를 통해 집권한 현재의 집권세력 자체가 불안과 혼란의 중심이며, 이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야말로 국정불안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다. 황교안까지도 도태되어야 할 국기문란 사태의 일부인 것이다.

5. 한기총은 "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며 국내외의 안보 및 보안에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방의 대비를 해야 한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 미사일이나 핵 도발의 경계를 소홀히 한다면 탄핵 정국보다 더 위험하고 엄중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남북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상설기구를 만들라는 노태우의 훈령을 찢어버리고 하루아침에 남북관계를 냉각시켜버린 분단마피아에 속해 있음을 고백하고 있을 뿐이다. 대선승리를 위해 북한에 뇌물을 바쳐가며 남쪽을 향해 총질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집단이 여전히 북한을 전쟁광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공포를 과장하여 남한에 무기를 팔아먹는데 재미를 붙인 미국의 군수산업체들의 농간에 대한민국의 안전을 포기하고 사드배치를 받아들인 매국노들이 자신들만 애국자인 척 하는 것을 보면 가소롭기 그지없다.

6. 한기총은 자신들이 "무엇보다 지금의 시대와 국민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의 시대와 국민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최순실의 지침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박근혜, 그래서 최순실이 시키는대로 한 것이 사심없이 국정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믿었던 박근혜, 여전히 그 마약중독자의 집권을 위해 기도하고 온 것이 바로 엊그제인데, 그것이 시대와 국민들을 위한 기도였다고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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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하루속히 한기총은 스스로 해체하기를 권고한다.

권력집단에 기생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주의 백성들 눈과 귀를 가려온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그야말로 "이름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 

한기총은 스스로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불리게 만든 주범들이었음을 회개하라!!!